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님: 엄마가 이전부터 머리가 간헐적으로 아팠었는데 검사해보면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근데 한 3일전에도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을 갔었고 다행히 그때도 검사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뭔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원인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더 걱정이 됩니다ㅠㅠ.. 원래 다니던 종합병원으로 외래예약도 잡을 예정이기는 한데 ... 아예 서울쪽으로 더 큰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만성질환임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머리에 문제라는 것에 강조를 합니다. 세번째 카드는 큰 병원 건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한 척추나 목뼈, 골격을 나타냅니다. 
일단 서울쪽으로 더 큰 병원을 가시는 게 좋다고 해석은 되는데, 세번째 카드가 골격을 나타내기도 하고, 첫번째 카드에서 인물이 기대고 있는 기둥이 부러져 있기 때문에... 혹여 목디스크가 있거나 해서 두통이 심해지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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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님: 내년 상반기 직장운이 궁금해요 직장에 계속 문제없이 다닐 수 있을 지 아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게 될지 궁금해요


첫번째 카드는 직장 내에서 뭔가 언어적인 소통에 문제가 있거나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카드도 좀 경직된 사람, 권위 자체나 권위를 가진 조직, 관료제사회 등을 나타냅니다. 물론, 본인이 이 카드로 나온다면 긍정적일 때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군인처럼 전진하는 사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마는.... 좌우카드가 그렇게 공격적이거나 진보적이지는 않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카드가 이동을 나타내기보다는 기다림이나 탐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직장에 문제나 불만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년 상반기에 바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기는 어렵고 기회를 계속 탐색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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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다o슨에서 새로 나온 고데기(열을 가하지 않고 열풍으로 머리 말리면서 스타일링해주는)가 60만원대네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구제불능의 곱슬인데 또 머리카락은 가늘어서 ㅎㅎㅎ 고데를 쓰면 안좋거든요. 암튼 이걸 제가 제 머리에 사용해서 딱 보고 아 마음에 든다 하는 결과가 나올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정방향보다 역방향이 더 좋지 않습니다.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것을 나타내서요. 경제적이든 감상적이든 낙담하게 되고, 손실이 커서.... 이 카드 하나만으로도... 저걸 사게 되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돈값 못한다, 나랑 안맞는구나... 라는 생각에 몹시 후회하실 수 있다고 보입니다. 두번째 카드가 희망을 나타내지만, 주변 카드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되는 카드인지라... 첫번째 카드가 너무 안좋다보니 질문자분이 헛된 희망을 가지게 되는 걸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어머니의 모습을 나타내는 카드인데요. 대체로 이 카드는 구관이 명관이고 조강지처가 최고다... 즉, 하던 방식이 가장 좋다... 라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카드인지라, 싼 상품이건 비싼 상품이건.,.. 그냥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돌보시고 관리하시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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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님: 언제쯤 연애를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음.... 연애운에는 전부 썩 좋지 않은 카드들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내면의 평화가 부족하고 자주 불안해하고 기분변화를 겪거나 우울해지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스스로의 행동이나 결정이 일관되지 않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왜 그랬지...' '나 왜이러지... 이거 아닌거 아는데...' 하는 자책이 계속됩니다. 자주 무시받거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험이 자주 일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두번째 카드는 비밀 또는 의지부족, 보호나 방어의 부족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이 힘들다보니 기댈 사람이나 나만 바라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이 카드의 상태라면 새로운 사람을 찾거나 만나려는 적극성이나 의욕이 있어서 연애운을 묻기보다는, '아... 누구 나 좋아해줄사람 없나' 에 가깝다는거죠. 

마지막 카드 또한 질문자분으로 나온 것 같은데... 이 카드가 질문자를 나타내게 되면 우울하고 불안한 심리상태거나 현실에서의 어려움들 때문에 
그리고 두번째 카드가 '비밀'을 나타내곤 하기 때문에, 최근에 또는 이전에 짝사랑에 힘들어 했던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석됩니다. 

