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님: 일년간 사귀었고 헤어진지 일년이 되었어요 그 사람의 지금 심정과 앞으로 연락이 닿을지 궁금해요. 그리고 이 사람에게 빌려준 돈이 있어서, 조금 큰 금액인데 이걸 갚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해요 받으려고 여러번 문자 연락하였지만 이제는 답장이 없어요.


상대방은 옛날 일은 옛날 일(6컵) 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나는 새로운 인연 찾아 떠난다'(8컵-나이트완드) 의 태도구요. 뭐 좋게 말해 이렇고.... 그냥 먹튀로 보입니다 ㅡㅡ(나이트완드-달). 어차피 질문자분도 알고는 있지만(3소드-심판), '사람이 되어서 이러면 안되지'(교황)로 사시다보니 상대방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락을 하신 것 같네요.... 근데 전반적으로 질문자분의 마인드나 행동이 상대방 입장에서는 좀 숨이 막힌 부분도 있기는 하구요... 상대방쪽에서는 질문자분이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보였을 수도 있을듯 합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이런 잠수상태(달)로 끝난것으로 해석이 되기 때문에... 그 돈은 못 받으실 것 같군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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