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님: 하반기 업무를 두 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 내용으로는 흥미가 없지만 실패할 확률이 적고, 같이 하게 될 사람들이 유능하고 친한 사람들이라 일 하는 동안 사람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 일이 있고요. 2. 다뤄보지 않은 시스템이라 크게 흥미가 있지만 실패할 확률도 있고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 이미 대화하기 껄끄러운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의 일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내용에도 흥미가 있는데 여러모로 걱정되는 게 많아서, 어느쪽을 선택하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될 지 알 수 있을까요?



        



소드가 두장이니 기술이나 시스템과 많은 연관이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계속 뽑아봤지만, 2번의 일은 머리에 반짝, 하고 전구가 들어오듯이 팍, 하고 꽂히는 일이긴 하지만 자꾸 중간에 뭔가 급작스럽게 터진다고 하네요. 

안해본 일로(9소드) 걱정하다가 틀어지는 것 보다는(3소드) 별로 티도 안 나고 하던 일이지만(은둔자) 안전성을 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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