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는 것은 원치 않으셔서 생략합니다.


Q: 안녕하세요 ! 커뮤니케이션 신청합니다~이름은 우유이고 1년 8개월정도 됐습니다~



낯을 가리는 건지, 처음 연결했을 때 코를 발씬거리면서 냄새를 맡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1. 저희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엄마 아빠 저 여동생 있습니다

>>

엄마에게는 '놀고 싶어, 안아줘' 라고 합니다.

아빠는 일단 부르면 가 보는 사람... 뭔가 해 주는 건 많이 없는데 일단 심심하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혹시 남자아이인가요? '누나들은 그냥 좋아' 라고 전해지는데... 정보의 혼선일 수도 있긴 합니다. '좋다'는 걸 전하려는 건지, '누나'라는 걸 전하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와 다맞는말이에요ㅜㅜ애커처음해보는데 여기서 진짜 공감하면서 대화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했어요 엄마한테 더 놀아주라고 말씀드려야겠네여ㅎㅎ 남자아이도 맞구 저는 그냥 좋다니 다행이네요



2. 혼자있을때가 있는데 견딜만 한지? 가족들은 반드시 돌아오니까 안심하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

사실 혼자 있을 때는 무섭다고 합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고... 

빨리 돌아올테니까 무서워하지 말라고 레이키를 해 주었습니다.

=무서워한다니 너무 미안하네요ㅜㅜ 외로워한다고만 생각했거든요...그래도 레이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3. 제일 즐거울때 슬플때가 언제인지?

>>

자기를 이뻐해주면서 가족들이 웃을 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아마도 엄마일 것 같은데, 아주머니의 웃음소리를 들려주네요. 

슬프다기보다는 우울할 때라고 하는데 가족들이 모두 집에 없을 때... 라고 합니다.

=혼자있는것이 많이 슬픈가봐요ㅜㅜ어쩔수 없는 거라ㅠㅠㅠ 강아지를 한마리 더 데려올까 고민하고 있는데 좀 나아질까요



4. 바라는게 있다면?

>>

별로 바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 그냥 항상 같이 있어주면 된다고...

=다행이에요ㅎㅎ 항상 같이 있겠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5. 왜 요즘 자꾸 짖는지? 짖지말라고 전해주고싶어요

>>

사실 개가 짖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안 짖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에서 짖는지를 알면 교정이 수월해지죠. 

전해주는 정보들이 대체로 겁이 많다는 걸 표현하고 있는데요, 뭔가 특정한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을 전해줍니다. 실체가 뭔지 몰라서 일단 짖고 본다고 하네요. 뭔지 확인만 하면 안 짖겠다고 합니다.

=겁이 많아서 짖는 거는 몰랐네요 짖으면 혼냈었는데 미안한마음이 들어요 그래도 확인하면 안 짖는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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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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