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저도 사실 썩 내키진 않습니다만 최대한 불편하게 지나고 싶진 않나서요;; 혹시 직장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동료는 제가 좀 다가가면 화해가 가능할지요?


글쎄요..... 카드만으로 본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저자세로 나오거나 잘 대해준다 싶으면 의기양양해 하지 않을까 싶은 사람인데요...
가운데 카드의 키워드는 'false' 즉 처음부터 그냥 잘못된 사람, 잘못된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 사람에게 잘 대해주거나 좀 다가간다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첫번째 카드). 또한 첫번째 카드는 이 사람과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으며, 이 사람과 지내는 상황 자체가 말 그대로 속 깊은곳까지 찌르는 고통이며 질문자분에게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상대방은 유치하고 짜증나게 굴거나 자기가 전문가인 줄 아는, 허세만 있는 사람이거나... 항상 잘못된 조언이나 잘못된 업무전달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카드가 안 좋은지라... 뭐.... 어떻게 대하더라도 나아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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