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님: 언제쯤 연애를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음.... 연애운에는 전부 썩 좋지 않은 카드들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내면의 평화가 부족하고 자주 불안해하고 기분변화를 겪거나 우울해지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스스로의 행동이나 결정이 일관되지 않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왜 그랬지...' '나 왜이러지... 이거 아닌거 아는데...' 하는 자책이 계속됩니다. 자주 무시받거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험이 자주 일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두번째 카드는 비밀 또는 의지부족, 보호나 방어의 부족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이 힘들다보니 기댈 사람이나 나만 바라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이 카드의 상태라면 새로운 사람을 찾거나 만나려는 적극성이나 의욕이 있어서 연애운을 묻기보다는, '아... 누구 나 좋아해줄사람 없나' 에 가깝다는거죠. 

마지막 카드 또한 질문자분으로 나온 것 같은데... 이 카드가 질문자를 나타내게 되면 우울하고 불안한 심리상태거나 현실에서의 어려움들 때문에 
그리고 두번째 카드가 '비밀'을 나타내곤 하기 때문에, 최근에 또는 이전에 짝사랑에 힘들어 했던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석됩니다. 

그래서, 지금 저 카드들의 상태로는, 가까운 시일내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고, 하게 되더라도 상대방에게 계속 집착하고 불안해하고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스스로에게도 파탄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석이 됩니다. 

Posted by Lumia
:

노라님: 어딜 가나 집단 내 인간관계 때문에 치이고 윗사람들한테 밉보입니다. 무엇을 고쳐야 할까요?

첫번째 카드는 문서 또는 문자로 오가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것들을 나타냅니다. 뭔가 공문 작성에 있어서 서투르거나, 양식을 지키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단톡방이나 업무지시 메신저 내용을 자주 빠뜨리거나 잘 못보거나 내용을 오독하거나... 보통 이러면... '너 지금 내 말 듣고는 있냐?'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두번째 카드도, 여러가지 면에서 미성숙해보이고, 열의가 보이지 않고, 대화하는 사람이나 주변인들에게 불성실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직장에서는 소위 '월급루팡'으로 보일 수 있죠. 
세번째 카드 또한, 전반적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과는 완전히 다른 관심과 가치를 가진 사람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서 엉뚱한 곳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고, 그로 인해 현재의 일들에서는 저성취자 취급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너 그런식으로 인생을 낭비하면 안돼' 라고 조언을 해도, 본인에게는 그저 값싼 조언,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야' 싶은 조언들일 뿐인거죠. 성격 자체가 좀 윗사람들에게 적대적인 부분이 비치고 친구들에게도 그늘진 성격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안 맞는 분야에서 안 맞는 사람들과 안 맞는 일을 하다보니 빨리 능률이 오르지 않고, 그래서 성실하거나 붙임성있게 보이기 어렵고, 일이 잘 안되니 자신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말이 나가거나 중요한 서류 작업에서 자꾸 실수가 생기거나 남의 말을 꼬아서 듣거나 자꾸 딴생각(본인이 정말로 관심있는 분야)을 하다보니 평이 안좋아진 듯 합니다. 우선은 침착하게 천천히 하시고,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자꾸 속뜻을 파악하려고 하지 말아보세요. 메모를 자주 해두시구요. 만약 가능하다면 본인의 하루 일상을 전부 녹음이나 녹화해서 제3자의 시선으로 다시 돌아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찾으세요.

Posted by Lumia
:

정원님: 제 친구가 내년에 국회8급 친다는데(아마 4월말에 치는듯) 어떨까요? 워낙 적게뽑고 난이도가 있어서 고시급이라고 하네요

뭐 일단 사실 제3자가 질문하는 것보다는 당사자가 질문하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친구가 직접 대신 물어봐달라고 요청한게 아니라면....

카드는 좋게 나왔네요. 첫번째 카드는 새로운 희망, 조화, 더 나은 환경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관계, 대중과의 접촉,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카드이고, 어떤 공적인 모임, 회의, 사무실 등을 나타내기도 하니 지원하려는 부분에 맞는 카드로 보입니다. 공부하면서 작게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두번째 카드 또한 당사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사건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상황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나타낼 수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의 변화를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류(공무원시험)의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카드입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는 좀 애매한데, 겸손하거나 강제로 복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공무원, 특히 높은 분들을 모셔야 되는 공무원이라는 직위에는 걸맞는 카드이지만, 그게 본인 성향에는 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Lumia
:

동님: 지금 한 2년 정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 하나있는데 손해가 점점 더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원금만 회복되도 좋은데..
일단은 그냥 없는돈 이다 생각하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ㅠㅠ 원금 회복하는 날이 올까요??

