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적성은 뭘까요

타로리딩 2020. 2. 28. 10:01 |

B님: 저는 특별전형으로 언어과를 왔지만 사실 이게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회사를 어디 전공으로 가야될지도 잘 모르겠어요..제가 하고 싶은건 디자인 쪽이었는데 여기는 또 너무 박봉이라서 부모님께 막상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구요..제 적성이 뭔지 봐주실 수 있나요?

원래 타로로 적성이 뭔지를 보지는 않고 있지만... '현재 선택한 언어과가 나와 잘 맞는가' 로 봤습니다. 
연인카드는 커뮤니케이션을 말합니다. 태양카드는 좋은 결과를 말하구요. 일단은 언어관련이 잘 맞는다고 해석이 됩니다. 


어차피, 20살에 대학을 온다고 해서 확고하게 난 뭘 할거야! 라고 정해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적성검사를 해도 그 결과가 썩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죠. 대학을 나와서까지도 방황을 하고 뭘해야 될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디자인쪽을 직업으로 삼지는 마세요... 차라리 간간히 독학을 해 두고 필요할 때 써먹을 정도로 알고 있는 게 더 낫습니다... (저는 심지어 편입해서 디자인전공을 배운 케이스라....^^;) 그정도만 해도 부업으로 먹고사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나중에 커서 누군가에게 외주를 준다고 하더라도 딱 그만큼만 알아도 충분하구요. 원체 날고 뛰는 분들이 독점하는 분야라서....

현시대에 뭐 하나를 하겠다 라든지 어느 전공을 가지고 회사를 가겠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국문과 나와서 반도체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한가지 직업보다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언어는 뭐든 해 두면 어디라도 갈 수 있습니다. 방황하고 미래 걱정만 하면 시야가 좁아집니다(4펜타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바로 1분뒤에 결과를 볼 수 있는 일들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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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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