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님: 제 입사동기 이야기입니다. 둘이 있을 때는 잘 지내고 표면적 갈등도 없어요. 근데 제 3자가 끼면 장난인지 뭔지 선을 다소 넘습니다. 특히 술자리에서 자주 그럽니다. 제가 뭘 실수를 하거나 하면 엄청 크게 웃는다든가, 애기 취급을 합니다. 이 친구가 원래 직설적이라서 제가 장난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해하는 것인지, 저를 싫어하는 것인지 의중을 파악할 수 없어요. 이 동기랑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그다지 질문자분을 좋아하질 않는거 같네요....(탑) 그러면서도 자기 크루를 만들고 싶은 묘한 태도가 보입니다. 서로 그냥 적당히 참고 표면적으로 잘 지낼 것 같습니다(힘). 그리고 질문자분이 1살차이로 애매하게 인생선배 노릇을 하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있었던 듯 합니다(6컵-별). 아마도 그게 상대방에게 좀 그랬나봅니다. 적당적당히 아는친구정도로 지내면 별 탈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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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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