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님: 스물여섯 여자에요. 열살 연상 남자친구와 2년넘게 만났어요 중간중간 싸우고 그래도 다시 잘만나고 열렬히 사랑했네요 절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었고 마음이 변할거라곤 상상도못했었는데 두달전쯤 몇일 핑계대고 잠수타더니 이별을통보했어요 서로 미래까지 계획하며 진지하게 잘만나고있었는데 왜 이렇게된걸까요 그사람 여자많은곳에서 일하는데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와서 잠수타던동안 저랑 재봤다가 절 버린걸까요 너무괴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절 너무사랑했던사람인데 믿기지가 않아요. 그사람에게 여자가 생긴걸까요 우린 정말 끝난건가요




여자가 생긴건 맞는 것 같네요...(여사제, 여제) 여자 많은 곳에서 일해서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잠수탄 이유는 핑계는 아닌 것 같구요(8펜타클, 5펜타클). 이전부터 쌓여온 다른 현실적인 이유들(7펜타클)이 더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분이... 전화나 문자/메신저로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한 것 같네요(8완드). 

돌아올지 어떨지는 아직 이 배열상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다른 여자가 생긴 것 자체는 좀 충동적이며, 얼마 가지 않아 후회를 할 것이라는 거죠.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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