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님: 제가 목표하는 대학교가 있는데 그 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할 수 있을까요?


그 대학에 대한 정보는 있는데, 뭔가 하나로 연결해서 가장 수월한 방법을 찾질 못하고 너무 과하게 힘을 쓰는 모양새입니다. 수시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장점이 있고 잘 해서 점수를 높일 방안이 있을텐데, 다들 이걸로 하니까 이게 아니면 안돼! 이런 느낌이네요. 어째 담임선생님도 제대로 신경을 못 써주고 있는 것 같구요. 조금 유연하게 궁리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는 하시는데 너무 요령도 없고... 이를테면 논술을 한다고 쳤을 때, 그 학교에서 원하는 양식이나 패턴이나 핵심내용이 있을테고 그런 기법이나 프레임을 외워둘 필요는 있는데, 원리원칙만 들이미는 것 같은 그림입니다. 힘을 조금 빼고, 요령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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