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운

타로리딩 2012. 9. 17. 23:58 |

S님: 올해 안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남친까진 아니더라도 두근거리는 만남이라던가 있을까요?









우선은 연애운에 대해 질문한 기초사건을 보자면, 완드10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어딘가 기대고 싶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생각보다 눈이 높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7이나 10 같이 높은 숫자가 나오면 처음부터 편안하고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질문자를 뜻하는 카드가 악마카드로 나왔습니다. 뭔가에 억눌리고 금전상황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집중하기보다 이것저것 유혹이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의 판단기준과 감정이 펜타클6과 같은 카드로 나온 것 같구요. 데이트할 때 돈도 잘 내주고, 듬직한 사람. 누구나 좋아하는 편안한 사람이죠. 

그러나 질문자의 현재 상황은 펜타클9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다 갖추고 있는 거 같은데 자신만의 정원에서 외로워하는 귀족 아가씨, 그런 겁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자연스럽게 펜타클9에서 10으로 이어지네요. 조만간 괜찮은 분과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의외로 평범하기 때문에 이런 보석과 같은 사람을 처음에는 잘 못알아볼 수 있다는 거죠. 미래의 상황이 좌충우돌하며 튀어다니는 완드기사로 나온 걸 봐서도 주변상황이 연애에 썩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행동이 소드9의 걱정과 불면증으로 나온 것 같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에 약간 모자란 사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을 수 있고, 이후에 점점 마음이 가는 스타일이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에 빠질 수 있다... 고 읽혀지네요. 여튼간에 12~1월쯤 누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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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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