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얼마전에 우연히 예전에 짝사랑했던 분을 만나게 되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근데 이 분 제가 도와드릴만한 것이 하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친하지 않아서 돕겠다고 하면 부담스러워허진 않을까 모르겠네요...;;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저와 이분과 관계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도와주겠다고 하면 좀 놀라거나 거절할 수는 있겠지만, 부담스러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페이지완드). 하지만 좋은 뜻에서 돕는것이라고 하더라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분과는 공적인 업무로서 접근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일한만큼 돈을 받겠다고 한다든지, 업무계약을 맺는다든지 하는 것으로요(2컵-나이트펜타클). 간만에 이분을 보게 되어서 반갑다보니 질문자분의 시야가 조금 좁아진 느낌은 있지만(4컵), 크게 좋아지거나 나빠질 건 없을 듯 합니다(세계). 굳이 너무 이런거 저런거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7펜타클).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