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제나님: 저번에 한번 만났던 그 남자는 혹시 앞으로 저에게 연락할 마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운데 카드가 커뮤니케이션을 나타내는데, 뒤집힌 것을 보니 일단 결론적으로는 연락할 마음은 없다고 봅니다. 첫번째 카드 또한, 환자를 나타내는 카드인지라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지금 누구를 만나거나 연락을 하고 지낼 여유는 없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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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님: 남은 올해와 내년초까지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호감이 가는 상대는 있습니다만.. 적극적으로 다가가 볼 용기가 안나네요.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는데 단 둘이서 만난적은 없어요.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도 될까요??

내년초까지의 연애운은.... 썩 좋지 않아보입니다. 호감이 가는 상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간에 그다지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해석됩니다(악마, 타워). 만약에 그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지금 아주 강렬하게 끌리고 있다면 이 카드들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질문 내용에서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지라...
오히려 내년 초반이 지나면서 갑자기 훅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됩니다(에이스완드).

cookie님: 내년 봄쯤에 이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회사는 한 군데입니다. 일단 4월전에는 가고싶은데 가능할지요. 

은둔자 카드는 때를 기다리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퀸컵과 나이트컵으로, 컵 수트가 우세합니다. 만약 직군이 서비스나 예술, 감정이나 사람을 많이 대해야 되는 직업과 연관있다면, 나이트컵도 어쨌든 이동이니, 이직이 가능하다고 해석됩니다. 하지만 퀸컵에서 나이트컵으로 레벨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연봉이 조금 적게 조정되거나, 이직하면서 직급은 좀 낮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밀크티님: 오늘 정기모임에서 한 오빠를 우연히 만나 짧게 안부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보다 한 살 연상이고, 예전에 함께 공부했던 적이 있어요. 서로 호감 같은 분위기는 있었지만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단톡방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많이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마음을 접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일순간 마음이 다시 일렁였습니다. 현재 이 오빠는 저에게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질문자분으로서도 이분과 잘 안 될 걸 알면서도 질문하신 것 같은 느낌의 카드들입니다(7완드, 10완드). 마음이 좀 흔들린 부분 또한, 엄청 크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잠시간의 충동으로 그날 갑자기 마음이 일렁거렸다고 보기도 어렵네요(페이지펜타클). 사실 이런 때가 제일 힘든데요. 쉽게 그 애매한 마음이 사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커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방 카드를 보면, 힘 카드가 태양 카드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질문자분에게 호의적인 감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하지만 관계를 나타내는 황제카드는 쉽사리 진전이 되거나 움직임이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은둔자 카드도 마찬가지... 때문에, 상대방은 질문자분에 대해서 좋게 보고는 있지만, 이성적인 호감까지는 아니라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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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내년에는 연애할 수 있을까요?

힘 카드는 인내심, 내구력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솔직히... 무언가 새로운 걸 시작할 때는 그닥 좋게 해석하기는 좀 어렵죠. fool카드는 준비되지 않은 시작을 나타냅니다. 어쨌든 그래도 시작이기 때문에, 내년에 연애를 하실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연애를 하기 전까지의 기간이 좀 길어질 수 있고, 예상하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될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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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님: 가까운 미래(1~3개월) 안에 저에게 호감이나 고백을 표현할 남자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 사람의 특징과 조언은 어떻게 될까요?

카드로 보나(2컵), 질문 내용으로 보나... 약간 감이 오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신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킹소드와 정의카드는 서로 약간 겉으로 봐서 성격이나 패턴이 좀 비슷해 보입니다. 때문에 아마도 질문자분의 성향과 유사한 사람이 질문자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그러나, 킹소드나 정의카드나, 무게감이 큰 카드들이다보니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서... 약간 츤데레처럼 호감 표시를 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고백까지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헷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 내년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가능할까 싶네요. 이번에는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싶은데 가능할지요.

첫번째 카드가 썩 좋지 않군요... 질문 내용을 봐서도... 예전 연애에서 상당히 갈등이 많았거나 불안정했거나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의 사안이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가까운 거리의 이동, 또는 상태가 변화됨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세번째 카드는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질문자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질문자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넉살 좋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안정적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이전의 연애보다는 좋을 거라 해석됩니다.

