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님: 제 친구가 내년에 국회8급 친다는데(아마 4월말에 치는듯) 어떨까요? 워낙 적게뽑고 난이도가 있어서 고시급이라고 하네요

뭐 일단 사실 제3자가 질문하는 것보다는 당사자가 질문하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친구가 직접 대신 물어봐달라고 요청한게 아니라면....

카드는 좋게 나왔네요. 첫번째 카드는 새로운 희망, 조화, 더 나은 환경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관계, 대중과의 접촉,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카드이고, 어떤 공적인 모임, 회의, 사무실 등을 나타내기도 하니 지원하려는 부분에 맞는 카드로 보입니다. 공부하면서 작게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두번째 카드 또한 당사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사건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상황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나타낼 수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사회적 지위의 변화를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류(공무원시험)의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카드입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는 좀 애매한데, 겸손하거나 강제로 복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공무원, 특히 높은 분들을 모셔야 되는 공무원이라는 직위에는 걸맞는 카드이지만, 그게 본인 성향에는 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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