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k님: 취미생활중 알게 된 남자분이 W님, J님 두분 있습니다. 이 중에 연애로 발전할만한 인연이 있을까요?


카드상으로는 W보다는 J쪽이 연애로 발전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입니다. W는 조언을 얻고 친한 친구로서는 좋아보이는데, 그 이상의 진전을 원하지 않을듯 하네요. 의외로 성격이 질문자분과 안 맞는 부분도 발견될 것 같구요. 
J는 '취미생활'이라는 어떤 '그룹'과 관련된 카드가 나와 있어서, 상징과 상황이 매치가 되고, 가운데 카드가 '꿈의 실현'을 나타내기 때문에, 지금보다 가까워질만 하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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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님: 안녕하세요! 올해 하반기에 연애하게될지 궁금합니다! 


썩 좋지 않네요.... 첫번째 카드부터.... 관계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미 알던 사람과 썸을 탈 가능성은 있지만, 딱 그만큼까지만이고, 서로 더 가까워지길 바라지 않는 카드입니다. 새롭게 알게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마음에 안 들 가능성이 크구요. 두번째 카드도 희망의 역방향인지라...;; 소개팅이 취소되거나 짝사랑이 되거나... 등등.... '새로운 연애나 사랑의 성취에 대한 희망사항이 실현되지 않음'을 나타내서요... 하반기는 여러모로 연애운을 기대 안하시는 게 마음편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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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님: 23년도부터 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요새는 힘드네요.. 저의 사업운이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부터.... 실패, 잘못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기대를 가졌던 사안이 실패하면서 많이 어긋난듯 하군요.

이전부터도 점차 힘들어지긴 했지만 특히나 올해 5월쯤이 제일 힘드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운데카드가 생각을 나타내니, 이 카드 자체가 질문자분을 나타낸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두번째 카드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당장에 좋아지는 건 아니고, 부채가 늘어날 수는 있지만(다섯번째카드), 대체적으로는 큰 노력이 필요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빚을 갚거나 이전에 벌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복구하는 데에 쓰일만큼의 이득은 생긴다고 해석되거든요. 만약 올 여름 안에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엑시트 전략을 궁리하셔야 되겠습니다마는.... 마지막 카드가 때로는 '미래' 자체를 의미하기도 해서... 조만간 뭔가 현 상황을 타파할만한 계기가 생길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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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님: 도에서 운영하는 인턴을 국제협력기관에 지원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으로 돌려서 무작위 뽑는건데 뽑힐수있을까요?


글쎄요........ 이건 좀 아쉬운 느낌인데.....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도에서 운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컴퓨터 시스템'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황을 제대로 나타내는 카드들입니다. 그럼에 따라 세번째 카드도 유효하게 해석이 되는데, 문제는... 이게 포르투나, 즉 행운의 여신을 나타내는데 뒤집혀서 나왔기 때문에, 기회가 지연되거나 행운을 놓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방향성 자체는 제대로 잡으셨기 때문에.... 만약에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뽑히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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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님: 전남자친구랑 올해 재회하게될지 아니면 이대로 아예 끝일지 궁금해요


