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님: 최근에 윗사람 중에 한명이 제가 후배들을 태운다?는 식으로 저격하고 다니는데 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걸 왜저런식으로 말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는것도 화가납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그 윗사람은 오히려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태웠던 행동이라는건 전혀 인식을 못하나 봅니다.. 저는 그사람 때문에 진짜 맨날 집가서 울면서 다녔는데 지금은 왜 저렇게 착한척을 하는건지 소름 끼쳐요.. 그렇지만 거기에 다른 윗사람들도 선동되는것도 화가 나면서도 서럽더라구요.. 제가 여기에서 일한지도 나름 오래됬는데.. 여자들만 있는 집단이라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다 말하고 그만둘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저만 손해인거 같아서요..저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현명한걸까요..??

배열로 보자면 질문자분은 타고난 성향 자체가 굉장히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바른말 하는 스타일로 보여집니다(나이트소드).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렇게 되면 남들은 융통성 없다, 눈치없다, 자기만 옳은줄 안다 는 말을 듣기 십상입니다. 아마 신입때도.... 틀린말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진 않았는데 그냥 잠시잠깐 눈감고 넘어가면 되거나 빨리 수습하면 되는 것들을 도저히 성격상 넘기지 못해서 바른말 했다가 그 윗사람이 윽박질렀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합니다. 아마 그 사람은 '좋은게 좋은거지 그냥 아무 일 없었으면 대충 넘겨'(나이트컵) 스타일이었을거고, 거기서 충돌이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후배들도 아마..... 


틀린걸 틀렸다고 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맞고 틀리고와 좋고 나쁘고는 서로 다 다릅니다... 
원칙상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곧이 곧대로 말하면 위아래로 반감을 살 수 있지요. 
지금으로서는, 질문자분이 그냥 '그래 그래라....'하고 참을인 새기면서 져주는 셈 치고 두어번만 더 참으면(5소드) 이 가망없어보이는 상황이 갑자기 해결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여제-전차). 질문자분이 따라야 할 조언은 문제를 처리할 때 보다 신중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페이지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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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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