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님: 썸만 몇차례 타다 말고 하는 남사친이 있습니다. 처음엔 그사람 혼자 저를 좋아했는데 제가 모르다가, 그사람 마음을 알고부터 저도 마음이 생겼거든요. 근데 상황이 나빠서 썸이 끝났다가, 시간좀 지나니 제가 아쉬워서 다시 연락하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서로 어장관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잘될수 있을까요? 이친구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남자분도 이제 거의 확신도 없고 그냥 점차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나이트컵).
기본적으로 달 카드에 나이트컵이면 좀 우유부단한 성격이 없지도 않네요. 차라리 두분 모두의 공동의 어려움이 생긴다면 의기투합하면서 애정이 싹틀수도 있는데, 그러기에는 서로 독립심도 서로 강하고...(전차-세계)
전반적으로 상대방은 마음이 크진 않아도 꾸준히 좋아하고 있었던걸로 보이는데, 질문자분이 자꾸 재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정의-절제). 이런상태면 실제로 이분과 사귄다고 하더라도, 이분은 질문자분에게 엄청 목매기보다는 느긋하고 뜻뜨미지근하게 좋아하고, 질문자분은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뒀다가 또 아쉬워지는 상황만 반복될 수 있으니 그냥 접으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5펜타클).

'타로리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쯤 취업이 될까요  (0) 2019.04.17
친해진 직장동료의 마음은 어떨까요  (0) 2019.04.15
어느 병원이 나을까요  (2) 2019.04.12
비자문제가 해결될까요  (1) 2019.04.12
개명하는 게 좋을까요  (2) 2019.04.10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