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님: 제가 경력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경력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업무을 경험할 수 있는데를 찾고 있어요. 그게 어려우면  회사라도 바꿨으면 하는데 가능할까요?


두번째 카드는 새로운 목표, 이전 문제들의 해결 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새로운 업무든, 다른 회사든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카드는 동시에, "지금보다는 급여가 낮은 일"을 나타내기 때문에.... 경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도 급여 부분은 눈을 낮추셔야 될 것으로 해석됩니다(첫번째카드). 마지막 카드가 성숙함, 경험, 연륜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꽤 오래되고 안정적인 회사를 찾아서 이직이 되거나, 아니면 급여가 낮은 곳으로 가더라도 경력이나 연륜을 인정받게 되거나.
어쨌거나 어느쪽이건 새로운 곳이나 새로운 일을 할 수는 있으실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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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님: 제 또래 이성들이 보기에 저는 못생긴 편일까요? 다이어트를 해서 체격은 보통~통통 쪽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잘 못 꾸미기도 하고 예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어서 자신감도 원래 없긴한데... 이성들의 시선이 궁금해요


못생겼다기보다는... 주눅들고 어디 문제 있는 사람, 겉도는 사람처럼 보이는 행동이 외모나 이미지에도 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운데 카드는 젊은 여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역방향이더라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섬세함이나 외형 자체가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카드는 아니거든요. 다만, 역방향이라는 얘기는, 온실속 화초처럼 보이거나, 어딘가 미숙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항상 불안정하고 우울해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의적이지는 않지만 스스로 본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고 성취감이 없는 느낌인거죠. 
세번째 카드는 너무 지나치게 양보하거나 복종적인 사람, 어리숙한 사람, 그로 인해서 오히려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으로 해석이 됩니다. 
한마디로... 외모적으로는 본판이 못생긴 건 아닌데, 관심주기 싫게 생겼다....;; 가 됩니다... (죄송합니다 저 카드가 좀 가열찬 편이라...)
그런데, 첫번째 카드는 커뮤니케이션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말을 되게 잘 하실 것 같거든요. 친해지면 '야 너 말 되게 잘한다 재밌다' 소리 들을만 하고, 거기에서 매력이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 어차피 주변 이성을 전부 꼬시려는 의도가 아니면, 단순히 자세를 꼿꼿이 하고 당당한 느낌으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인기가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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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친구가 나에대해 무슨 마음인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일단 카드 나온대로만 해석해 봅니다.
음.... 오래 알고 지낸 친구인가요 아니면 최근에 알게 된 친구인가요?
뭐랄까.... 커뮤니케이션이 자꾸 어긋나는 느낌이네요(세번째카드). 메시지를 보내면 빠르게 답이 안온다든지 하필 자는 시간에 카톡이 온다든지(첫번째 카드), 아니면 대화하다가 엉뚱한 주제로 빠지거나 너무 완고한 느낌을 받는다든가, 또는 서로 했던 이야기를 까먹는다거나(두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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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재작년부터 집에서 취업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심리상담을 받고있습니다. 지금 거의 2년이 다 되어가요. 요즘 연애도 하고 있고 부모님이랑 많이 부딪히지는 않아서 지금 돈 낸 것 한 회차 남아서 이번주에 가는데 상담을 그만 받아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겨울엔 수입이 많이 줄어드는데 큰돈이 나갈일도 많고 해서 제가 괜히 부담이 되서요
지금 상황에서 상담을 더 받아야할까요? 더 받으면 유의미하게 좋아질지 궁금합니다.