우님: 예전에 모임에서 알게되었던 분한테 디엠을 보냈는데 읽고 답장을 해주실까요? 연락 안한지 좀 지났습니다 제 연락이 묻히거나 제가 기억에 거의 안 남아있을거 같긴 해요

가운데 카드가 질문자분을 나타냅니다. 첫번째 카드를 보니 확실히 좀... 교류를 안 한지 오래되셨나 보군요. 아쉽지만 답장이 오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부정적인 영향, 잘못된 것, 착오 등을 나타내서... 물론 만에 하나긴 하지만, 질문자분이 DM을 보낸 계정과, 그분의 계정이 서로 다르거나, 반대로 상대방 분이 질문자분의 계정을 완전히 기억에서 잊어버렸을 수도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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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님: 이분이 이번에 연기하는 작품이 어느 정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평타는 쳤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이분의 인기가 아니라 작품의 인기를 질문하신게 맞죠? 
구체적으로 어떤 장르,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드들이 썩 좋지는 않군요. 범죄 스릴러쪽이라면 몰라도... 조기종영이 되거나 논란을 많이 끌 수 있다고 보입니다. 작품 자체는 그닥 좋은 평판을 얻지는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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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님: 최근에 마음이 가는 사람이 생겼어요! 원래 얼굴만 알고 지내던 데면데면한 사이였는데 우연한기회(?)로 통화를 하게되고 어쩌다보니 연말 약속도 잡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그 분과 연락을 하다보니 저는 호감이 생기는데.. 제가 먼저 다가가봐도 괜찮을까요?

보통 상대방 카드가 이렇게 나오면... 이미 사귀는 사람이나 마음에 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분이 솔로인 건 확실한가요? 일단 배열에 완드만 너무 많은것도 조금 걸립니다. 상대방이 의외로 경계심이 높기도 해 보이구요(9완드, 3소드). 솔로가 확실하더라도, 좀 텀을 두고 상대방의 반응을 봐 가면서(3완드) 다가가셔야 될 듯 합니다.

kiikii님: 내년 2-6월 안에 원하는 회사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좀 큰 회사의 계약직입니다.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어요.

전부 메이저카드인걸 보니 꽤 괜찮은 회사인가 봅니다. 대신에 많이 빡센 느낌이랄까....(악마-전차) 악마는 속박을 나타내기도 하고, 운명의 수레바퀴는 전환점, 시기 등을 나타내니, 아마 내년에 합격가능할 거라 해석됩니다.

크로와상님: 저..내년에는 연애할 수 있을까요? 좀 스쳐지나가는 인연말고..아니 좀 스쳐지나가더라도 남자 좀 만날수있을까요ㅜ

연애 확률이 있긴 합니다...(페이지펜타클). 다만 알게 되고나서도 썸타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아니면 연애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만나기까지의 솔로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매달린사람). 그리고 아마도 소개를 받아서 만날 확률이 높다고 해석됩니다(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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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님: 1년안에 전남친과 재회하게 될까요? 사실 저는 재회가 많이 망설여집니다. 아마 전남친도 그러지 않나 싶어요. 결혼 때문에 아쉬워서 재회하는건 원하지않아 서로 소극적입니다. 만나도 바로 헤어질것 같고요.. 이런게 인연이 다한건지요..

두번째와 세번째 카드를 보면, 서로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신 건 아니라고 보이긴 하지만... 지금 카드 배열상으로는... 인연이 다 한게 맞다고 해석이 되네요... 맨 마지막 카드가 종결을 나타냅니다. 4번째 위치의 '사랑' 카드 또한 뒤집혀 있구요. 첫번째 카드를 좀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하더라도, 애매한 친구사이 정도로나 남을 것 같군요.

망곰이님: 요즘 제가 한창 구직 중이라 여기저기 지원 중인데 지원한 곳들 중에 가능성이 있는 곳이 있을 지 궁금하네요.

악마카드는 어딘가에 묶이고 종속됨을 나타냅니다. 에이스펜타클은 말 그대로 '돈' 자체, 그리고 시작을 나타내죠. 때문에 조만간 취업 성공하실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