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님: 몰래 편입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께 들켰더니 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번 편입시험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드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질문자분이 학생임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몰래' 무언가 반대되는 행동을 하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두개의 카드는 질문자분의 질문 내용을 나타냅니다. 문제는 이제 나머지 3장인데요. 가운데 카드가 뒤집혀서 나왔습니다. 남성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아마 특히나 아버지가 상당히 고압적으로 말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동시에 이 카드는 질문자분의 현재 한계와 자유 부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4번째 카드도 그다지 좋게 나오질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제대로 된 지지와 지원보다는 심리적인 압박을 먼저 주기 때문에, 편입시험 준비가 잘 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정말로 합격되더라도, 가운데 카드로 인해서 지원을 잘 해 주실 것 같지는 않군요. 
마지막 카드는 군인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제복을 입는 직업, 규율과 관료제 사회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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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 올해 하반기 취업운이 궁금합니다 사무직 구하고 있습니다

카드 나온대로만 읽어드린다면.... 하반기에도 취업이 많이 어려울 것 같네요.
가운데 있는 카드는 말 그대로 돈과 관련된 문제임을 나타냅니다. 처음 카드도 상당히 급박하게 안 좋은 상황을 나타냅니다. 네번째 카드를 좋게 본다면, 기간제나 아르바이트처럼 일시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는 있겠지만, 사무직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맨 마지막 카드는 때에 따라서는 신용등급 하락을 나타내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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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님: 저에게 주변에 이성이 없을 때나 연애를 안할 때가 좋은 운기인지 궁금합니다. 외로워서 연애를 언제 할지 궁금했는데 문득 혼자일 때 더 잘 지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본인이 말하는 '좋은 운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금전이나 사회활동을 가리키는 것이겠거니 하고 읽었습니다. 
우선 마지막 카드가 행운의 여신인 포르투나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그 전까지의 카드들이 전부 역방향입니다. 첫번째 카드부터가 무관심, 분리, 이별 등을 나타냅니다. 가운데 카드 또한 사랑을 나타내는데 역방향이구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주변에 이성이 있거나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 나머지는 거의 신경을 못 쓰고 사귀는 사람에게만 몰두하는 스타일이 아니신가 합니다. 이성관계가 시작되면 본인을 갈아넣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서(4번째 카드), 차라리 연애는 하지 말고 다양한 사람이 많은 공개적인 장소나 모임활동(2번째 카드)을 하는 것이 본인의 운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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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님: 저는 앞머리가 있는게 나은가요 없는게 나은가요?제 이미지에 어떤게 더 잘 어울릴지 궁금합니다

둘 다 잘 어울리실 거 같은데....(2번째카드)
꼭 둘 중 하나여야 한다면, 마지막 카드가 차단, 가린다 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앞머리가 있는 게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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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 전에 학점교류 관련해서 여쭤봤던 학생입니다. 그 교수님 과목 기말고사를 망쳤는데 그 교수님이 저를 어떻게 보실까요...ㅋㅋ

첫번째 카드는 한숨 카드입니다. 카드 이름이 '한숨'입니다 ^^;;; 
두번째 카드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개념, 어려움, 기억, 과거의 실수, 새로운 부정적 장애물 등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 카드는 주변 카드에 대해 '하이라이터' 역할을 하는데, 이게... 빨리 해결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굳이 표현하자면.... 교수님의 마음은 김홍도의 [서당]에서의 훈장님과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거실이나 방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개인적인 공간, 소규모 회의 등을 나타냅니다. 공개적으로 여러명 앞에서 말하는 것과 반대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차라리 그 교수님과 면담을 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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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님: 30대 여자입니다. 취업을 위해 요즘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있는데 하루에 한 두 개 지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마땅한 자리를 못찾겠네요. 그냥 채용공고가 적게 올라오는 시기인 건지 아님 제가 다른 방향으로 찾아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일하는 여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말 그대로 질문자분을 나타내겠죠. 두번째 카드는 이력서, 채용공고 등 서류와 관련된 카드입니다. 그래서 첫번째와 두번째 카드는 정방향으로 나왔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방향성이 틀리진 않았다고 해석됩니다. 세번째 카드가 문제인데, 관을 나타냅니다. 이건 말 그대로 끝났다, 부정적이다 같은 걸 나타냅니다. 그래서... 지금 그냥 채용 공고가 적게 올라오는 시기라고 해석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올해 초부터 자영업자분들도 상당히 힘들어하시고, 외국에서조차도 게임이나 IT업계에서 대규모 해고가 많이 이루어지고 해서.... 전반적으로 침체기라, 어느 분야건 간에 자리가 많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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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님: 3월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다 가족문제,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이별 등으로 몸과맘이 지쳤어요. 취직이 우선이다 생각은 들지만ㅠ 해외로 잠시 리프레쉬하러 가려구요. 해외다녀온 이후 취직이 가능할까요?

