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구님: 저한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좀 브로드한 질문 같아서, 시장에 먹힐 수 있는 것 위주로... 어디 고용된다거나 사업을 한다거나 하여튼 돈과 교환이 가능한?)


직업이나 수익, 장래에 대한 고민을 좀 많이 하셨나 봅니다. 첫번째 카드는 노력과 걱정 끝에 결국 성과가 별로 없이 계획이나 프로젝트를 내려놓고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결실이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조언도 해당이 됩니다. 노력은 충분했지만 어떤 직장이나 분야가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음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첫번째카드가 직업적인 의미를 많이 갖습니다. 이 카드는 쓰기, 출판, 홍보, 저널리즘 등 커뮤니케이션이나 글쓰기와 관련된 업무와 연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바다를 떠나는 배의 이미지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 해외와 관련된 분야나 번역 등도 적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도전적인 분야가 좋겠네요.

두번째 카드는 일하는 여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뭐가 되었든 간에 현재 사는 곳에서 먼 지역에서 일하는 쪽, 또는 첫번째 카드의 의미대로 해외취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사실 좀 어렵습니다. 이 카드는 믿을 수 있는 동료, 조언자, 긍정적인 업무 환경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본인의 일에 집중하거나 만족을 느끼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조건만 갖춰진다면... 앞서 말했던 분야들의 일을 해 보시는 게 적성에 맞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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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님: 얼마전에 친한 친구들 무리에서 한명이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키지않아서 손절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 포함 총 4명인데, 저랑 다른 친구도 이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마지막엔 제가 굉장히 쎄게 말한 상황인데 제 메세지를 보고 읽어도 답장이없네요 딱히 크게 아쉬울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풀어도 그만, 그냥 이상태로 끝나도 그만인 상황이지만, 단지 그 답장이 오지 않았던 친구의 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의도의 따라서 친구와 우리들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 친구는 꽤나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부주의하고 우유부단하고 계획도 잘못 세우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가운데카드). 한마디로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는 이야기죠. 문제는 그나마 의도조차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겁니다. 어쨌든 이 일로 인해서 상대방은 '차라리 잘됐다'(첫번째카드)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절한 친구들에 대한 반감(가운데카드)도 가지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세번째 카드는 특히나 거리감, 친밀감 부족, 냉담, 무관심, '병든 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여하간에 타인의 도움도 거부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서 이후로 다시 이어질 일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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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님: 몇달 전부터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윗집 맞는데 얘기해보니 자기집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괴로워요 정말 윗집 아닌가요? 그리고 이 층간소음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음.... 애매하네요. 여러번 뽑아봤는데 카드로는 계속 같은 위치에 같은 카드가 나오고 있거든요. 가운데 카드를 질문자분의 집 위치라고 보면, 약간 왼쪽 아래에서 동일한 안 좋은 카드가 나옵니다.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도 물론 원인 중 하나겠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건 윗집이 확실히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음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 뛰는 엄청 시끄러운 소리라기 보다는, 이를테면 물이 계속 흐른다든지 사람 신경을 긁는 느낌의 소음으로 해석이 되거든요. 그리고 집 카드가 나온 걸 봐서는 집 구조 자체에도 문제가 있나보네요. 수도관이나 하수관 같이 보이지 않고 음습한 곳 등(쥐 카드)을 통해서 울릴 수도 있겠습니다.
미래 위치 카드들이 나쁘지는 않지만...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 하나는 아닌가 봅니다. 일단은 ... 3월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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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연예인한테 팬레터를 보내면 전달이 되서 그분이 읽게 될까요? 외국 연예인입니다


글쎄요.... 일단 팬레터면 편지만 보내시진 않을테니 그 연예인을 위한 선물도 같이 보내시겠지요. 근데 카드들로 봐서는... 편지는 전달이 안 되거나 읽지 않을 것 같고(첫번째카드-두번째카드), 선물만 전달될 것 같습니다(세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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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혹시 현재 제가 일 등등 관련으로 만난 이성들 중 제게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지요?^^;;  상담 부탁드려봅니다.


