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님: 엄마랑 자주 싸우게 되는데 ... 왜 일까요.. 직장에 다니면서 자취를 하면서 부터 그렇습니다.. 저는 엄마한테 이런부분까지 신경쓰면서 그게 저도 그만큼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왜' 싸우는지는 여기서는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질문자분이 싸우는 이유는 알고 계시니까요. '어떻게' 해야 덜 싸울지를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어떤 식의 기대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열상으로 보면, 기대는 좀 내려두시는 게 좋습니다(5컵). 실망스러운 부분보다는 이미 잘 되고 있는 부분들, 아직 남아있는 좋은 감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5컵에서 인물의 뒤쪽에는 아직 쓰러지지 않은 컵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집중을 하고, 되도록 덜 신경쓰세요(퀸소드). 퀸소드는 '슬프지만 버려야 할 것들'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용돈으로 퉁치시고(에이스펜타클) 연락이나 방문을 줄이세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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