그래서, 지금 저 카드들의 상태로는, 가까운 시일내로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고, 하게 되더라도 상대방에게 계속 집착하고 불안해하고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스스로에게도 파탄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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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님: 어딜 가나 집단 내 인간관계 때문에 치이고 윗사람들한테 밉보입니다. 무엇을 고쳐야 할까요?

첫번째 카드는 문서 또는 문자로 오가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것들을 나타냅니다. 뭔가 공문 작성에 있어서 서투르거나, 양식을 지키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단톡방이나 업무지시 메신저 내용을 자주 빠뜨리거나 잘 못보거나 내용을 오독하거나... 보통 이러면... '너 지금 내 말 듣고는 있냐?'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두번째 카드도, 여러가지 면에서 미성숙해보이고, 열의가 보이지 않고, 대화하는 사람이나 주변인들에게 불성실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직장에서는 소위 '월급루팡'으로 보일 수 있죠. 
세번째 카드 또한, 전반적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과는 완전히 다른 관심과 가치를 가진 사람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서 엉뚱한 곳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고, 그로 인해 현재의 일들에서는 저성취자 취급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너 그런식으로 인생을 낭비하면 안돼' 라고 조언을 해도, 본인에게는 그저 값싼 조언,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야' 싶은 조언들일 뿐인거죠. 성격 자체가 좀 윗사람들에게 적대적인 부분이 비치고 친구들에게도 그늘진 성격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안 맞는 분야에서 안 맞는 사람들과 안 맞는 일을 하다보니 빨리 능률이 오르지 않고, 그래서 성실하거나 붙임성있게 보이기 어렵고, 일이 잘 안되니 자신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말이 나가거나 중요한 서류 작업에서 자꾸 실수가 생기거나 남의 말을 꼬아서 듣거나 자꾸 딴생각(본인이 정말로 관심있는 분야)을 하다보니 평이 안좋아진 듯 합니다. 우선은 침착하게 천천히 하시고,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자꾸 속뜻을 파악하려고 하지 말아보세요. 메모를 자주 해두시구요. 만약 가능하다면 본인의 하루 일상을 전부 녹음이나 녹화해서 제3자의 시선으로 다시 돌아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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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제 친구가 내년에 국회8급 친다는데(아마 4월말에 치는듯) 어떨까요? 워낙 적게뽑고 난이도가 있어서 고시급이라고 하네요

뭐 일단 사실 제3자가 질문하는 것보다는 당사자가 질문하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친구가 직접 대신 물어봐달라고 요청한게 아니라면....

카드는 좋게 나왔네요. 첫번째 카드는 새로운 희망, 조화, 더 나은 환경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관계, 대중과의 접촉,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카드이고, 어떤 공적인 모임, 회의, 사무실 등을 나타내기도 하니 지원하려는 부분에 맞는 카드로 보입니다. 공부하면서 작게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두번째 카드 또한 당사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사건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상황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나타낼 수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의 변화를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류(공무원시험)의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카드입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는 좀 애매한데, 겸손하거나 강제로 복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공무원, 특히 높은 분들을 모셔야 되는 공무원이라는 직위에는 걸맞는 카드이지만, 그게 본인 성향에는 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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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님: 지금 한 2년 정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 하나있는데 손해가 점점 더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원금만 회복되도 좋은데..
일단은 그냥 없는돈 이다 생각하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ㅠㅠ 원금 회복하는 날이 올까요??

두번째 카드는 재정관련한 질문에서 긍정적인 접촉을 구축하는 것, 좋은 열매를 맺을 투자 소식이나 투자자, 재정상황의 개선을 의미합니다.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카드죠. 마지막 카드도 돈 문제에 있어서는 좋은 카드입니다. 만족, 이점, 번영 및 좋은 전망을 가져옵니다. 특히 수익 창출을 위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중요하고 민감한 정보가 잘 활용되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만 첫번째 카드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본전은 건진다,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 정도일 겁니다. 물을 좀 탈 수 있을 때 타 놓고 기다린다면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빠져나오실 수는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 카드가 2월 중후반을 나타내고, 두번째 세번째 카드가 4월 중반과 후반을 나타내니까, 2월쯤 최저점을 찍고 4월에는 탈출가능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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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회사의 계획대로 이분이 활동하면 본인 개인의 연예인 커리어나 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인지도만 얻을수도 있고 인기 없이 그냥 개인활동으로만 그치거나 그룹팬들이 그다지 지지를 안해줄수도 있으니까요... 연예인분한테 어떤 영향을 줄까요? 큰 수익 인기 이런것도 바랄수있을까요? 실력 향상 이런것도 있을것 같고


