Y님: 내년봄즈음까지, 연애운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유료타로 본 두 친구도 끝나지는 않았지만 확 오지도 않고.. 회사나 스터디에서 인연닿는 새사람이 생길지, 아예 소개팅으로 찾아야하는지.. 어떻게 흐름을 따라가는게 좋은지도 궁금하네요.

괜찮은데요...?

지금 바닥을 친 상태이고(10소드) 겨울 내내 좀 외롭고 경직되고 살짝 후회스러운 일들도 있으실 겁니다(황제-5컵). 하지만 3월부터는 점차 좋아져서 내년 봄에는 연애할 만한 기회가 많이 생길거라고 보입니다. 다만 사람을 만날 때,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하는 조건 몇가지만 남기고 포기할 부분들은 포기할 필요가 있다고 해석됩니다(5컵).

혼자서 한번 종이에 '이런 사람은 절대 안된다' 싶은 것들을 한 4~5가지 정도 적어보세요. 그러면 소개팅이 들어오거나 부탁할 때에도 좀 더 수월할겁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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