두번째 카드는 재정관련한 질문에서 긍정적인 접촉을 구축하는 것, 좋은 열매를 맺을 투자 소식이나 투자자, 재정상황의 개선을 의미합니다.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카드죠. 마지막 카드도 돈 문제에 있어서는 좋은 카드입니다. 만족, 이점, 번영 및 좋은 전망을 가져옵니다. 특히 수익 창출을 위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중요하고 민감한 정보가 잘 활용되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만 첫번째 카드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본전은 건진다,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 정도일 겁니다. 물을 좀 탈 수 있을 때 타 놓고 기다린다면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빠져나오실 수는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 카드가 2월 중후반을 나타내고, 두번째 세번째 카드가 4월 중반과 후반을 나타내니까, 2월쯤 최저점을 찍고 4월에는 탈출가능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Lumia
:

나무님: 회사의 계획대로 이분이 활동하면 본인 개인의 연예인 커리어나 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인지도만 얻을수도 있고 인기 없이 그냥 개인활동으로만 그치거나 그룹팬들이 그다지 지지를 안해줄수도 있으니까요... 연예인분한테 어떤 영향을 줄까요? 큰 수익 인기 이런것도 바랄수있을까요? 실력 향상 이런것도 있을것 같고


https://lumia.tistory.com/5873
이분이 그룹의 리더인가요?(첫번째카드)
만약 리더는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 그룹의 간판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를 토대로 나중에 솔로앨범활동이나 작곡/작사활동도(두번째카드) 가능할 수 있겠지요. 

물론 저 점사가 실제로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입니다마는. 

다만 본인은 잘 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겠네요. '나는 잘 못해요' 이런다든지....(세번째카드)

Posted by Lumia
:

나래님: 이직할 회사를 정하게 됐습니다 연봉도 상당히 올릴 수 있고 회사 규모도 커져서 나쁜 조건은 아닌데 업무가 좀 걸려요 제가 원하던 업무가 아니고 계약 조건도 좋지는 않아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모험하는 거라 걱정이 되네요 이직해도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요?

그다지 좀....;;;
첫번째 카드는 아마도 이전의 안정적인 직장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정방향이었다면 규칙, 규범, 법적인 부분으로 질문자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나타내지만, 역방향인지라 질문자에게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개인, 부정적인 존재,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 통합이 힘든 상황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원하던 업무도 아닌데 그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거나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Lumia
:

나무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어떤 방법으로 뜨게 될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3가지 방법으로 밀려는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결과가 궁금해요 제가 말한다고 되는건 아니지만ㅎ 
원래 자기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 / 서바이벌이나 경연프로에서 다른 그룹으로 활동하기(병행) / 연기

소속사가 좀 큰 곳이거나, 오래된 곳이거나, 기획자가 노련한 편인 것 같네요(두번째카드). 첫번째카드는 안락한 거실을 나타내는데, 뒤집혀서 나왔기 때문에 아마도 원래 자기 그룹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활동 위주로 먼저 돌릴 것 같습니다. 세번째카드가 재결합을 나타내기 때문에, 서바이벌이나 경연프로 등이나 다른그룹으로 활동할 듯 하네요.

Posted by Lumia
:

러블리님: 앞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연애하게 될지 궁금해요! 오로지 자연스런 만남만 추구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엮이진 않아요 인맥이 없어 친구 모임 이런걸로도 불가능해요 직장 , 알바 , 우연한 일회성 장소 이런것들만 겨우 가능하지않을까 싶긴 한데 어떻게 만나게 될까요?

우연한 일회성 장소를 갈 기회라도 많이 늘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첫번째 카드). 그냥 정말 1회성 모임이더라도(세번째카드) 일단 익숙한 장소에서 나가야(두번째카드) 새로운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1회성이라도, 어떤 특정 주최가 있고 그 주최가 자주 뭔가 모임이나 강연과 같이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있다면, 꾸준히 가 보세요. 만약 뒤풀이 같은 게 있다면 꼭 참석해보시구요(세번째카드). 가볍게 자주(첫번째카드) 집밖을 나가는(두번째카드)게 가장 중요합니다. 

