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카레님: 20대 여자입니다 제 얼굴 외모의 장점이 궁금해요!

클로버와 백합 조합을 먼저 본다면, 어려보이고 피부가 깨끗해보인다- 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백합은 잘못하면 창백해보이거나 우울해보이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기가 도는 화장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홀님: 현재 일하고 있는 부서가 환경이며 인력이며 참 열악한데 언제쯤 나아질까요..??

이게.... 올해 안에 나아지기는 하려나......;; 싶은 카드들인데..... 
채찍은 피로를 유발하고 반복적인 노동, 필히 해야 되는 것들, 강압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십자가는 거기에 가중치를 더해버립니다. 말 그대로 짐이 되어버리고 의무가 커지게 됩니다. 그나마 좀 억지로 시기를 뽑아본다면... 십자가는 믿음을 가지고 잘 버텨주기만 한다면 '질문자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해결되긴 합니다. 뭐 일단... 제가 볼때는 정말 빠르면 두어달정도...

오리님: 뭐만 하면 남자들이랑 마찰이 생기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제 태도나 말투에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느끼는 모양인데 제가 고칠 문제인지 그냥 스타일이 안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다 조용히 일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카드는 폭력적이거나 전투적이고 질문자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부정적인 사람, 특히 남자를 의미합니다. 아마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대체로 이러한 사람들이신가 봅니다. 거기에 더해서, 첫번째 카드는 원래 정방향일 경우 아첨하고 위선을 부리고 가면을 쓰는 속임수와 관련된 카드인데, 이게 역방향이 되면서 그러한 것들을 숨기지 못하거나 위선이 밝혀지는 카드입니다. 

거꾸로 보자면, 질문자분이 그런 사람들을 대면할 때 위선이라도 부리고 웃는 가면이라도 썼어야 마찰이 덜했을텐데 도저히 그런 사람들을 대면하고 표정을 숨길 수 없었던 게 아닌가 싶군요. 거기다 두번째 카드는 망원경을 들고 지평선을 스캔하고 바라보는 사람을 의미해서.... 아마 대화할 때 상대방을 뚫어져라 직시하신게 아닐지.... 말 그대로 말투나 표정에서 싫은티가 팍팍 났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찰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어쩔 수 없이 적당히 웃어주고 적당히 시선을 피해주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에게 지기 싫으시다면 상대방들이 전투적이고 부정적이니 마찰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제게도 매력이라는 것이 있기는 할까요? ㅎ혹시나 있다면 어떤 매력일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우선 마지막 카드는 말 그대로 미혼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나타냅니다. 다만 좀 귀염성이나 사람을 끄는 형태라기보다는 상당히 정적인 인물입니다. 성실하고 신뢰감을 주고 옆에 있으면 편안함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앞 카드들이 썩 좋지 않은데요. 두번째 카드의 경우는 인간관계 자체가 너무 피상적인 사람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냉담하고 다른 사람들을 라이벌로 보는 듯한... 남자들 입장에서는 '아... 이쁘긴 한데 여자가 너무 일만 잘해....' 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앞서서 진짜 매력을 못보는 것 같달까요... 이성으로보다 라이벌로 먼저 느끼는 면이 크다고 읽힙니다.

아마도 질문자분의 환경 자체가 이런 경향이 오래 지속되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카드 자체가 좀 권위적이고 야근이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을 나타내기도 하며, 그로 인해서 비밀이 많거나 우울해 보이는 사람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강인해보이는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본인이 가진 원래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먼저 알아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헤리님: 제 사회적 기술? 사회성이 제 또래에 비해 많이 딸리는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름 좋은 카드입니다. 특히 단순히 다른 의도 없이 친구를 사귀고 파티를 하고 놀러 다니는 걸 좋아한다면요. 두번째 카드 또한 물질적 복지, 안정성, 자신감 등을 나타냅니다. 다만 이 카드는 활동성이 아주 높지는 않기 때문에, 앞선 카드와 함께 본다면, 인맥이 넓거나 인싸라서 어디가든 주목받고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고, 몇몇 적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조용하게 앉아있는 타입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카드가 썩 좋지 않은데, 이 카드의 역방향은 나쁜 의도를 가진 여성, 또는 나쁜 어머니를 의미합니다. 불쾌한 말을 자주 하고 질문자에게 화를 내는 사람을 표현하는 카드입니다. 아마 이런 질문을 하게 된 이유가 어머니라든지 다른 사람에게서 너무 소심하다든지 사회성 떨어진다든지 어디가서 그렇게 구석에 박혀 있을래, 등과 같은 말을 들으신 게 아닌가 합니다. 
엄청 적극적이고 외향적이진 않더라도 사회성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해석됩니다. 