https://lumia.tistory.com/5873
이분이 그룹의 리더인가요?(첫번째카드)
만약 리더는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 그룹의 간판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를 토대로 나중에 솔로앨범활동이나 작곡/작사활동도(두번째카드) 가능할 수 있겠지요. 

물론 저 점사가 실제로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입니다마는. 

다만 본인은 잘 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겠네요. '나는 잘 못해요' 이런다든지....(세번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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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님: 이직할 회사를 정하게 됐습니다 연봉도 상당히 올릴 수 있고 회사 규모도 커져서 나쁜 조건은 아닌데 업무가 좀 걸려요 제가 원하던 업무가 아니고 계약 조건도 좋지는 않아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모험하는 거라 걱정이 되네요 이직해도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요?

그다지 좀....;;;
첫번째 카드는 아마도 이전의 안정적인 직장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정방향이었다면 규칙, 규범, 법적인 부분으로 질문자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나타내지만, 역방향인지라 질문자에게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개인, 부정적인 존재,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 통합이 힘든 상황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원하던 업무도 아닌데 그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거나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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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어떤 방법으로 뜨게 될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3가지 방법으로 밀려는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결과가 궁금해요 제가 말한다고 되는건 아니지만ㅎ 
원래 자기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 / 서바이벌이나 경연프로에서 다른 그룹으로 활동하기(병행) / 연기

소속사가 좀 큰 곳이거나, 오래된 곳이거나, 기획자가 노련한 편인 것 같네요(두번째카드). 첫번째카드는 안락한 거실을 나타내는데, 뒤집혀서 나왔기 때문에 아마도 원래 자기 그룹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활동 위주로 먼저 돌릴 것 같습니다. 세번째카드가 재결합을 나타내기 때문에, 서바이벌이나 경연프로 등이나 다른그룹으로 활동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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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님: 앞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연애하게 될지 궁금해요! 오로지 자연스런 만남만 추구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엮이진 않아요 인맥이 없어 친구 모임 이런걸로도 불가능해요 직장 , 알바 , 우연한 일회성 장소 이런것들만 겨우 가능하지않을까 싶긴 한데 어떻게 만나게 될까요?

우연한 일회성 장소를 갈 기회라도 많이 늘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첫번째 카드). 그냥 정말 1회성 모임이더라도(세번째카드) 일단 익숙한 장소에서 나가야(두번째카드) 새로운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1회성이라도, 어떤 특정 주최가 있고 그 주최가 자주 뭔가 모임이나 강연과 같이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있다면, 꾸준히 가 보세요. 만약 뒤풀이 같은 게 있다면 꼭 참석해보시구요(세번째카드). 가볍게 자주(첫번째카드) 집밖을 나가는(두번째카드)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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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님: 디자인쪽 취업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는데, 괜찮은지 궁금해요! 포폴에 문제가 없을지...

음.... 이거는 혹시 미리 평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나 학원 강사님이나 전문가인 분이 계시면 보여주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3번째 카드). 첫번째 카드는 과거에 묶여 있는 사람, 부정적인 것, 버려진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도, 정방향이었다면 긍정적이었겠지만 역방향으로 나와서 실패, 실수 등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그다지 좋은 포트폴리오는 아닌듯 싶습니다... 형식의 문제일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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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님: 2024년 연애운이 궁금해요 나이도 있는데 결혼까지 갈수 있는 진지한 연애가 될까요?