전반적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카드는 고난을 한차례 겪고 난 다음에 직업적으로나 금전적인 막힘이 해소될 것을 나타냅니다. 어렵고 까다롭게 보였던 일이 어느순간 할 필요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나에게 적대적이었던 사람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위기가 해소된 뒤에는 오히려 도움을 주게 되기도 하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부정적인 시기가 조만간 끝날 것을 나타냅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으며, 잘못된 길로 들어섰던 상황이 개선되는 경제적 구제를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다만 좀 인색하거나 근검절약을 하기는 해야 합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가 역방향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정방향인지라 취업은 되더라도 급여가 적거나 짧은 기간 일해야 하거나, 직장 동료들이 나에게 호의적이지는 않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어쨌든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취업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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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님: 학점교류 대학 교수님이 저에게 어떤 감정이실지 궁금합니다. 못 따라와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 너무 죄송해요

그래도 카드가 그렇게까지 부정적이진 않네요.
첫번째 카드는 교수님이 질문자분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중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반대로 교수님 본인 스스로도 '내가 너무 어렵게 가르치나?' 라고 돌아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역방향이 긍정적입니다. 현재로서는 고통스럽고 답답하지만, 1차적으로는 막힌 부분이 곧 제거될것을 나타냅니다. 물론 그게 곧바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뭔가 묶이고 막혀서 제한된 상황이나 시각에서 벗어난다는 말이니까요. 세번째 카드 또한 새로운 활동, 어려움 극복, 가능성 있는 성공으로 이어질 행동과 에너지가 생겨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근면함, 열심히 일함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질문자분이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신다고 봅니다.
때문에 교수님이 질문자분을 걱정스럽게 보고있는 것은 맞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곧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계시고, 어떤 부분에서 잘 못 따라오는지를 발견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고 계신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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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님: 아파트를 3억에 매매로 부동산에 말해놨는데 9월 전까지 팔수 있을까요?


뭔가 큰 돈이나 거래나 집과 관련된 카드가 안나왔네요... 아무래도 9월 전에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네번째 카드가 아무래도 부동산 중개사를 나타내는 것 같은데, 역방향으로 나왔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좀 느리고 게으르고 무책임하거나 반대로 너무 과하게 복종적이고 아부를 해서 믿기 어려운 사람을 나타냅니다. 물론 한군데에만 말해두시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좀 더 다른 곳도 알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카드도 문서를 작성하거나 생각을 하는 카드인데, 역방향이라서... 9월 전에는 계약하려는 분위기의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실제로 계약이 이루어지지는 못할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9월 10일에서 16일 사이를 나타내는 카드가 끼어 있어서, 9월 중순은 되어야 팔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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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님: 올해 50대가 된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초 퇴사 후 올해 초에 입사했습니다. 일이 너무 안맞아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원하던 조건의 회사를 놓친거 같아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제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몇월쯤 이직을 할수 있을까요? 꼭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


올해가 원체 좀 진흙탕이긴 하죠........; 다들 많이 이동도 크고, 어느 분야건 간에 어떤 사안이건간에 됐다 안됐다 하는게 많으실 겁니다. 
마지막 카드가 이동을 나타내니 이직은 가능하다고 해석됩니다. 그러나 앞의 두 카드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퇴사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 그렇게 하시고.... 지금 퇴사가 안된다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참 많으실 것으로....;; 일단 카드상으로는 8월에 이직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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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eu님: 취준생인데 올해 취업이 언제쯤 될까요?...현재 학원알바중인데..그만두고 올인해야되나 고민입니다. 20대여자입니다


6월중에 아묻따 취업이 되긴 할 거 같긴 한데.....;
두번째 카드는 '맹목적인'것을 나타냅니다. 마음이 급해지니 이것저것 제대로 따지지를 못하고 오라고 하니 일단 가고 보는 식으로 취업은 될 거라고 봅니다. 카드대로라면 정말 늦어도 6월을 넘기진 않을겁니다. 첫번째 카드로 봐서는 공공기관이나 보험관련 회사, 아니면 공공기관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곳에 취업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런 곳이 아니라면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딱딱하고 꽉 짜여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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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오늘 3시에 화상면접을 봅니다 .. 1차 기술면접인데 서류에서 8명이 붙어서 5명이 떨어지고 3명이 2차면접에 올라가요 최종 1명을 뽑는거라 제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경력이나 스펙이 떨어져서 좀 불리한 것 같아요그래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ㅎㅎ면접 잘 볼수있을지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기대를 안하신다는 말대로... 첫번째 카드가 '기대를 접음'을 나타냅니다;; 나머지 카드도 다 안좋긴 하네요.... 두번째 카드로 인해서 잘못하면 함정질문에 걸릴 수 있다고 봅니다. 최대한 신중하게 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너무 친근하거나 가벼워보이지 않도록...

