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제가 지금 도전하고 있는 시험에 합격을 한 것도 아니기는 합니다만^^;; 만약 그 직업이 된다는 꿈만 꾸면서요 ;;;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직업과 그 시험을 쳐야 하는 그 직업 2가지 중 저에게 더 맞고 제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은 어느 것일까요? 현재 하는 직업도 사실 저와 맞지는 않지만 생계형으로 꾸역꾸역 10년 넘게 하다보니 좀 일이 익긴 했지만요...

글쎄요, 음.... 
양자택일의 함정은 둘 다 아닐때가 있다는거죠....
시험을 쳐야 하는 직업은, 만약 이게 합격이 되고 그 직업을 갖게 되었다고 가정할때(2컵) 초반에는 흥미도 있고 호기심도 갖고 일할 수 있겠지만(페이지완드) 그렇게 오래 지속될 만한 만족도는 아니라고 해석됩니다(2펜타클). 이 직업 말고 다른 것도 병행하게 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직업은 이미 전문 실무자(퀸소드)의 위치이고, 계속 이 직업이 유지가 된다면 사실 일하는 게 즐겁다거나 어떤 면이 되었건간에 만족도가 있을 거라고 보기는 사실은 어렵습니다. 그냥 하니까 쭉 하는거지 뭐! 가 될 것이고, 되어 있으실 겁니다. 
지금 도전하는 직업은 아니더라도 결국 현 직업에는 염증을 느껴서 어떻게든 다른 직업으로 바꾸시기는 할 거라 보이긴 하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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