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일단 반려동물의 이름은 체온 이구요 나이는 한살하고 5개월 됐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것들과 속마음이알고싶어 메일드리게 되었습니다~

 

1.요즘 네가 가장 원하는 건 뭐니?

2.언니(메일을 보내는 저입니다)한테 하고싶은 말 있니?

3.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이나 원하는 거 있니?

4.산책나가면 기분이어때?

5.지금 살고있는집이 좋아? 불편한 게 있다면 어떤건지..

 

 

낮에 자나요? 기분이 좋은건지 아니면 원래 습관이 그런건지 앉아서 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니 안쪽이 좀 불편하다고 합니다.
엄마와 언니를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밥 주는 사람이고 언니는 많이 좋아하는데 서운한 게 좀 있다고 합니다. 뭐가 서운하냐고 물었는데 명확한 대답이 들리질 않았습니다.
산책 나가는 건 좋지만 사실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하네요.
특별히 집에 불편한 건 없는 눈치입니다. 맛있는 거 많이 달라고 하네요. 배가 고프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걸 봐서는 식탐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 토끼를 본 적이 있거나 기르고 계신가요? 귀가 늘어진 종류인 거 같은데, 간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드백: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애커를 낮에하셨나요? 체온이는 3시쯔음까지는 늘 잔답니다

왜냐하면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거든요 ㅠㅠ 그래서 생긴 습관이라면 습관인 낮잠이랍니다ㅠ

앞니 안쪽은 확인하기도 힘든데 병원에 가서 여쭈어봐야겠어요ㅠ 딱히 불편해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건초도 오독오독 잘씹어먹구용

엄마랑 언니를 구분을 잘못하다니ㅠ 엄마와 제가 많이 닮고 비슷한 냄새가나서 그런걸까요ㅠ

엄마가 늘 맛난 간식주시는 간식담당이세요! 저한테 서운한거는 잘알것같네요..저도 늘 마음에 걸리는 일이있거든요ㅠㅠ

아침일찍 모두 나가버리면 체온이 혼자남고 혼자뭐하나 걱정도 자주하구 요즘 주말도자꾸일이 생겨 체온이와 놀아주지못했어요

서운한게있다면그런점이 아닐까싶어요

산책은 나가는건 좋다니 다행이에요 좀더 조용한 장소를 찾아봐야겠네요

늘 나가면 무릎위에 앉아있는터라 억지로데리고 나오는건가라는 생각이 늘있었거든요

체온이의 식탐은 정말 못말린답니다~ 가족들이랑 과일을 먹으려하면 어찌알았는지 무릎위에 앉아서 쳐다보고있답니다

건초는 늘 바닥을 보이지않게 해주고있어요~

귀가늘어진종류라...체온이는 렉스라는 종은 만난적이있는데귀가 늘어지진않았거든요

혹시귀가늘어진 토끼가 체온이는 아니던가요? 제가 롭이어에 빠져 자주 체온이 귀를 내려보곤 했었거든요

아님 혹시 귀가 늘어진종의 친구를 갖고싶은걸까요?(여기에 대한 답변은 들을수있을까요?ㅎㅎ

체온이가 친구를 갖고싶고 친하게 내고 싶다면 롭이어종으로 입양을 고려해보려해요~ )

애커해주셔서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체온이가 덜 서운할 수 있게 자주 놀아주고 병원에 가서 앞니에 대해 물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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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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