카드상으로는 좀 더 받아보면서 본인 스스로를 더 들여다 볼 시간이 필요해보이기는 합니다마는....(첫번째카드-가운데카드) 
만약 이 상담사분과 금액이나 상담 횟수(한달에 한번 받을거 두달에 한번 받는다든지) 부분에서 딜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 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이분 말고 다른 분에게 심리상담을 더 받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은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무료 심리상담 가능한 곳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첫번째 카드가 깜짝 행운을 나타내기도 해서....
기본적으로는 질문자분의 집중력 문제가 크다고 해석됩니다. 마지막 카드의 경우, 나를 억누르던 문제를 극복할 기회가 생기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며, 성과 없이 계획이나 프로젝트를 내려놓고 방향을 전환하는 상황을 나타내기도 하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그만두면 솔직히 말해서 제일 중요한 부분에서 성과 없이 그만두는 것이 되니까요. 기왕에 노력을 해 온 것이니, 몇번이라도 더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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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님: 직장생활외에 개인적으로  부수입원으로 하는게 있는데 아직 건수가 많지는 않은데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카드들이 썩 좋은 편은 아니네요. 
일단 첫번째 카드는 힘겨운 상황을 나타내며, 극복을 위한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말 그대로 쉴새 없이 일해야 본인이 목표로 하는 정도를 달성가능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문제는 두번째 카드가 가치 하락, 재능낭비, 투자 실패, 세번째 카드도 통찰력 부족, 잘못된 실행이나 계획, 생산성 저하 등을 나타내서... 
어떤걸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시거나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정작 본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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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제가 직장에서 개최하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싫어하는 동료를 빼고 싶은데요. 이 사람과 같은 팀장님이 이 동료와 같이가 아니면 자기도 프로그램 참가를 안하겠다 해서 현재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끼워주고 있습니다 ㅜㅜ 이 사람도 절 미워하면서 그러면 자신이 자진해서 빠져주면 서로가 편할건데 또 그.팀장님께 아무 거리낌없이 묻혀서 또 참여를 하네요. 이 사람은 스스로 빠지겠다고 거절할 생각이 전혀 없는걸까요? 절 미워하면서도 이렇게 계속 제가 하는 일에 얹히고 싶은건지... 


첫번째 카드가 그 동료, 가운데카드가 그 팀장님 같네요. 가운데 카드는 직업이나 승진에서 추천할 사람이 있으며 물질적 도움을 주는 카드입니다. 문제는 마지막 카드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어쨌거나 이 사람 스스로 빠지지는 않을 겁니다. 그 팀장님과 연결이 끊어져야 빠질거라고 보입니다. 
카드의 흐름들이 전부 그 사람의 입장에서 나왔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마는... 어쨌거나 그 동료의 입장에서 카드들이 나온게 맞다면, 그 팀장님과 그 동료 사이에서 뭔가 실망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다툼이 벌어지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서 서로 손절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마도 그 이후에는 빠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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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님: 저희 아버지가 갑상선기능항진증 걸리셨는데 1) 병이 잘 낫고 2) 체력 회복도 되시어 예전처럼 건강해지실 수 있을까요? 몸을 막 떠시고 살도 엄청 빠지신데다가 해서 큰병인줄 알았는데(애연가시기도 하니)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지만...


카드가 썩 좋지 않은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체의 원인이 된 다른 게 있을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카드들이 전부 재발 또는 빨리 해결하기 어려움, 림프나 내분비계 문제를 가리키고 있네요. 아버지 본인의 의지력 부족도 한 몫 할 수 있으니 가족이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반발심이나 짜증이 심해지실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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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직장 내 다른 부서 여직원이 저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별로 접점이 없는데 어쩌다 한번씩 대화할 일이 생길때 마다 툭툭 하는 말과 행동에서 뭔가 쎄한 느낌을 받아서요.


일단은 그다지 좋은 감정이 없는 건 맞다고 해석이 됩니다(첫번째카드). 사실 카드상으로도 대단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혹시 다른 부서라는게, 완전히 분리된 사무실로서의 부서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부서만 분리된 상태인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힘들어서 한숨을 쉬었다든지(네번째카드) 다른 사람에게 업무 가르치는 소리라든지(두번째카드) 등등.... 하필 타이밍 안 좋게 그 여직원에게는 소음(3번째, 5번째카드)으로 작용한 뭔가가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기본 성격 자체가 무뚝뚝하고 툭 던지는 스타일로 보여지구요. 이 직장의 환경 자체에 좀 불만이 있는 사람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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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얼마전 자주 보던 친구들과 지내다가 은근 이게 사람들과에 관계에서 시달리다보니 모든게 귀찮아지더라고요 글서 당분간은 못보게될거같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 중에서 아끼던 친구중 한명에게만 (남자인 친구지만 마음이 잘맞는) 이 사실을 말한상태였고 제 상태를 보고 왠지 힘들어 하는거같다고 쉬고 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 이야기를 하던 와중,, 쉬다가 아무래도 안나올수도있다고까지 이야기했는데 그 이상 더 딥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기보단 정말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관계 정리를 하더라고요. 뭔가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 감정적 교류가 단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이 모임에서 나오는거지만 기분이 나쁜거보다도 그 친구가 그렇게 쉽고 간단히 하는 답변에 대한 의도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가치나 실질적인 내용 자체가 이 관계에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상대방이 보기에 어차피 현재로서는 질문자분이 불편해 하고 의견차이, 자기관리가 어려운 상태라는 것이 여실하게 느껴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기다림 자체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태이며 동시에 상호적이지 않은 감정을 가리킵니다. 세번째 카드는 피상적인 관계를 나타내며 속내를 잘 말하지 않는 사람, 협상이나 타협할 의지가 없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카드들을 조합해본다면, 상대방은 질문자분이 언제 돌아올지, 아니면 아예 안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해 유감이고, 걱정인 부분이 있지만(두번째 카드), 그에 대해 굳이 말을 해야 될 이유가 있을 정도로 친밀한 것도 아니고(첫번째카드), 이미 질문자분이 결정한 사안이기 때문에 어차피 본인이 만류하거나 위로한다고 해서 바뀔 것이 없다고 판단하여(세번째카드) 더 말하지 않고 거기에서 끝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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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혹시 저의 짝이 될 이성은 어떤 직업의 뭘 하는 사람일까요? 이런 걸 여쭤봐도 될지요^^;;물론 짝이 있을 팔자인 경우겠지만요 ㅜㅜ


