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님: 학점교류 대학 교수님이 저에게 어떤 감정이실지 궁금합니다. 못 따라와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 너무 죄송해요

그래도 카드가 그렇게까지 부정적이진 않네요.
첫번째 카드는 교수님이 질문자분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중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반대로 교수님 본인 스스로도 '내가 너무 어렵게 가르치나?' 라고 돌아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역방향이 긍정적입니다. 현재로서는 고통스럽고 답답하지만, 1차적으로는 막힌 부분이 곧 제거될것을 나타냅니다. 물론 그게 곧바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뭔가 묶이고 막혀서 제한된 상황이나 시각에서 벗어난다는 말이니까요. 세번째 카드 또한 새로운 활동, 어려움 극복, 가능성 있는 성공으로 이어질 행동과 에너지가 생겨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근면함, 열심히 일함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질문자분이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신다고 봅니다.
때문에 교수님이 질문자분을 걱정스럽게 보고있는 것은 맞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곧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계시고, 어떤 부분에서 잘 못 따라오는지를 발견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고 계신다고 해석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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