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님: 30대 여자입니다. 소개팅을 나가서 너무도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 후에도 연락을 해왔고 저는 그래 사람은 3번은 만나봐야지 하고 그 후 2번을 더 만났습니다. 이젠 거절을 해야지 했는데 그 사람의 호의에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하며 마음이 조금 흔들리기도 합니다. 제가 믿고 더 만나볼 좋은 분인지 이분을 좀 알고 싶습니다.





나쁜 분은 아닌데 인연이 아니다... 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상대방분은 아직은 가벼운 호기심 수준에서 호의를 보이고 있지만(페이지컵), 점차 이 만남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큰 변화점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으로(운명의 수레바퀴) 보여집니다. 

반면에 질문자분은 이분에게 첫만남부터 실망을 했고(5컵), 일단은 행동으로나 속 마음으로나 경계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페이지소드, 7소드). 

이분과의 관계는 많은 '가능성'(fool)은 존재하지만, 의도하지 않게 강행되거나 돌방상황(fool, 탑)이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탑 카드가 만약 운명의수레바퀴와 합해져서 최고로 긍정적으로 발현이 된다면, 아주 갑작스러운 계기로 인해서 '아, 이분한테 이런 면도 있었네!' 하고 질문자분의 마음이 이쪽으로 급 돌아서는 것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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