가운데에 있는 카드는 결혼식, 결혼 피로연 등을 나타내는 즐거운 일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가족이나 가정에 관련된 일, 좋은 변화, 운의 상승, 바라는 것의 성취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내년에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첫번째 카드가 어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 불일치, 가십, 거짓말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던 사람과의 스캔들이 먼저 돌고 나서 그로 인해 친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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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올해 하반기 저의 건강운은 어떠할지 여쭤볼 수 있을지요? 직장일도 힘들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 12월 말 ~ 1월에 질병 휴직을 좀 할 수 있었음 하네요;;

질병휴직은 솔직히 좀 어려울 것 같지만.... 3장의 카드가 전부 회복, 위안 등을 나타내는 걸 봐서는 그나마 하반기에는 점차 힘든 일이나 부당대우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로 질병휴직을 하기 위해서라면 두번째 카드가 자신의 치료의 타당성에 대한 망설임, 전문의 2차 소견서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2차의료기관의 진단서도 필요할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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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저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일 자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아이디어도 많은 사람이라는 인식은 있는데(첫번째 카드), 종종 엉뚱한 생각에 빠져 있거나 업무 메시지를 제때 전달 못하거나 보지 않는 사람(두번째 카드), 직장 내 인간관계에 상당히 피상적이고 냉담하고 관심이 없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세번째 카드). 그러다보니 실제 가진 능력보다는 썩 좋지 않은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을 우려가 있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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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님: 저를 생각하고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간관계 단절하고 살고 있는데 제가 누군가에게 기억되어지고 있는지, 친구든 남자든 저라는 존재를 회상하는 그 누군가가 있을지 해서요

첫번째 카드는 여성 친구, 여성 연인 등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여성 친구, 친한 친구, 우정 등을 말하구요. 세번째 카드는 현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패, 과거의 실수, 의사소통 불가능 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문자분과 아주 친했던 친구 중, 과거 실수나 오해로 인해 멀어지게 된,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친구가 질문자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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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a님: 어느 남자분이 최근 어떤 여자랑 같이 인스타 계정 만들었는데 둘이 사귀는 사이인가요? 


사귀는 사이로 보이진 않는데.......... 
첫번째 카드는 계산하고 계획하는 사람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금고 안에 들어 있는 돈주머니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비즈니스적인 목표를 가지고 약간 사업파트너적인 마인드로 개설한 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사귀는 것처럼, 서로 마음이 잘 맞는것처럼 보이도록 더 친하게 행동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세번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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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 지인이 점술 쪽에 관심이 있고 주위동료들한테 약간 특이한 캐릭터라고 전해 들었어요 이분이 그런 류의 학문에 관심이 있는 정도 일까요? 아니면 약간 감이 좋거나 영적으로 그런 끼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주위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나 캐릭터로 본인이 밀거나(?) 고정이 된건지... 

글쎄요, 왜 궁금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카드상으로는 그닥 그런 점술쪽으로 감이 좋거나 영적인 촉이 발달된 분 같진 않네요. 단지 엉뚱한 캐릭터이고, 특이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해석됩니다. 속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서 점술에 관심을 가진 것 같구요. 말 그대로 그런 캐릭터로 고정된(첫번째 카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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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님: 재택근무로 하는일 구할수 있을까요? 출퇴근하는 직장보다 집에서 일하고 싶어서요..

음........ 카드들이 다 안 좋네요.... 왜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하시는지는 알 것도 같은데... 두번째 카드의 역방향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사람을 만나도 항상 오해가 생기거나 성가시고 평온함이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조화를 깨는 상황을 피하려다보니 극도로 신중해지고 행동도 급격하게 축소됩니다. 세번째 카드도 마찬가지... 
문제...는 전반적인 카드 조합이, 그다지 수익성이 없는 시기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카드를 보면, 사실상 질문자분도 본인의 주력 분야에서 재택근무 가능한 직장을 찾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재택근무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짤막하고 단순한 재택알바 정도면 어찌저찌 가능할 수도 있으나.... 원하는 수준의 재택근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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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h: 내년 2월?쯤안에 취업하게 될까요?

첫번째 카드는 위선 또는 좋지 않은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소식을 가져다주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돈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아마도 내년 2월 안에 취업을 해서(두번째 카드) 월급을 받고 돈을 벌게 되시긴 할 겁니다(세번째 카드). 다만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일하기 힘들거나, 그다지 좋은 동료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첫번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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