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님: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하는데, 이친구가 .. 좀 .. 덤벙대는 스타일이거든요.. ㅎㅎ;; 

까먹고 날짜 제대로 못 잡을까봐 좀 그렇네요.. 과연 남자분께 연락 취해서 제대로 일 성사될까요..? 아니면 또 제가 그냥 날짜 잡아서 그날 놀자고 불러내야될지..

전차나 6완드, 퀸완드와 같이 질문자가 직접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여야 하는 카드가 많이 나온 걸 봐서는.... 이 친구분이 잘 챙겨서 약속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그러나, 악마카드와 전차카드의 조합으로, 아예 외적으로 나서기보다는, 그냥 친구분을 다시 찔러서 움직이도록 상기시키는 게 낫다고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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