이쯤되면 참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기셨길래 내지는 어떤 식으로 일하시길래 이런 질문에 카드가 항상 이렇게 애매하게 나올까...
손이 잘 맞아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정도의 호감까지는 있는 것 같은데(가운데카드), 그 이상은 없거나, 가까워질라치면 오히려 그전까지의 인간적인 호감이 하락하거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로 바뀌는 흐름(첫번째 카드)인지...
여튼...;; 현재로서는 아주 믿을만한 사람 정도의 호의를 가진 사람은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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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님: 현재 회사에 관심있는 남자분이랑 올해 계속 사적으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하게 될까요? 사실 그 분이 너무 바쁘셔서 자주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2-3회정도는 데이트하고 싶은데 올해 더 바빠진다고해서 걱정이네요. 사이가 가까워질듯 거리가 유지돼요.


마지막 카드가 사적인 장소, 몰래, 비밀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맨 처음 카드 또한 노력에 따른 큰 성과를 나타내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가운데 카드가 역방향이라서... 좀 피상적인 대화 위주랄까요. 의사소통이 원할 때 원활히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정의 되지 않은 관계'가 좀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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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님: 제가 a씨랑 소통하려면 새 계정을 은연중에 알려주는게 좋을까요 저한테 디엠 올때까지 침묵하는게 좋을까요? a씨는 남자분입니다 공개적으로 하기 좀 그런 말이여서 일단 새 계정을 만들었어요 다른 사람한테 안 들키려면 어떤 방법이 괜찮을까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드들이 많이 심각해보이네요. 
어쨌거나, 첫번째 카드는 우체부를 나타내는데 뒤집혀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여행에서 돌아오는 것을 나타냅니다. 거기다 카드들이 전부 남성적인 카드들이죠. 때문에 일단은 질문자분에게 디엠이 올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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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님: 결혼한지는 1년 6개월, 임신 계획한지는 6개월쯤 되었는데 혹시 언제 임신이 될까요? 남편과 둘 다 병원 검사상으론 몸에 이상이 없는데 생각보다 임신이 잘안되어서요.


첫번째 카드는 '가족' 또는 '가정'을 나타냅니다. 가운데 카드가 '어머니 역할'을 나타냅니다. 카드들이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세번째 카드 또한 인간관계나 애정과 관련되어 결합에 유리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말씀대로 별 문제 자체는 없다고 해석됩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의 경우, 기본 의미 자체가 '오래됨'을 나타내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생각보다는 더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카드로 봐서는 5월 말 아니면 9월 중순이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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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님: 가수 A 소속사가 뭔가 방관적이면서도 연예인한테 간섭이 좀 심한 느낌이던데 A씨는 소속사 말을 잘 듣는편일까요? 사실 아이돌도 아니고 성인이라서 막 간섭이 심한건 아니겠지만요 

연예계가 대체로 그렇듯이... 처음 계약 자체가 썩 잘 된 것 같지는 않지만서도...(두번째카드) 
A씨 본인은 어쨌든 전문성도 있고 그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보입니다(세번째카드). 그러다보니 소속사(마지막카드)의 말을 그렇게 진지하게 듣는 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4번째카드). 특히나 세번째 카드는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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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님: 아파트 경리학원(관리비 부과 회계) 배워보면 어떨까싶은데 적성에 맞을까요?

