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님: 10대여학생입니다. 두달전에 남자친구네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어요. 제가 첫눈에 반해서 얼굴도 모르는상태에서 고백했어요. 남자친구가 꿈과 목표가 뚜렷한 애라 그런지 학생인 지금 연애하는 건 아닌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정말 많이 좋아해서 잡기도 많이 잡았지만 이젠 아닌것같다고 합니다...정말 남자친구와 다시 잘될 수는 없을까요...

이제 이 관계는 버려야 할 것을 인정해야 되는 상황입니다(5컵). 내부의 나를 정제하기 위해서(절제) '우리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를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살면서 몇번은 겪어야 하는 상황을, 지금 경험한다고(나이트완드) 생각하는 수 밖에요. 남자친구가 꿈과 목표가 뚜렷하다면, 본인도 노력해서 그 목표를 따라잡아보는 것도(나이트완드) 방법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 이후의 결과가 그 남자친구와 재회하는 것일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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