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맞는 일이 무엇일까요

alyse님: 지금 회사를 6년째 다니고 있는데 요즘 회의감이 듭니다. 이직도 알아보고 있긴한데 저에게 잘 맞는 일이 뭘지 궁금합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20대면 본인이 하는 일에 확신이 없어질 때긴 합니다.... 오래 했건 짧게 했건 간에요.

이것저것 더 해보고 싶어지기도 하죠. 말 그대로 2차 사춘기같은 방황의 시기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직을 할 때는 맞다고 보입니다(첫번째카드). 황새는 이직, 이사, 이동 등을 나타냅니다. 작은 이동이 아니라 큰 규모나 큰 주제를 가진 이동을 나타내죠. 두번째 카드는 새 카드인데, 이것은 커뮤니케이션, 소통, 대화, 사회적 교류를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중재, 상담, 홍보, 마케팅, 강사, 교육 등 말이나 대화, 정보전달과 관련된 직업이 어울립니다. 또는, 새 카드는 '두개'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투잡이나 부업 등을 고려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태양 카드는 긍정적인 결과, 좋은 성취, 명성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일단 이직이나 직업 선택과 관련해서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간에, 지금보다는 훨씬 성취감은 있을것입니다. 대중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분야, 자신의 재능이나 창의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합하자면, 이직을 할 때는 맞습니다.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커뮤니케이션이나 말로 먹고 사는 일이면서 주목을 받아야 하거나 창의력이나 미디어와 관련된 일이라면, 그 일이 적성에 맞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그런 쪽이 아니라면, 위에 언급된 분야들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