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님: 회사에서 신경쓰이는 남자분이 생겼어요. 전 20대고 그 분은 30대입니다. 딱히 특별한 사이는 아니에요. 근데 뭔가 자꾸 저한테 흘리는것 같아서 그러다가 또 아닌척하고; 암튼 신경쓰이는 남자분이 저한테 어떤 마음일지 궁금합니다. 그냥 지금처럼 무난한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흠.... 이분은.... 이성들과의 사회생활 경험이 적으신건지....


이분이 질문자분에게 별다른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자기는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데(3펜타클), 정작 그렇게 하면서도 확신이 없어서 '이렇게 하는거.... 맞겠...지?'(9소드) 하면서 다시 한발 빼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하면 여자들이 좋아해' 라는 주변 말만 대충 들었지, 직장 생활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은 모르는, 그런 상태로 해석됩니다(황제). 정작 질문자분이 애매하게 불편한(10소드, 5펜타클) 부분은 잘 인지하지 못하나 봅니다. 적당히 몇번 눈치 주면 지금처럼 무난한 사이는 유지가 될 듯 합니다(4완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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