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님: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저를 좋아하는지,호감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회식자리에서 윗분들이 저와 그분을 엮었는데 술에 잔뜩 취한상태로 저같이 예쁜 사람이 자기를 좋아할리가 없다고 웃었어요. 저희 사무실 인원이 적어서 분위기가 이상해질까봐 저한테 대쉬를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실제로 호감은 있어보입니다(마법사-페이지컵). 하지만 페이지컵... 이라 조금 걱정은 되는군요. 페이지컵은 지속성이 떨어지고 충동성이 강합니다. 술에 취해서 그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호감도는 엄청 크지 않은데 술 때문에 증폭되었달까.... 일단 인원이 적어서 분위기가 이상해질까봐 안하는 건 맞다고 보이구요(5완드). 정말 대쉬를 받을 가능성이라도 높이려면 질문자분이 살짝 땡겨주긴 해야 될거라고 해석이 됩니다. 실제로 꽂힌 마음에 비해서는(퀸완드) 질문자분에게 나온 2소드나 매달린사람이 너무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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