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님:  여자 미용사가 말끝에 저에게 어머니?라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워서 저 어머니 아닌데요 아까 어머니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했더니..예? 아뇨아뇨 이러고 잠깐 대화가 끊겼어요 그러더니 다시 두 세번 더 어머니라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특별히 노안도 아니지만 그건 차치하더라고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어머니라고 계속 얘기한 이유는 뭔가요? 호칭빼면 상당히 매너 있는 사람이었어요..제가 환청이라도 들은걸까요?;; 설마설마하며 제가 잘못 들은건가싶어서 더이상 대꾸도 못했습니다.


4컵을 보니 미용사가 뭔가 다른 일 때문에 본인의 생각에 너무 잠겨버려서 본인이 말실수를 했는지도 스스로 인지를 못한 것 같군요. 5펜타클로 봐서는 미용사가 보기에 질문자분이 좀 피곤해 보였거나, 미용사가 빠져 있는 생각과 어떤 부분에서 트리거가 되는 인상을 일으켰나 봅니다(페이지소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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