적성.... 보다는 누군가가 이거 빠르게 배우면 취직 되고 돈이 된다고 말한 게 아닐까, 내지는 그런 사람을 보고 그쪽으로 생각이 꽂히신 게 아닐까 싶은 배열이긴 한데요...(두번째카드) 남들보다 빨리 배우시기는 할 겁니다마는(첫번째카드) 적성에 맞는다고 하기는 사실 어려워보입니다. 생각보다 취업이 빨리 안 될 수도 있구요(세번째카드). 어떤 방향이든지 간에 본인의 생각과는 많이 다를 듯 합니다(두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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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님: ㄱ남이 제가 sns에 글을 안 올리면 내용을 돌려돌려서 자기는 서운하다 걱정된다 이런 내용을 써요. 제 계정에 제 신상이나 사진도 없는데... 막상 글을 쓰면 크게 반응은 없어요. 그러면서 글은 다 보고가요. 제 글에 크게 반응하면 안되는 사이이긴 합니다. 지인이나 여러 인맥이 얽혀있는 공개 계정이라서...저한테 왜 그러는 걸까요? 제가 불쌍해서 저한테 관심 가지는걸까요? 자기 인맥 관리 하는걸까요? 그냥 눈치빠르고 주위사람 잘 챙기는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아니요, 그냥 비합리적이고 내적으로 공허한 사람으로 보이는군요(첫번째카드, 세번째카드). 더해서 자기 SNS인맥 관리하는 것도 맞다고 보입니다(두번째카드). 첫번째 카드만 본다면 SNS글 중독일 수도 있지 않나 싶구요. 
세번째 카드의 경우는 인간관계 질문에 나올 때, 이 관계가 자신의 기대나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불안해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다지 질문자분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용을 돌려서 서운하다거나 걱정된다는 말을 쓰더라도 무시하세요. 어차피 직접적으로 질문자분을 콕 집어서 언급하는 것은 아니니 그냥 이럴 땐 눈새짓 하는 게 나 자신에게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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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님: 지금 다니는 직장을 올해 가을쯤에 그만둘껀데 그때까지 무사히 별일없이 잘 다닐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가 역방향인 걸 보니 아무래도 지금 다니는 직장의 첫 시작이 좋지 않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이 직장에서는 성장이나 발전이 더 이상 없을 것 같거나요. 그래도 다행히 나머지 카드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마지막 카드가 10월 초중반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별 탈 없이 꾸준히 잘 다니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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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내년에 저에게 생길 좋은 일이 궁금합니다 막연한 질문이지만 간단하게나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운세에서 '좋은 일'에 방점이 찍히는 질문이니 결국 새해 덕담을 듣고 힘내고 싶으신 것으로... 점술의 좋은 점이긴 하지요.

꽃다발이나 반지는 어떤 계약이나 만남에서는 정말 좋은 카드들입니다. 연애중은 아니시라고 하니,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연애를 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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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님: 방송 방청 신청을 했는데 당첨될까요? 시상식입니다 경쟁률 높아요 저번에는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였는데 이번에는 진짜 너무 가고 싶네요ㅠㅠ 양도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좀 많이 어렵겠네요.... 첫번째 카드의 의미 자체가 박탈을 나타냅니다. 당첨은 어렵겠습니다. 세번째 카드가 비밀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마도... 양도나 암표를 구하시긴 해야 될 듯 하군요. 
두번째카드는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나쁜 의미를 깔고 갑니다. 그래서 양도를 고려하더라도, 잘못하면 한번은 사기당할 가능성도 큽니다. 표를 원하는 사람이 정말 많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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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퇴사를 앞두고 있어요. 부트캠프를 갈지,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을지 생각중입니다. 채용연계가 되는 부캠이라면 좋지만 쉽지않고 연계가 되어도 좋지않은 회사일거같은데지금 전공을 거의 까먹은상태라 취업이 바로 될지 모르겠고.. 경력이직을 한다면 연봉이 전직장 베이스일텐데 올리기 쉽지않을거같아서..어떤게 나을지 궁금해요

첫번째 카드는 이동을 나타냅니다. 직장, 직업과 관련되어서는 다른 분야,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 새로운 취업자리 발견, 제안 등을 나타내고 좋은 카드와 조합이 된다면 어려운 상황이 개선될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다만 두번째 카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원래의 의미는 직업을 가진 여성, 자신의 직업에서 사회적 지위를 올리려는 야망을 가진 여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척'만 하는 걸 나타내기도 합니다. 심리적 동요와 감정적 불안함도 갖고 있지요. 
세번째 카드 또한 상황이나 발전 등이 장기간 '지연'되는 걸 나타냅니다. 그래서.... 지금은 중소기업쪽으로 취업을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취업이 잘 안되거나, 취업이 되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일하고 싶지 않은 직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질문자분도 전공에 대해 다 까먹었다고 하셨으니 우선은 부트캠프라도 들어가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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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제게 작가나 카피라이터로서의 재능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가끔 기깔나는 문장이 생각나곤 해서요. 하이쿠 같은것?


