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님: 자주 만나는 또래 집단에서 제 이미지가 궁금합니다

흠... 20대에 걸맞지 않게 좀 많이 묵직하고 수동적인 이미지들인데요. 세번뽑아봤는데 그 중 두번이나 십자가가 겹쳐서 나왔습니다. 종교활동을 열성적으로 하는 분이 아니라면... 십자가는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을 도맡아서 많이 하거나, 힘든 일이더라도 못한다는 말을 잘 못하고 묵묵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석되구요. 질문자분에게 호감이 있거나 호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을것도 같은데(하트) 남들이 보기에는 질문자분이 좀 거리를 두거나 경계심이 높은 편으로 보이나 봅니다(낫).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보다 글로 쓰거나 카톡대화를 선호하는 걸로 보이구요. 그래서 또래들에게는 '친해지고 싶은데 선긋는다' '말이 별로 없고 뭐 부탁하면 잘해준다' 같은 이미지라고 해석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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