타로님: 전남친은 현여친과 헤어졌다가 다시만난거같은데 둘이 결혼까지할까요?

카드가 전부 거꾸로 나왔습니다. 첫번째 카드는 변덕, 무관심, 냉담, 우울, 소홀함을 나타냅니다. 여자카드가 뒤집힌 걸 봐서는 아무래도 그 현 여친이 변덕을 부리거나 관계에 냉담하고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이 관계에 남자가 냉담하고 소홀해졌다고 그 현 여친입장에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모호한 성격, 무책임함, 불안정, 후회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시 만난 것 자체를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혼 약속을 하더라도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될 수도 있죠. 마지막 카드 또한, 편지를 전하는 메신저가 뒤집혀 나왔기 때문에, 부정적인 뉴스, 지연된 메시지 등을 나타내게 됩니다. 따라서, 청첩장 돌리려다 실패한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ㅎ님: 직장 내에서 연애를 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변화가 많고 가벼운 상황을 말해줍니다. 약간의 무모함과 모험심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항상 아는 사람들이 있는 직장에서 만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정방향이라면 지속적인 결합을 나타내고 사업이나 경제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의 실현을 나타냈겠지만, 역방향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직장에서의 만남은 아닌 것을 보여줍니다. 
세번째 카드는 불안이 담겨 있지만 여행, 유익한 결말, 오랫동안 기다려 온 누군가 또는 어떤 사안의 도착을 말하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조만간 직장 외적인 환경에서 원하는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시게 될 것으로 해석됩니다. 

ㅍ님: 제가 살이 찐 가장 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유는 복합적으로 다 맞물려서 그렇겠지만 제일 큰 원인이 궁금해요

첫번째 카드는 이동, 움직임 등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역방향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느리거나 아예 활동이 없는 것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노인을 나타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너무 움직임이 적은 것이 체중증가를 불렀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두번째 카드는 잘 안 써서 쇠퇴하거나 퇴화되는 것, 퇴행성 질환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잘못하면 체력도 관절도 빠르게 노화될 우려가 보입니다. 특히나 현재 나이를 고려해본다면... 이 카드는 치명적입니다. 벌써 나오면 안되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정방향이라면 기쁨, 취미, 성취, 그룹활동 참여 등을 나타내게 되는데 역시 역방향으로 나왔기 때문에, 외부활동에 소극적이고 그룹활동이나 취미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억지로 돈을 써서 PT를 받거나 라도 해서 어떻게든 활동량을 늘리시는 게 시급해보입니다. 걷기부터 시작한다거나 그런것보다는 안하면 안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ㄱ님: 지금 관심있는 분께 사적으로 다가가려다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랑 나중에라도 잘 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상당히 명확한 라이벌이나 어려운 장애물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로 봐서는 이분과 같이 속해있는 그룹이나 모임 내에 이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또는 이분이 관심을 보이는 다른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세번째 카드로 봐서 사실 이분과는 대화할 기회가 없거나, 관심사 자체가 너무 달라서 말이 안통하거나.... 여러모로 이분과는 이후로도 잘 이어질 기회가 없다고 해석됩니다. 

ㄴ님: 팔에 작은 타투가 있어요. 많이 번지지도 않았고 저는 크게 신경쓰진 않았는데 피부가 밝아서 잘 보이긴 해요 지금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혹시나 직장에 들어가서 안좋게 보일지, 또 나중에 결혼할상대가 생긴다면 편견을 가지려나 싶기도해서요 저는 크게 상관없었는데.. 제 성격 아는사람들이라면 편견 안가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지우는게 여러모로 도움이되면 지우고 아님 그냥 살려구요

첫번째 카드로 봐서는 생각보다는 눈에 띄는 편인가 봅니다. 두번째 카드인 친구 카드가 뒤집혀 나온걸 봐서는 확실히, 사람들이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고 해석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우는 건 좀 생각을 더 해보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세번째 카드는 불확실성을 나타내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신중함을 요하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를 재해석하자면, 어차피 나랑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안 좋게 보는 것이니 그다지 신경을 안 써도 된다면...