또한 양쪽에 여성이 그려진 카드들인지라.... 화상면접인데 1대1이 아니고 한꺼번에 같이 보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함께 면접보는 다른 사람들이 질문자분을 공격하는(?) 식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답변하는 게 선착순이 아니라 차례대로라면, 1번차례가 되면 불리하겠지요. 면접 끝나면 '어휴.... 끝났다...'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정도로 긴장이 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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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별님: 50대 엄마가 이번에 장애연금 확정돼서 받을수있을까요?

노인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온 것을 보면, 확실히 어떤 장애가 있으신 분으로 해석이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 카드들이.... 두번째 카드는 돈과 연관지어서 지원이나 위로를 받지 못함을 나타내고, 세번째 카드는 충실함, 좋음을 나타내다보니.... 소득인정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재정적으로 안정성이 부족한 건 맞는데, 정부 서류상으로는 기준이 충족되지 않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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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검님: 혹시 h남자애가 제 sns 염탐하고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친한사이는 아니고..그냥 저냥 지나가다 마주치는 사이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집을 나타내는 카드인데 말 그대로 질문자분의 SNS계정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남자 악당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네, 염탐하고 있는 게 맞다고 해석됩니다. 다만 역방향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게 질문자분에게 위협이 된다거나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질문자분이 짐작을 할 정도로 티가 난다는 의미입니다. 세번째 카드가 대화를 나타내고, 나름 좋은 축에 속하는 카드이니, 그냥 대놓고 '혹시 내 sns계정 알고 있냐' 고 물어보거나 적당히 인맥 풀에 끼워주거나, 모르는 척, 'sns하면 친추하자' 라며 끼워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면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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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님: 일하는 곳에서 알게된 남자분이 있는데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되서 더이상의 접점이 없는데요 이분이랑 이대로 끝나는건지 앞으로 친하게 지내게 되는 기회나 계기가 있을지


아 이거는.... 전부 짝사랑 카드들인데.... 
첫번째 카드를 보니 상당히 괜찮은 분인 듯 싶군요. 잘생겼든, 일하는 곳의 사람들 중에 제일 관대하고 성격이 좋든...
이후에도 계속 친하게 지내시려면 미리 그 전부터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사이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이대로 끝날 가능성이 크고, 이후로도 친하게 지낼 계기가 생기려면 질문자분이 일을 그만두고도 계속 출근하다시피 핑계를 대서라도 이분을 보러가는 정도의 노력이 아니면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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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님: 구썸남이랑 다시연락이 됐고 호의적이라 다시잘되려나 생각했는데 몇시간만에 갑자기 차단당했어요. 갑자기 왜 차단한건지..이대로 어이없게 끝이나는건지 궁금하네요


카드가 나온대로만 해석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카드는 황혼무렵에 야간기습을 준비하는 군인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서 뭔가 숨겨야 하고 비밀을 가지고 있고 은밀한 일을 해야 되는 것을 나타내죠. 두번째 카드는 여성 라이벌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는 과거를 잊지 못하는 남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구 썸남은 아마 질문자분을 잊지 못해서 연락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두번째 카드와 첫번째 카드로 인해서, 현재 옆에 다른 여성이 있는 상태이고(사귀는 사이인지 그냥 또 썸타는 사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질문자분에게 연락한 것(네번째 카드)을 들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카드가 '사랑'을 나타내는데 역방향인 것도 좀 그렇게 보입니다. 어느쪽이건 간에 '잘못된'방향으로 향하는 사랑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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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직장에서 나름 편하게 지내던 동료와 언짢은 일이 있었는데 그 후로 그 사람 태도가 달라졌네요... 마음 풀고 다시 잘지내고 싶은데 예전처럼 될수 있을지요? 그 사람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관계가 어떻게 될수 있을까요?