첫번째 카드는 '발생하지 않을 결합'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무관심', '잘못 배치됨'을 나타냅니다. 세번째는 보통 '아니오'를 나타냅니다. 대체적으로는 질문자가 요구하는 내용이 실현되지만 지속되지는 않을 것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능이 없지는 않으시지만... 적재적시에 발현되기보다는.... 말 그대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편인지라, 현실적으로 써먹을만한 재능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작 작가나 카피라이터로 돈을 벌라고 한다면.... 지속할 생각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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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님: 최근에 교수님 바운더리에서 튕겨져 나온 느낌인데 제가 느끼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카드가 나이든 남자 또는 권위자를 나타내는데, 뒤집혀서 나온 것을 보면 느낌이 맞는 듯 합니다만....
혹시 뭔가 말실수라든지 인터넷상에서 덧글이나 책 잡힐만한 글을 쓰신 게 있나요?(첫번째 카드) 약간 좀.... 너무 초보적인, 하지만 생각보다는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를 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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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

오라클/레노먼드 2024. 12. 2. 10:47 |

a모님: 내년 상반기까지 연애가능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가 있을지요?

질문자 카드를 기준으로 왼쪽 카드들 상태를 봐서는,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 또는 아주 친했거나 좋아했던 사람의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한다고 보여집니다(18번, 24번, 33번). 문제는 이게 지금에 와서는 어떤식으로든 간에 자꾸 잘못된 사람, 나와 잘 안 맞는 사람에게 끌리게 만드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21번, 14번). 
연애... 를 하시려는 이유나 목적을 좀 더 확고히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결혼을 위해 연애할만한 사람을 찾고 싶다, 결혼은 안하더라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등등... 배열로 봐서는 결혼을 원하시는 거 같기는 한데(9번, 20번, 4번, 33번),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연애'할 인연을 찾기보다는 아예 작정하고 '결혼'을 목표로 삼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내년 상반기.... 일단 초봄이 지나고 나서는 어느정도 연애운이 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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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공시준비하면서 관리형독서실 총무를 할까생각중입니다. 학생관리,환경관리,안내데스크,마감청소를 하고 오후에 5시간정도만일합니다! 좌석과 소정금액정도 받을수있고, 지금다니는 독서실은 휴게실이없어서 밥먹기힘든데 여기서는 밥을신청하거나 밥을먹을수있습니다.공부에 많이 지장을받을지, 아니면 리프레쉬할수있어서 오히려 나을지 궁금합니다!


오후에 5시간만 일한다고 하셨지만.... 돈을 조금 벌고 다른 지출을 아낄 수 있는, 금전적인 부분의 이득(세번째 카드) 외에는 공부에는 도움이 안 될 것 같군요(첫번째 카드). 본인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가 언제인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공부에 집중을 잘 하기 위해서 그 전에 어떤 활동을 해야 되는지도 살펴보세요. 독서실이라 엄청난 일이 많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어쨌든간에 그 시간동안에는 모든 일을 혼자 해야 되니(두번째 카드), 여러가지 면에서 본인의 루틴이나 흐름이 깨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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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 현재 강습받고 있는 선생님이랑 내년에도 강습받게 될까요? 할 수 있다면 내후년까지 이어서 배우고 결과물을 내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꽤나 전문적이고 좋은 선생님인가 봅니다(첫번째 카드). 어떤 강습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체계적이고 훈련이 잘 되는 모습입니다(세번째 카드). 돌보는 것을 나타내는 카드(두번째 카드)와 전문가 카드(첫번째 카드)가 나왔기 때문에 아마 내년에도 강습을 받을 수 있으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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