ㅊ님: 작년동안 회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팀도 옮기고 이래저래 회사에서 정이 떨어진 상태인데 올해 바뀐 팀에 있음에도 여전히 잡음이 심합니다 저만 업무와 자리가 수시로 바뀌고 심지어 저번주는 이것 때문에 상사와도 불화가 발생했습니다 이 회사에는 더이상 다닐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은 환승이직 말고는 답이 없네요 올해 안에 가능할까요?

첫번째 카드는 현 직장에서의 모든 문제를 의미합니다. 무능력, 기술부족, 폭군적인 사람들과의 관계, 예기치 않은 원인, 불쾌함, 속임수 등등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서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나타냅니다. 사실상 제 답변과는 무관하게 이직을 위한 이력서를 여러군데 내실 거라고 보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사실 좀 가벼운 행동으로 이어짐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이미 불안과 피로를 충분히 많이 겪으셨기 때문에 그 좌절감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눈에 보이는대로, 또는 내용이 부실하게 이력서를 날리게 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침착하게 본인을 어필하는 쪽으로 이직할 회사를 탐색하신다면 올해 안에 환승이직이 가능하실 겁니다.

ㄴ님: 그때 이후로 크게 리트 시험준비를 안하고 있다가, 올해 리트 응시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학원을 등록했고 내일 첫 수업이네요
그땐 학원이 너무 비싸서 혼자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수업 들으면서 최대한 시험날까지 공부해볼생각입니다. 올해 리트 잘 치고 다른 요소들까지 준비해서 로스쿨 갈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저도 어느정도는 결과에 따라 맘의 준비를 해야해서 올려봐요.. 

공부 자체는 잘 될거고 학원도 도움이 될 겁니다(첫번째 카드). 중간에 스터디를 꾸리거나 다른 사람의 스터디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셔도 됩니다(두번째 카드). 다만.... 시험준비나 공부말고 그 외적인 문제들(돈이든 가족 구성원이든 뭐든간에)이 시험을 보기 어렵게 만들거나, 아니면 시험 당일에 문제가 발생하게 만들 수 있으니 그런 점만 미리 신경쓴다면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ㅋ님: 이틀전 밤에 제가 사는 집에 누가 벨을 눌렀습니다 딱 1번 울려서 고장이거나 잘못눌렀다고 생각을 했는데 무서워서 잠을 못자고 밤을 샜습니다 그런데 거의 아침쯤(처음 눌러지고 3시간정도 뒤에) 또 벨이 1번 더 울렸어요 처음에는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도 안들렸는데 이번에는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도 들렸고요. 무슨 목적으로 벨을 누른걸까요? 초인종 고장일수도 있고 실수일수도 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첫번째 카드는 어찌보면 호의적인 카드지만, 보통 예상치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아주 가볍고 무책임하고 충동적인 의미를 가진 카드입니다. 부주의하고 가볍고 속임수가 들어있죠. 세번째 카드 또한 신뢰할 수 없고 비양심적이고 변덕스러운 여성을 나타냅니다. 일단 카드들로 봐서는 초인종 고장은 아니고 엄청나게 악의적이라기보다는 약간 미친 사람이 변덕을 부리면서 누른 게 아닌가 합니다. 만약 낮이나 초저녁이었다면 도를아십니까 류라든지 사기성 방문판매판촉사원이라고 했을텐데... 어쨌거나 질문자분을 노리고 눌렀다기보다는 충동적으로 그냥 아무 집이나 누른 것 같습니다. 

ㅇ님: 제가 회사에 다닌지 6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힘드네요.. 특히 인간관계요.. 윗사람은 일안하는데 그걸 당연시 하고 아랫사람은 눈치가 없는건지 없는척을 하는건지 진짜 꼴도 보기싫고.. 그냥 거기있는 사람들이 극소수 빼고는 너무 싫어요. 그만두고 싶다가도 이후에 다시 취직을 하게되면 작은 회사에서는 일하기도 싫고 지금 직장을 그만두면 패배자가 되는 느낌도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기서 계속 버티면 괜찮아질까요..??

