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님: 언제쯤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내년~내후년 안에 가능할까요? 빨리 회사에 소속되고 싶은데 실력은 안 따라주고 마음은 급하고 답답할 따름이네요..

생각보다는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올해 안에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회사가 좋은가 나쁜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10번 낫은 갑자기 일어나는 일을 말합니다. 30번 백합은 겨울을 의미하니, 아주 운이 좋다면 올 봄에 갑자기 취업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낫 위쪽의 집 카드도, 안정적이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을 상징하니까요. 

느긋하게 올해 보내시고, 연말인 12월경에는 취업하실 수 있을거라고 보입니다. 만약 질문자분이 올해 취업을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빠르면 내년 4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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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엄마가 건강이 좀 안좋으신데요. 당뇨.고혈압.심장약 복용중이시고 소변을 시원하게 잘 못보시는듯 합니다... 하시는일이 아침부터 저녁늦께까지 일주일내내 일하시고 고된일이라서 건강이 많이 걱정되는데요. 어머님의 건강이 현제 어떠신지? 어떤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사실, 건강과 관련된 사안은 잘 보지 않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점술가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고 일을 하지 않고 쉬시면 나아질테니까요. 해봐야 상식적인 이야기밖에 할 수 없구요. 그래도 일단은 걱정을 하고 계신 것이니...


그나마, 건강과 관련되어 치명적인, 관 카드나 낫 카드가 나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쥐가 물건을 쏠듯이 조금씩 깎여나가는 중입니다. 심장관련된 문제(하트)가 제일 커 보입니다. 그리고 쥐 카드와 여성카드를 봐서는 요실금이나 자궁 문제가 같이 있을 수 있겠구요. 너무 반복되는 힘든일(채찍)을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할 수 있다면야 쉬시거나 다른 일로 옮기는 게(황새) 좋긴 한데.... 지금 하시는 일을 계속 하시더라도 중간중간 패턴을 바꿔본다거나, 자주 휴식을 취하시라고 하시고, 여성청결과 위생에 꼭 신경쓰시라고 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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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 이성이 보는 제 이미지는 어떤가요? 제가 이성한테 어필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알고싶어요

외적으로는 예쁘긴 한데(꽃다발) 좀 부담스럽다....(십자가) 에 가까워보입니다. 본인의 직업적으로는 일 잘하고 성실하고 남들만큼 한다...(달) 라는 평을 받으실것 같습니다. 다만 거기에 자잘한 문제들에 너무 신경을 쓰거나, 성격 자체가 완벽주의적이거나 신경질적인 부분들이 언뜻 보일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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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전에 헤어진 사람이 두어달 전부터 카톡 친구추천에 떠 있네요. 그냥 궁금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친추했을까요?

가운데에 집 카드가 나오고, 다음이 물고기와 태양카드로 나왔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이 사람의 SNS계정...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것을 다시 만들면서 별 생각 없이 추가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태양). 

물론 앞쪽 카드를 보더라도... 따지자면 이 사람이 좋은 의도를 가질만한 사람은 아니지만(뱀-남자), 맨 마지막 태양카드가 나쁜 카드를 완화시켜주므로, 큰 상관은 없을 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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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최근에 소개팅도 보고 선에가까운 만남도 꽤 많이 가졌습니다. 그런데...결론은 모두 잘되지 않았어요ㅠㅠ 왜..! 제 인연을 만나기가 이렇게도 어려울까요ㅠㅠ 남성들이 저에게 매력은 느끼지만 틈을주지 않아 일찌감치 마음을 접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저의 고착된 단점(?) 같은게 있는걸까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생각보다 좀 뻣뻣하거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인가 봅니다(19번, 8번). 나름 예쁜 분이라고 보이는데요(9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는 사소한 행동들이 있거나(13번-30번) 여러가지로 외형적 매력을 깎아먹는 행동적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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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여러가지 소통문제도 있고 얽힌 문제들이 많은데 올해 1년동안 공동작업실을 함께사용하는 것과 쌤께 작업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 계속 함께 해도 좋을까요? 

일단 돈 문제는 명확해야 합니다(34번). 오히려 이걸 제대로 허심탄회하게 푸는 게 이 선생님과 잘 지내는 열쇠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분과 작업하면서 조언을 듣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29번, 32번). 그래서, 공동 작업실을 이용하면서 조언을 듣는 일은 어차피 선택의 여지도 없지만 질문자분에게 도움이 됩니다(32번). 

하지만 소통적인 문제, 말 안한 부분에 대해 대충 서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겨짚는 것은 안 됩니다. 여러가지로 돈 문제가 잘못하면 부담이나 괜한 의무감만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36번). 차라리 따로 1:1로 '내가 사실 이러저러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들으니 두번 세번 물어봐도 이해해 달라' 라든지, 대화를 해 보시고 모든 것을 문서화 해 둔다거나 기록을 해 두어서 명확히(32번) 밝혀놓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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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얼마 전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는데 원인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밀가루, 우유 등을 먹지 않으니 이제는 거의 나아가는데 재발하지 않고 말끔히 나을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30번)에 원래 약한 피부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구요. 병원에서 말하는대로, 오랫동안 먹던 흰색 음식들이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집 카드와 산 카드가 나온지라, 또 재발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비슷한 원인으로 인한 내력이 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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