뭐, 이런 질문의 경우에는 사주를 보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마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 말 그대로 상상 또는 '오픈되지 않음'을 나타내는 카드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일단은 키가 크고(첫번째카드) 가정적이며(두번째카드) 좀 무뚝뚝하지만 기댈만한 사람, 또는 대가족 집안의 사람(세번째카드)일 거라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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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님: 저한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좀 브로드한 질문 같아서, 시장에 먹힐 수 있는 것 위주로... 어디 고용된다거나 사업을 한다거나 하여튼 돈과 교환이 가능한?)


직업이나 수익, 장래에 대한 고민을 좀 많이 하셨나 봅니다. 첫번째 카드는 노력과 걱정 끝에 결국 성과가 별로 없이 계획이나 프로젝트를 내려놓고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결실이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조언도 해당이 됩니다. 노력은 충분했지만 어떤 직장이나 분야가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음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첫번째카드가 직업적인 의미를 많이 갖습니다. 이 카드는 쓰기, 출판, 홍보, 저널리즘 등 커뮤니케이션이나 글쓰기와 관련된 업무와 연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바다를 떠나는 배의 이미지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 해외와 관련된 분야나 번역 등도 적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도전적인 분야가 좋겠네요.

두번째 카드는 일하는 여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뭐가 되었든 간에 현재 사는 곳에서 먼 지역에서 일하는 쪽, 또는 첫번째 카드의 의미대로 해외취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사실 좀 어렵습니다. 이 카드는 믿을 수 있는 동료, 조언자, 긍정적인 업무 환경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본인의 일에 집중하거나 만족을 느끼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조건만 갖춰진다면... 앞서 말했던 분야들의 일을 해 보시는 게 적성에 맞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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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님: 얼마전에 친한 친구들 무리에서 한명이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키지않아서 손절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 포함 총 4명인데, 저랑 다른 친구도 이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마지막엔 제가 굉장히 쎄게 말한 상황인데 제 메세지를 보고 읽어도 답장이없네요 딱히 크게 아쉬울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풀어도 그만, 그냥 이상태로 끝나도 그만인 상황이지만, 단지 그 답장이 오지 않았던 친구의 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의도의 따라서 친구와 우리들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 친구는 꽤나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부주의하고 우유부단하고 계획도 잘못 세우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가운데카드). 한마디로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는 이야기죠. 문제는 그나마 의도조차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겁니다. 어쨌든 이 일로 인해서 상대방은 '차라리 잘됐다'(첫번째카드)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절한 친구들에 대한 반감(가운데카드)도 가지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세번째 카드는 특히나 거리감, 친밀감 부족, 냉담, 무관심, '병든 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여하간에 타인의 도움도 거부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서 이후로 다시 이어질 일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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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님: 몇달 전부터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윗집 맞는데 얘기해보니 자기집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괴로워요 정말 윗집 아닌가요? 그리고 이 층간소음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음.... 애매하네요. 여러번 뽑아봤는데 카드로는 계속 같은 위치에 같은 카드가 나오고 있거든요. 가운데 카드를 질문자분의 집 위치라고 보면, 약간 왼쪽 아래에서 동일한 안 좋은 카드가 나옵니다.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도 물론 원인 중 하나겠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건 윗집이 확실히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음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 뛰는 엄청 시끄러운 소리라기 보다는, 이를테면 물이 계속 흐른다든지 사람 신경을 긁는 느낌의 소음으로 해석이 되거든요. 그리고 집 카드가 나온 걸 봐서는 집 구조 자체에도 문제가 있나보네요. 수도관이나 하수관 같이 보이지 않고 음습한 곳 등(쥐 카드)을 통해서 울릴 수도 있겠습니다.
미래 위치 카드들이 나쁘지는 않지만...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 하나는 아닌가 봅니다. 일단은 ... 3월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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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연예인한테 팬레터를 보내면 전달이 되서 그분이 읽게 될까요? 외국 연예인입니다


글쎄요.... 일단 팬레터면 편지만 보내시진 않을테니 그 연예인을 위한 선물도 같이 보내시겠지요. 근데 카드들로 봐서는... 편지는 전달이 안 되거나 읽지 않을 것 같고(첫번째카드-두번째카드), 선물만 전달될 것 같습니다(세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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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혹시 현재 제가 일 등등 관련으로 만난 이성들 중 제게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지요?^^;;  상담 부탁드려봅니다.


