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님: 그동안 제가 너무 철벽쳐서 고백할 말도 못꺼낼거같아서 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근데 당연히 받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금더 확신이 들면 자기가 고백하겠대요 저는 상대가 저한테 마음이 있어보이길래 저도 마음이 간건데.. 사귀지도않는데 사귀는거처럼 대하고 카톡하고 저도 점점 지쳐가네요 이런 애매한 관계 싫은데.. 


음 이거는... 질문자분이 먼저 고백하는 바람에 남자분이 질문자분을 예전보다 쉽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7소드-악마) 주도권이 넘어가버렸네요; 저번배열에서 질문자분이 먼저 고백할 것 같지 않다- 가 아니라 하면 안되는... 거였네요;

상대방이 고백을 하도록 유도했어야 됐을거 같은데.... 물론 아직 호감이 있긴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굳이 고백 안해도 이런 상태도 편하잖아' 로 보이네요(7소드). 질문자분은 명백하게 정의내리고 밝히는 걸 바라시는데(태양) 아무래도 좀 더 한동안은 이런 부조화 상태(5펜타클)가 지속될 거라고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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