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님: 최근 어느 작가님 책을 보고 빠져들었거든요. 마침 SNS 활동을 하셔서 막 쪽지도 보내고 그랬는데 혹시 부담 느끼셨을까요? 


좀 부담스러우시긴 했나봅니다(10완드). 아니면 비슷한 메시지를 여러명에게 많이 받았거나 상당히 피곤한 날이었거나요(5펜타클). 답장은 잘 해주셨지만 이분에게는 뭐랄까... 그냥 루틴같은(운명의수레바퀴) 일이라 그다지 기억에 남거나 흥미롭거나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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