이쯤되면 참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기셨길래 내지는 어떤 식으로 일하시길래 이런 질문에 카드가 항상 이렇게 애매하게 나올까...
손이 잘 맞아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정도의 호감까지는 있는 것 같은데(가운데카드), 그 이상은 없거나, 가까워질라치면 오히려 그전까지의 인간적인 호감이 하락하거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로 바뀌는 흐름(첫번째 카드)인지...
여튼...;; 현재로서는 아주 믿을만한 사람 정도의 호의를 가진 사람은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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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님: 현재 회사에 관심있는 남자분이랑 올해 계속 사적으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하게 될까요? 사실 그 분이 너무 바쁘셔서 자주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2-3회정도는 데이트하고 싶은데 올해 더 바빠진다고해서 걱정이네요. 사이가 가까워질듯 거리가 유지돼요.


마지막 카드가 사적인 장소, 몰래, 비밀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맨 처음 카드 또한 노력에 따른 큰 성과를 나타내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가운데 카드가 역방향이라서... 좀 피상적인 대화 위주랄까요. 의사소통이 원할 때 원활히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정의 되지 않은 관계'가 좀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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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님: 제가 a씨랑 소통하려면 새 계정을 은연중에 알려주는게 좋을까요 저한테 디엠 올때까지 침묵하는게 좋을까요? a씨는 남자분입니다 공개적으로 하기 좀 그런 말이여서 일단 새 계정을 만들었어요 다른 사람한테 안 들키려면 어떤 방법이 괜찮을까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드들이 많이 심각해보이네요. 
어쨌거나, 첫번째 카드는 우체부를 나타내는데 뒤집혀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여행에서 돌아오는 것을 나타냅니다. 거기다 카드들이 전부 남성적인 카드들이죠. 때문에 일단은 질문자분에게 디엠이 올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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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님: 결혼한지는 1년 6개월, 임신 계획한지는 6개월쯤 되었는데 혹시 언제 임신이 될까요? 남편과 둘 다 병원 검사상으론 몸에 이상이 없는데 생각보다 임신이 잘안되어서요.


첫번째 카드는 '가족' 또는 '가정'을 나타냅니다. 가운데 카드가 '어머니 역할'을 나타냅니다. 카드들이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세번째 카드 또한 인간관계나 애정과 관련되어 결합에 유리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말씀대로 별 문제 자체는 없다고 해석됩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의 경우, 기본 의미 자체가 '오래됨'을 나타내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생각보다는 더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카드로 봐서는 5월 말 아니면 9월 중순이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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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님: 가수 A 소속사가 뭔가 방관적이면서도 연예인한테 간섭이 좀 심한 느낌이던데 A씨는 소속사 말을 잘 듣는편일까요? 사실 아이돌도 아니고 성인이라서 막 간섭이 심한건 아니겠지만요 

연예계가 대체로 그렇듯이... 처음 계약 자체가 썩 잘 된 것 같지는 않지만서도...(두번째카드) 
A씨 본인은 어쨌든 전문성도 있고 그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보입니다(세번째카드). 그러다보니 소속사(마지막카드)의 말을 그렇게 진지하게 듣는 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4번째카드). 특히나 세번째 카드는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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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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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님: 아파트 경리학원(관리비 부과 회계) 배워보면 어떨까싶은데 적성에 맞을까요?

적성.... 보다는 누군가가 이거 빠르게 배우면 취직 되고 돈이 된다고 말한 게 아닐까, 내지는 그런 사람을 보고 그쪽으로 생각이 꽂히신 게 아닐까 싶은 배열이긴 한데요...(두번째카드) 남들보다 빨리 배우시기는 할 겁니다마는(첫번째카드) 적성에 맞는다고 하기는 사실 어려워보입니다. 생각보다 취업이 빨리 안 될 수도 있구요(세번째카드). 어떤 방향이든지 간에 본인의 생각과는 많이 다를 듯 합니다(두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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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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