첫번째 카드는 남자친구를 의미하는데 역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이미 '전' 남자친구라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의 마지막 카드부터 보자면, 큐피드 카드도 거꾸로 나왔습니다. 두장만 보더라도.... 이대로 아예 끝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지금 당장이야 헤어졌고, 힘드시겠지만(가운데카드).... 서로의 소통방식(두번째카드)이나 관계적인 추구의 방향이 다르고, 첫번째 카드와 두번째 카드의 조합만 보더라도, 전남친쪽에서 다시 연락을 하거나 하는 일도 없을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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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지금은 연락을 못하는 지인 ㄱ남이랑 언젠가 일대일로 이야기하거나 만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그분 개인 연락처나 sns 계정을 모릅니다 뭐하고 지내는지는 알아요 그분이 절 잊어버렸을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카드를 보니 뭔가 서로 오해가 있었거나 우정이 깨졌거나 신뢰가 무너지는 일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번째 카드, 세번째 카드는 희망이 깨짐을 나타냅니다. 기다려도 원하는 때가 오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세번째 카드를 정말 긍정적으로 보더라도, 정말 잠깐 반짝하는 순간 정도로 마주칠 뿐이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번째 카드는 거리가 먼 것을 나타냅니다. 아무리 도움이 되려는 의도를 가진 카드라고 하더라도, 주변 카드들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힘을 내기가 어렵죠. 때문에... 마지막 카드도 역방향 결속 카드인지라, 일대일로 만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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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님: 전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을 6개월 내에 깔끔하게 정리할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결속의 역방향, 즉 헤어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편지, 연락을 나타내는데, 아무래도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연락을 유지하려고 하거나 질척거리나보군요. 세번째 카드는 홀아비 카드인데, 보통은 헤어짐, 이별로 인한 상실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모습을 나타내기는 합니다. 때문에 아무래도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카드가 가끔 7월 중순경을 나타내기는 해서, 원천적으로 서로의 근황을 모르는 상태로 만드는 게 아니라면, 7월 중하순 이후는 지나야 조금씩 마음 정리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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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님: 헤어진지 얼마안된 30대 여자입니다. 혹시 올해 남은기간동안 연애운이 어떨지 보고싶어요.


썩.. 좋지는 않군요. 혹여라도 재회를 원한다 하더라도 서로의 자존심이 문제가 되거나 타협이 불가능하고 화해를 거부하는 상황이 될 것이구요. 새로운 연애의 기회를 찾는다고 하더라도... 단호하지 못한 사람이거나(첫번째카드), 쉽게 믿을 수 없는 사람(세번째카드)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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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님: 5월24일에 한능검 심화 2급이상 합격 가능할까요?


첫번째 카드나 두번째 카드 상태를 봐서는 한능검 점수가 꼭 필요한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카드가 외로움, 고립, 원치 않게 혼자 있는 상태임을 감안하면, 꽤 열심히 준비하신 걸로 보이는데.... 문제는 카드들이 전부 썩 좋지는 않네요.... 
물론 세번째 카드가 오히려 역방향일 때 '공공기관' 또는 '공적이고 불편한 상황'과 연관될 때 차라리 긍정적이라서, 이런 딱딱한 국가 관련 시험에서는 좋게 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불편하고 답답한 건물'을 나타내는 카드라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카드입니다. 심화 2급 이상은.... 좀 어려울 듯 합니다.
조언으로 보자면, 시험공부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시험장이 정해졌다면 미리 그 건물 분위기나 위치에 익숙해질 사전답사를 한번 가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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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님: 회사 퇴사 결정 후 사직서 작성 전에 차장님과 면담하며 저한테 3가지 선택지를 주었고 그 3가지(부서이동시 원하는 부서로) 중에 제가 원하는데로 부서이동을 시켜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더 더니기로 했는데 혹여나 그냥 잡기위한 말뿐이였을까봐 또 걱정이 되는데.. 대략 7월~ 9월달쯤 부서이동을 하게 될거 같은데 차장님은 약속을 지킬까요?


아니요.... 그때가면 또 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얘기하자고 할 겁니다(3번째카드). 첫번째카드가 차장님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역방향이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동기, 이기적,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배려 부족을 나타냅니다. 물론 중립적으로는 두번째 카드가 차장님의 나이대를 가늠하기 위한 카드이기는 하지만서도... 이 사람은 외부 상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무능한 사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이분이 약속을 지키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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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님: 1년 넘은 장기백수인데 그동안 면접은 많이 봤는데 단 하나도 성공한 게 없네요. 이젠 지원할 곳도 더이상 안보이는데 경력을 버리고 아예 다른 쪽으로 가야할까요?