Posted by Lumia
:

디자이너님: 디자인쪽 취업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는데, 괜찮은지 궁금해요! 포폴에 문제가 없을지...

음.... 이거는 혹시 미리 평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나 학원 강사님이나 전문가인 분이 계시면 보여주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3번째 카드). 첫번째 카드는 과거에 묶여 있는 사람, 부정적인 것, 버려진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도, 정방향이었다면 긍정적이었겠지만 역방향으로 나와서 실패, 실수 등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그다지 좋은 포트폴리오는 아닌듯 싶습니다... 형식의 문제일 수도 있겠구요. 

Posted by Lumia
:

체리님: 2024년 연애운이 궁금해요 나이도 있는데 결혼까지 갈수 있는 진지한 연애가 될까요?

가운데에 있는 카드는 결혼식, 결혼 피로연 등을 나타내는 즐거운 일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가족이나 가정에 관련된 일, 좋은 변화, 운의 상승, 바라는 것의 성취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내년에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첫번째 카드가 어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 불일치, 가십, 거짓말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던 사람과의 스캔들이 먼저 돌고 나서 그로 인해 친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Posted by Lumia
:

A모님: 올해 하반기 저의 건강운은 어떠할지 여쭤볼 수 있을지요? 직장일도 힘들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 12월 말 ~ 1월에 질병 휴직을 좀 할 수 있었음 하네요;;

질병휴직은 솔직히 좀 어려울 것 같지만.... 3장의 카드가 전부 회복, 위안 등을 나타내는 걸 봐서는 그나마 하반기에는 점차 힘든 일이나 부당대우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로 질병휴직을 하기 위해서라면 두번째 카드가 자신의 치료의 타당성에 대한 망설임, 전문의 2차 소견서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2차의료기관의 진단서도 필요할 듯 싶군요.

Posted by Lumia
:

랑랑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저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일 자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아이디어도 많은 사람이라는 인식은 있는데(첫번째 카드), 종종 엉뚱한 생각에 빠져 있거나 업무 메시지를 제때 전달 못하거나 보지 않는 사람(두번째 카드), 직장 내 인간관계에 상당히 피상적이고 냉담하고 관심이 없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세번째 카드). 그러다보니 실제 가진 능력보다는 썩 좋지 않은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을 우려가 있어보이는군요..

Posted by Lumia
:

리멤버님: 저를 생각하고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간관계 단절하고 살고 있는데 제가 누군가에게 기억되어지고 있는지, 친구든 남자든 저라는 존재를 회상하는 그 누군가가 있을지 해서요

첫번째 카드는 여성 친구, 여성 연인 등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여성 친구, 친한 친구, 우정 등을 말하구요. 세번째 카드는 현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패, 과거의 실수, 의사소통 불가능 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문자분과 아주 친했던 친구 중, 과거 실수나 오해로 인해 멀어지게 된,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친구가 질문자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Posted by Lumia
:

luka님: 어느 남자분이 최근 어떤 여자랑 같이 인스타 계정 만들었는데 둘이 사귀는 사이인가요? 


사귀는 사이로 보이진 않는데.......... 
첫번째 카드는 계산하고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금고 안에 들어 있는 돈주머니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비즈니스적인 목표를 가지고 약간 사업파트너적인 마인드로 개설한 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사귀는 것처럼, 서로 마음이 잘 맞는것처럼 보이도록 더 친하게 행동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세번째 카드). 

Posted by Lumia
:

오리님: 지인이 점술 쪽에 관심이 있고 주위동료들한테 약간 특이한 캐릭터라고 전해 들었어요 이분이 그런 류의 학문에 관심이 있는 정도 일까요? 아니면 약간 감이 좋거나 영적으로 그런 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주위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나 캐릭터로 본인이 밀거나(?) 고정이 된건지... 

글쎄요, 왜 궁금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카드상으로는 그닥 그런 점술쪽으로 감이 좋거나 영적인 촉이 발달된 분 같진 않네요. 단지 엉뚱한 캐릭터이고, 특이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해석됩니다. 속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서 점술에 관심을 가진 것 같구요. 말 그대로 그런 캐릭터로 고정된(첫번째 카드) 듯 합니다. 

Posted by Lumia
:

궁금이님: 재택근무로 하는일 구할수 있을까요? 출퇴근하는 직장보다 집에서 일하고 싶어서요..