좀 안타깝지만.... 이전같은 관계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단순히 오해가 생긴건 아닌 것 같고.... 실질적으로 크건 작건 '피해'가 있었다고 해석이 됩니다. 질문자분 쪽인지 상대방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서 지금 현재 중요한 것을 빼앗겼거나 잃었다고 인식하게 되었다고 해석됩니다(5번째 카드). 사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피해자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로 보이지만요. 
4번째 카드는 차라리 다른 카드들로 나왔으면 좋은 해석이 가능했겠지만 양 옆이 다 안 좋은 카드라서.... 이분과의 관계에는 더 이상 에너지를 쏟지 말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서로 앙숙처럼 지내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상대방이 너무.... 예전에 서로 편하게 지내던 시기를 마치 없던 시간처럼 여기면서 대할 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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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님: 중간고사를 망한것같은데 중도휴학으로 학점을 지킬까요? 아니면 그냥 기말고사를 잘 봐서 제가 원하는만큼의 만회가 가능할까요?

기말고사를 잘 준비하기 힘든 상태신거 같은데.....
첫번째 카드는 겉으로는 변덕스럽고 기분변화가 심한 사람을 나타내지만, 그 이면으로는 우울증 경향이 있고 피곤하고 싸울 능력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받기 힘들어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현재 상태로는 아무리 공부에 집중하려고 해도 성취감도 없고 본인의 생각이나 행동이나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해석됩니다. 두번째 카드가 '의사'를 나타내기 때문에 더더욱 회복의 기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교수님 또는 전공과목 자체를 나타냅니다. 판단을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네번째 카드가 친구, 조언이나 주변사람의 추천을 나타내므로 신뢰할만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게 가장 확실할 것이구요. 
다섯번째 카드는 자발적으로 환자가 되는 카드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임시적으로 중지하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중도휴학을 하시는 편이 낫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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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9님: 일전에 판결관련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상대방이 경매를 취하를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돈 전부를 보내어 결정된 빚의 일부라도 갚긴 했습니다.)시간지나면 또 경매를 넣어서 또 피말릴 사람이라.. 기타 문제는 넘겨두더라도 언제쯤 이 문제(관계)가 끝이 날까요?


첫번째 카드부터 '소송'을 나타내는 카드네요. 인물로 따지자면 오만하고 자신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거나 자존심과 권력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자분으로 따지자면 자신의 수입을 넘어선 금전 지출상태를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원래 '결혼'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상대방이 혹시 배우자이신가요? 만약 아니라고 하면 세번째 카드와 함께 그냥 '판결 결과'나 '합의사항'을 나타내기는 합니다. 세번째 카드가 말 그대로 법조인, 판사, 법률 시스템 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돈'을 나타냅니다. 여기서는 그냥 지표 카드라 해석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그래도 이 카드 자체만으로는 긍정에 가깝습니다.
다섯번째 카드는 이런 일이 또 '반복'될것을 나타냅니다. 아마 6월 중반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부러 이러면서 가스라이팅을 할 것 같이 보이는데요. 상대방이 배우자냐고 물어본 데에는 이 카드의 영향도 있습니다. '과부'를 나타내거든요. 
그나마 이 마지막 카드는 조금 긍정적입니다. 질문자분에게 다가올 타격을 줄여주고 큰 에너지, 새로운 활동, 어려움 극복에 대한 기간, 각종 문제 해결 방법들이 생겨날 것을 나타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의미, 특히 폭력과 공격성에 대한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네번째 카드가 부정적인 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금전적으로 해결 가능할 방안이 생기거나 질문자분이 의욕적으로 살기 위해 일-사회생활을 하거나 어떤 측면으로든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해결될지는 모르지만, 이 카드는 전통적인 의미로는 7월 정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어떤 문서에 '서명'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해서 아마 그때쯤 뭔가 문서적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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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제가 물건을 사고 포인트 환급해준다는 식으로 사기를 당했는데요..ㅜ다행히 저는 조금 현금으로 환급을 받아서 피해가 그리 크지않아요 물건도 받았고.. 머지포인트 사기랑 비슷한 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런데 피해자가 많더라구요 막 몇천만원 사기당한사람들은 이를 갈고 있고 고소한다고 피해자 모아서 변호사 수임한다고 하는데 이거 고소에 참여하면 돈 받을수있을까요? 변호사 수임료만 내고 돈 못 받으면 그냥 안 끼려구요 고소에 참여하는게 좋을까요? 


사기관련 질문에 참 기가막히게 중심카드가 여우네요... 
이건.... 돈 못받겠네요. 승소도 어렵겠지만(십자가) 저 여우카드가 중의적이라면, 그 피해자 모아서 변호사 수임하는 주최인도 믿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낫 카드도 단절, 결정을 나타내고, 여우 카드와 낫 카드 사이에 끼인 여자 카드를 질문자분이라고 본다면... 그냥 그 시점에 x밟은셈 치고 마무리하시고 고소 참여는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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