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님: 어느게 저에게 유리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1. 영어학원매니저일을 하면서 창작레지던시에 지원하는 것
2. 올해 개인전을 여는 것
3. 입시보조강사를 하면서 레지던시에 도전하는 것

기본적으로, 질문내용이 원체 복잡하기 때문에, 원래는 유료상담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3카드로는 그렇게 많은 내용을 읽어낼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2번질문의 경우는 지역에 대한 질문까지 끼어있기 때문에, 아예 단독으로 두세가지 질문이 됩니다...

영어학원은 말씀하신대로 그림작업과 병행하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빡치는 일도 많고 아예 안해본 일이라(페이지컵) 돈만 보고 일하면서 나도 다른 사람을 속이는 데에 익숙해지지 않는이상(악마), 금방 그만두시거나 아예 안하시겠네요.
개인전에 상당히 미련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2소드). 하지만 혼자 다 처리해야 될 일이 많고, 하게 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내가 아는 인맥위주의 방문객들만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9펜타클). 그래서 본인이 사는 곳 근처로 잡는 게 나을겁니다.
지금으로서는 보조강사를 하는 게 그나마 나아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보조강사보다는 행정실장을 하시는 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미술을 하든 뭘 하든 틈틈히 컴퓨터활용에 대해서는 많이 익혀두세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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