경력을 버리는 게 쉽지는 않으시겠지만(첫번째카드), 아무래도 그래야 될 것으로 해석됩니다. 두번째 카드는 원하는 연락이 오지 않는 것, '잘못된 곳'으로 전송되는 메시지를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술에 취해 엉뚱한 골목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나타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을 고려하는 것이 이롭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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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녀님: 올해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음.... 진지하고 오래 만날 사람을 원하신다면, 좀 어렵겠습니다... 
첫번째 카드는 가볍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나비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SNS나 메신저로만 교류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자신의 과실로 인해 대가를 치르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사귀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정신적으로 빈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도 정체된 상태를 나타내다보니... 올해는 차라리 연애로 이어질만한 사람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는 게 홀가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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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ther님: 남친이 저한테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요. 의무감에 만나는건지 본인은 결혼자체를 하고싶어하는거 같던데 가볍게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아닐테고..최근들어 너무 재고있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가운데 있는 카드가 재회카드이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만난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 카드들이.... 서로 속도나 미래에 대한 그림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첫번째 카드와 네번째 카드가 같은 포즈로 뒤집힌 카드인걸 봐서는 두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의외로, 그다지 계산 없이(2번째, 5번째카드), 또는 사귀는 초반에 단순히 자신이 가벼운 마음으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으로서 결혼에 대한 속내를 말했을 수 있는데, 질문자분이 그에 대해서 자주 구체적으로 물어봤거나, 아니면 직후에 질문자분과 자신이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카드도 의견이 평행을 달리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단 세번째 카드가 애정적으로는 교류가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진지함이 없거나 의무감으로 만나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이 사람은 성격 자체가 좀 약한 편이고, 융통성이 없거나 현실적인 판단이 느린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이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오래 가는 사이가 되고 의견차이도 좁혀지겠지만.... 그거는 질문자분에게 달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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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님: 절 이성으로 좋아하거나 관심가지는 사람이 있을까요?


큐피드 카드가 나온 걸 보면 관심가지고 있는 사람은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가운데 카드로 인해서 드러내고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세번째 카드를 보면 나이가 훨씬 많거나 질문자분에게 그닥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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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see님: 하반기에 이직하려고 준비중인 여자인데 쉽지 않네요. 공기업과 사기업 중에 고민인데 어디로 가야할지 아직 정하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계속 공기업 계약직이라 사기업 정규직 중소라도 가고싶은데 나이때문에 마음이 걸리네요. 하반기에 어디든 이직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한숨, 즉 걱정이 멈추는 것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아마 하반기에 이직은 가능하실 거라고 봅니다. 
다만, 가운데 카드가 불편한 공간, 딱딱한 분위기 등 공기업이나 공기관을 나타내기 때문에.... 거기다가 세번째 카드가 '재회'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시 공기업쪽으로 가게 되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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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님: 제가 경력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경력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업무을 경험할 수 있는데를 찾고 있어요. 그게 어려우면  회사라도 바꿨으면 하는데 가능할까요?


두번째 카드는 새로운 목표, 이전 문제들의 해결 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새로운 업무든, 다른 회사든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카드는 동시에, "지금보다는 급여가 낮은 일"을 나타내기 때문에.... 경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도 급여 부분은 눈을 낮추셔야 될 것으로 해석됩니다(첫번째카드). 마지막 카드가 성숙함, 경험, 연륜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꽤 오래되고 안정적인 회사를 찾아서 이직이 되거나, 아니면 급여가 낮은 곳으로 가더라도 경력이나 연륜을 인정받게 되거나.
어쨌거나 어느쪽이건 새로운 곳이나 새로운 일을 할 수는 있으실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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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님: 제 또래 이성들이 보기에 저는 못생긴 편일까요? 다이어트를 해서 체격은 보통~통통 쪽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잘 못 꾸미기도 하고 예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어서 자신감도 원래 없긴한데... 이성들의 시선이 궁금해요


