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님: 동기들 사이에 제 평판이 어떠려나요.. 얼마전에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거기서 말은 안하지만 느낌으로 제 소문이 안좋게 돈거 같아서요..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딱히 실수 한게 없었던 것 같은데) 피하는 느낌이에요..앞으로 학교 생활 잘 할수 있을까요..?


그쪽 사람들도 딱히 지적할 만한 건 없지만 불편한 것 같네요. '하... 맞는말인데 꼭 이 타이밍에 해야 됐나....' 이런 생각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딱 꼬집어서 이러이러한게 마음에 안드니 정정해주세요, 같은 말은 할 수가 없고.... 괜한 불편함이 되는거죠(4컵-6소드). 말한다고 하더라도, 질문자분이 개선하기 어렵거나 과한 자책을 할 것 같으니 말 안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이차이도 있으니 묘한 세대차이를 느낄 수도 있구요(퀸소드). 요즘같은 시대에는 2~3살 차이만 나도 세대차이가 극심해서... '특별히 저 사람이 잘못한 건 없지만 말이 안통하니 불편하다'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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