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지금까지 여줘봤던 남자분...제 업무 지원하는부분을 터무니없는 걸 해줘서 황당해하고 있었는데 좀 장난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걸로 막 웃고 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그걸로 좀 언짢은 티를 냈더니 요즘 모임에도 제가 있을 땐 안나오고 어쩐지 절 피하는 듯 한 느낌도 듭니다만...;;제가 부담스러운 건지... 혹 관심있는 다른 사람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그 남자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저와 그 사람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음..... 아무래도 질문자분을 살짝 무서워하게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히 좀 부담이 가해졌다는 느낌이네요(퀸소드-매달린사람). 전반적으로 질문자분 카드들이 엄숙하고 묵직하긴 합니다(여사제-교황). '아니 뭐 이런거에 장난을 쳐?!' 할 것 같은 삘이네요. 정작 속내는 그렇지 않은데(페이지완드).... 오히려 상대방분도 평소에는 진지한분인데(나이트펜타클-매달린사람) 그날따라 그랬나봅니다.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기보다는 그냥 질문자분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에이스소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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