못생겼다기보다는... 주눅들고 어디 문제 있는 사람, 겉도는 사람처럼 보이는 행동이 외모나 이미지에도 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운데 카드는 젊은 여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역방향이더라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섬세함이나 외형 자체가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카드는 아니거든요. 다만, 역방향이라는 얘기는, 온실속 화초처럼 보이거나, 어딘가 미숙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항상 불안정하고 우울해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의적이지는 않지만 스스로 본인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고 성취감이 없는 느낌인거죠. 
세번째 카드는 너무 지나치게 양보하거나 복종적인 사람, 어리숙한 사람, 그로 인해서 오히려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으로 해석이 됩니다. 
한마디로... 외모적으로는 본판이 못생긴 건 아닌데, 관심주기 싫게 생겼다....;; 가 됩니다... (죄송합니다 저 카드가 좀 가열찬 편이라...)
그런데, 첫번째 카드는 커뮤니케이션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말을 되게 잘 하실 것 같거든요. 친해지면 '야 너 말 되게 잘한다 재밌다' 소리 들을만 하고, 거기에서 매력이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 어차피 주변 이성을 전부 꼬시려는 의도가 아니면, 단순히 자세를 꼿꼿이 하고 당당한 느낌으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인기가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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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친구가 나에대해 무슨 마음인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일단 카드 나온대로만 해석해 봅니다.
음.... 오래 알고 지낸 친구인가요 아니면 최근에 알게 된 친구인가요?
뭐랄까.... 커뮤니케이션이 자꾸 어긋나는 느낌이네요(세번째카드). 메시지를 보내면 빠르게 답이 안온다든지 하필 자는 시간에 카톡이 온다든지(첫번째 카드), 아니면 대화하다가 엉뚱한 주제로 빠지거나 너무 완고한 느낌을 받는다든가, 또는 서로 했던 이야기를 까먹는다거나(두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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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재작년부터 집에서 취업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심리상담을 받고있습니다. 지금 거의 2년이 다 되어가요. 요즘 연애도 하고 있고 부모님이랑 많이 부딪히지는 않아서 지금 돈 낸 것 한 회차 남아서 이번주에 가는데 상담을 그만 받아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겨울엔 수입이 많이 줄어드는데 큰돈이 나갈일도 많고 해서 제가 괜히 부담이 되서요
지금 상황에서 상담을 더 받아야할까요? 더 받으면 유의미하게 좋아질지 궁금합니다.


카드상으로는 좀 더 받아보면서 본인 스스로를 더 들여다 볼 시간이 필요해보이기는 합니다마는....(첫번째카드-가운데카드) 
만약 이 상담사분과 금액이나 상담 횟수(한달에 한번 받을거 두달에 한번 받는다든지) 부분에서 딜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 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이분 말고 다른 분에게 심리상담을 더 받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은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무료 심리상담 가능한 곳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첫번째 카드가 깜짝 행운을 나타내기도 해서....
기본적으로는 질문자분의 집중력 문제가 크다고 해석됩니다. 마지막 카드의 경우, 나를 억누르던 문제를 극복할 기회가 생기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며, 성과 없이 계획이나 프로젝트를 내려놓고 방향을 전환하는 상황을 나타내기도 하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그만두면 솔직히 말해서 제일 중요한 부분에서 성과 없이 그만두는 것이 되니까요. 기왕에 노력을 해 온 것이니, 몇번이라도 더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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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님: 직장생활외에 개인적으로  부수입원으로 하는게 있는데 아직 건수가 많지는 않은데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카드들이 썩 좋은 편은 아니네요. 
일단 첫번째 카드는 힘겨운 상황을 나타내며, 극복을 위한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말 그대로 쉴새 없이 일해야 본인이 목표로 하는 정도를 달성가능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문제는 두번째 카드가 가치 하락, 재능낭비, 투자 실패, 세번째 카드도 통찰력 부족, 잘못된 실행이나 계획, 생산성 저하 등을 나타내서... 
어떤걸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시거나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정작 본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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