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님: 최근에 결혼에 대한 잔소리가 더 심해지셔서 엄마한테 끌려 건너건너 아시는분이 운영하시는 A결혼정보회사를 지난토요일에 가보았어요. 비용이 가입금200(할인150) / 결혼성사금 300 이라고하시고 약간 주먹구구식 느낌은들지만 오래되긴했나봐요. 이번월요일에 한군데 더 가보았는데 B회사는 이름있고 좀큰곳에 갔는데 가입비만있고 거의300인데 카드할인 으로 230에 기본10번+알파 횟수를 상호 동의가 되면 소개해준다고하더라구요. 어디로 가입하는게 저랑 더 잘맞고 좋은인연 맺을수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둘 다 그렇게... 잘 맞는 인연 찾기는... 도움이 되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질문자분이 그냥 단순히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기보다는 좀 구체적인 목표기준을 잡고 만나지 않으면 어딜 가든 마찬가지일 겁니다. 


어쨌거나, 카드만 본다면 오히려 A업체가 실속있어보입니다. 은둔자카드가 나왔기 때문에, 외부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어도 오래 됐고, 업계에서는 이 업체를 더 알아줄 것 같네요. 지방에 있는 곳 같은데... 9펜타클은 어찌보면 단점일수도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풀 자체는 좁지만, 그만큼 선택과 집중으로 성사율은 높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킹컵). 
B업체는... 오히려 돈 많이 주는 소개팅업체같은 느낌을 더 많이 받으실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3컵). 횟수가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4컵). 결국 알파횟수 결제까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8펜타클)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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