계속 버틴다고 좋아질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첫번째 카드인 아이 카드의 역방향은 지금까지 얻은 지위를 잃는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안절부절, 우유부단, 걱정, 불안을 의미합니다. 심각한 관료적 문제는 평온해지기 어렵고 모든 아이디어와 활동도 긍정적인 발전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카드인 나비카드는 그래도 역방향이 긍정적입니다.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생각보다 덜 심각하며, 반성, 대기, 신중함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변동있는 상황, 변해야 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카드이기에, 제가 보기에는 이 회사에서 나갈 기회가 보인다면 변화를 신중하게 시도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첫번째 카드처럼 불쾌한 상황, 우울함, 실패 등을 나타내고 의사소통 불가능 상태를 발생시키는 카드이기 때문에, 계속 버틴다고 해서 상황이 좋아지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ㅇ님: 저저번주에 같은 부서 선배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서 번호까지 넘겨줬는데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주선자 선배한테 연락 안왔다고 말하면서 그냥 소개팅 안한다고 말을 했는데 이미 알고 있었던(?)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쬐금 그렇더라구여.. 정말 왜 연락이 안왔던 건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남성 구혼자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상대방이 연락을 하진 않았더라도 분명 소개팅에 대한 의지나 의욕은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는 아주 안 좋은 카드입니다. 피할 수 없는 불행, 치료해야 하는 질병, 우울한 상태, 지인의 죽음 등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코로나19에 걸렸거나 주변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소개팅과 관련된 연락을 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슬픔이나 장애물, 열정 부족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개팅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보여집니다. 

ㅅ님: 요즘에 직장에서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서류뭉치 몇 개가 사라졌습니다 저희가 서류작업이 많아서 뭐가 없어져도 모르다 지난주에 발견했네요 누가 가져갈 이유도 없고 모르고 버렸을 거 같지도 않고 도대체 어디로 간건지...어디가야 이걸 찾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근심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역방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가능성 있는 성공 또는 문제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이 잃어버린 서류를 찾을 희망이 있다고 해석됩니다. 오래된 무언가가 표면으로 돌아옴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속임수를 나타냅니다. 프로젝트가 '숨어있음'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조만간 표면화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세번째 카드는 이중적인 값, 과시 등을 나타내는데, 역방향은 신중함과 별거, 즉 다른 집에 있음을 말해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른 서류철 표지가 덧씌워져 있거나, 뒤집어져 있어서 못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ㅍ님: 제 몸에 맞고 살을 가장 빠르게 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 독립해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제일 쉬운 건 연애하는 방법인데... ^^;(첫번째 카드-여자친구)
두번째 카드는 감옥카드인데, 이것은 질문자가 힘든 희생을 치르고 중요한 순간을 넘길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일상생활과 자신의 생활리듬을 포기하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현재의 루틴을 깨는 것이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어쨌거나 감옥카드는 참거나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시간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다거나, 항상 즐겨먹는 음식을 안 먹는다거나(예: 저탄수화물식사) 하는 게 그나마 질문자분에게 맞고 가장 빠르게 살을 빼는 방법일 것입니다. 

ㅇ님: 직장에서 후배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첫번째 카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여성 라이벌이나 경쟁자나 적으로 보는 카드니까요. 물론 후배 입장에서 선배가 마냥 편할 수는 없으니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두번째 카드는 젊은 미혼여성으로서 관대하고 긍정적이고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도 역동적인 사회생활에서 좋은 평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고, 목적이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에 좋은 카드지만 너무 자신만만하거나 근거없는 긍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지 않도록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ㅌ님: 이번주 월요일에 코로나확진을받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위험물기능사 필기인데 합격가능할까요?

첫번째 카드는 코로나에 걸린 좋지 않은 상황을 보여줍니다. 큰 슬픔, 나쁜 소식 등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는 회복, 재결합, 긍정적인 결과, 치유 등을 나타냅니다. 아마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시고 마지막 마무리 공부 정리를 잘 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성공, 달성, 기쁨 등을 나타내니 합격가능할거라 보입니다. 

ㄱ님: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데, 다음에 들어오는 작품에서 연기를 잘할지 궁금합니다 (저번보다 나아졌다든지 배역에 어울린다던지 비슷한 수준인지 같은거요) 드라마에서 보고 찾아보니 신인이더라구요 다음 작품도 기다려져서 질문 드려요~

흠.... 만약에 이분이 다음 작품에서 악역을 맡는다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첫번째 카드 두번째 카드). 그런데 만약 다음 작품을 좋은 걸 고르려고 한다면 방해요소도 많고, 잘못하면 다음 작품까지 공백기가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카드들이 솔직히 좋은 카드들은 아니거든요.... 첫번째 카드도 가십 또는 불리한 변화, 법적 분쟁이나 부채, 예상치 못한 비용등을 나타내서... 세번째 카드(생각)로 인해서 다음 작품에 대한 고심이 길어질 가능성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