음........ 카드들이 다 안 좋네요.... 왜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하시는지는 알 것도 같은데... 두번째 카드의 역방향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사람을 만나도 항상 오해가 생기거나 성가시고 평온함이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조화를 깨는 상황을 피하려다보니 극도로 신중해지고 행동도 급격하게 축소됩니다. 세번째 카드도 마찬가지... 
문제...는 전반적인 카드 조합이, 그다지 수익성이 없는 시기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카드를 보면, 사실상 질문자분도 본인의 주력 분야에서 재택근무 가능한 직장을 찾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재택근무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짤막하고 단순한 재택알바 정도면 어찌저찌 가능할 수도 있으나.... 원하는 수준의 재택근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

hahahah: 내년 2월?쯤안에 취업하게 될까요?

첫번째 카드는 위선 또는 좋지 않은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소식을 가져다주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돈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아마도 내년 2월 안에 취업을 해서(두번째 카드) 월급을 받고 돈을 벌게 되시긴 할 겁니다(세번째 카드). 다만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일하기 힘들거나, 그다지 좋은 동료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첫번째 카드).

Posted by Lumia
:

오리님: 뭐만 하면 남자들이랑 마찰이 생기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제 태도나 말투에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느끼는 모양인데 제가 고칠 문제인지 그냥 스타일이 안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다 조용히 일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카드는 폭력적이거나 전투적이고 질문자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부정적인 사람, 특히 남자를 의미합니다. 아마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대체로 이러한 사람들이신가 봅니다. 거기에 더해서, 첫번째 카드는 원래 정방향일 경우 아첨하고 위선을 부리고 가면을 쓰는 속임수와 관련된 카드인데, 이게 역방향이 되면서 그러한 것들을 숨기지 못하거나 위선이 밝혀지는 카드입니다. 

거꾸로 보자면, 질문자분이 그런 사람들을 대면할 때 위선이라도 부리고 웃는 가면이라도 썼어야 마찰이 덜했을텐데 도저히 그런 사람들을 대면하고 표정을 숨길 수 없었던 게 아닌가 싶군요. 거기다 두번째 카드는 망원경을 들고 지평선을 스캔하고 바라보는 사람을 의미해서.... 아마 대화할 때 상대방을 뚫어져라 직시하신게 아닐지.... 말 그대로 말투나 표정에서 싫은티가 팍팍 났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찰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어쩔 수 없이 적당히 웃어주고 적당히 시선을 피해주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에게 지기 싫으시다면 상대방들이 전투적이고 부정적이니 마찰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

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제게도 매력이라는 것이 있기는 할까요? ㅎ혹시나 있다면 어떤 매력일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우선 마지막 카드는 말 그대로 미혼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나타냅니다. 다만 좀 귀염성이나 사람을 끄는 형태라기보다는 상당히 정적인 인물입니다. 성실하고 신뢰감을 주고 옆에 있으면 편안함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앞 카드들이 썩 좋지 않은데요. 두번째 카드의 경우는 인간관계 자체가 너무 피상적인 사람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냉담하고 다른 사람들을 라이벌로 보는 듯한... 남자들 입장에서는 '아... 이쁘긴 한데 여자가 너무 일만 잘해....' 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앞서서 진짜 매력을 못보는 것 같달까요... 이성으로보다 라이벌로 먼저 느끼는 면이 크다고 읽힙니다.

아마도 질문자분의 환경 자체가 이런 경향이 오래 지속되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카드 자체가 좀 권위적이고 야근이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을 나타내기도 하며, 그로 인해서 비밀이 많거나 우울해 보이는 사람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강인해보이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본인이 가진 원래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먼저 알아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Posted by Lumia
:

타로님: 전남친은 현여친과 헤어졌다가 다시만난거같은데 둘이 결혼까지할까요?

카드가 전부 거꾸로 나왔습니다. 첫번째 카드는 변덕, 무관심, 냉담, 우울, 소홀함을 나타냅니다. 여자카드가 뒤집힌 걸 봐서는 아무래도 그 현 여친이 변덕을 부리거나 관계에 냉담하고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이 관계에 남자가 냉담하고 소홀해졌다고 그 현 여친입장에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모호한 성격, 무책임함, 불안정, 후회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시 만난 것 자체를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혼 약속을 하더라도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될 수도 있죠. 마지막 카드 또한, 편지를 전하는 메신저가 뒤집혀 나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뉴스, 지연된 메시지 등을 나타내게 됩니다. 따라서, 청첩장 돌리려다 실패한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