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20대녀님: 할거다했는데 이성으로 안보인다던 그분이 사실 초반에는 제 외모가 맘에 든다며 관심있는것처럼 굴었고 저는 썸타는줄 알았어요. 그래놓고 이성적감정이 자기맘대로 되는건 아니지않냐며 과거일도 기억이 안난다고해서요.이분이 그땐 왜그랬었던건지 왜 지금은 이러는지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글쎄요..... 혹시 그 말을 했을 때 술을 좀 먹은 상태였거나 술자리였나요? 자꾸 술주정뱅이 카드가 나오는데....
술김에 한 말이거나, 술자리가 아니었다면 그냥 이분 생긴것과는 다르게(세번째카드) 성격 자체가 미성숙하고, 그런 식으로 누가 되었건 초반에만 열정적인 양 멘트를 날리는(첫번째카드) 사람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의도 자체가 작정하고 나쁜 생각으로 그런다기보다는, 그냥 신용이 떨어지고 책임감 없는 멘트를 날리는 스타일이랄까요.... 넘어오면 좋고 아님 말고... 첫번째 카드가 어린아이인데, 말 그대로 어린아이처럼 금방 변덕을 부리고 까먹는.... 생각 안난다는 말은 정말일겁니다.

카카오님: 요즘들어 친구들을 만나도 그냥 그렇고 외롭고 인생도 쉽지 않고 그래서 연애로 좀 해소하고 싶어지네요. 좀 좋은 인연을 만나서 연애할 수 있을까요

에........... 일단 올해는 어렵겠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에 여건 자체가 불리하고(5소드), 나에게 누군가 먼저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에, 내 기준에 안 차는(정의)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여러모로 걱정도 많고 상념도 많아보이시기는 한데(9소드).... 9소드는 그래도... 저절로 해결될 문제들인 경우가 대다수이니, 연애는 아니더라도 올해 말에는 지금보다는 덜 힘드실 겁니다. 

오님: 남자 A(예전에 어느정도 알았다가 연락이 끊김)랑 둘이 대화를 하고 친해지려면 a 어플에 계정을 새로 파서 교류를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b 어플에 계정을 새로 파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이건 좀 카드가 확실하게 나왔네요. a어플을 사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3완드). b어플은 이 남자분이 거의 안 쓰거나 지웠을 가능성(fool)이 있고, 사용이 생각보다 어렵거나(10완드) 이 사람이 그런 교류에 대한 알림 확인을 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됩니다. 
이건 번외적인 확인인데, 혹시 a어플에 유료결제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나요?(6펜타클) 이를테면 글을 길게 써야 되거나 메시지를 보내거나 프로필 인증을 해야 될 때 유료회원만 가능하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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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님: 제 마음에드는 분이 있는데 잘 될 수 있을까요..?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인사이동으로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지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먼저 연락해봐도 될까요..? 아님 기다릴까요..? 또 아님.. ?가만히있을까요..? ㅠㅠ 

음..... 상대방이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분 이미 연애중일 수도 있다고 읽히는데요(3소드, 심판). 차라리 질문자분이 시원하게 먼저 연락을(전차) 해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그냥 궁금해서 연락했다, 업무 막히는 거 있어서 좀 물어보고 싶다 하면서(킹소드) 혹시 연애중이냐고 적당히 던져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쿠키님: 안녕하세요. 더위가 지나가니 한 해가 가는게 실감이 나네요. 저 내년..ㅋㅋㅋ올해는 끝난거 같고 내년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내년 연애운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첫번째카드는 '이전단계에서 벗어남'을 나타냅니다. 연애가 잘 안되는 패턴, 불운, 무기력함 등 연애에 도움 안 되는 악순환이나 과거 기억등에서 벗어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두번째 카드가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과거의 트라우마나 관계의 불균형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연애(세번째 카드)를 할 수 있는 흐름이라고 해석됩니다. 
다만 두번째 카드는 혐오감 또는 중독성 있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첫인상이 별로거나(직장에서 이유없이 나를 툭툭 건드리는 사람이라든지), 반대로 너무 훅 빠져버리거나 할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sarah님: 직장에서 정말 같이 일하고 싶은 선임이 있는데요. 이 분이 내년 2월까지 저랑 협업하면서 일적으로 저한테 만족감(내 동료가 돼라!)을 느끼실지 아니면 아직도 주니어구나..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내년 2월에는 인사발령이 나요ㅠㅡ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가운데 있는 카드가 주니어 정도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직도 주니어로 보는 것 같네요.

첫번째 카드는 충분히 단호하지 못함, 쉽게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이분 입장에서 질문자분은 딱 잘라 말해야 될 때에도 좀 유해지거나 아직은 못 미더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질문자분의 전적인 잘못은 아니지만, 질문자분의 상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은 가능합니다. 약간 기대가 자꾸 어긋나는 상황이랄까요? 예를 들자면 오늘 회의는 잘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라고 하면 오히려 나쁘게 돌아가고, 반대로 오늘은 대충대충 하고 말지 뭐, 라고 하면 묘하게 일이 잘 되는 그런 상황이 생겨서 이분으로서는 자꾸 마른세수 하게 만드는.... 느낌이랄까요.

세번째 카드가 즐거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질문자분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해서 대환장+즐겁긴 했고, 그래도 다시 이런 식으로 만나지는 맙시다^^" ...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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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녀님: 첫취업 취준생입니다. 올해안에 취업이 될까요? 최근에는 취준에 손을 좀 놓긴 했었는데 올해안에는 가고싶습니다..

첫번째 카드는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카드입니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등을 다시 처음부터 꼼꼼히 살펴보면서 써 보세요. 두번째 카드는 점진적인 구조적 변화를 말합니다. 느리더라도 상황이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암시합니다. 가운데 카드는 목적이 "깜깜하여" 방황하는 인물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기습공격처럼, 예상치 못한 시점에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카드들이 모두 좋습니다. 공작새 카드는 자부심, 신성한 보호 등을 나타내며, 포르투나 카드는 말 그대로 행운의 여신입니다. 올해 안에 좋은 곳에 취업하실 것입니다.

삭삭님: 직장동료 남자분은 저한테 어떤 마음일까요? 둘 다 30대이고 소통 많이하는 상황입니다. 

카드상으로.... 뭔가 질문자분은 이분이 불편하신게 아닌가 싶군요(2소드, 3소드, 4컵).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냥 직장에서 일상적으로(10펜타클) 무난히 잘- 지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퀸컵), 이분의 기본 성향 자체가 편하거나 다정하거나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사람은 아닌 듯도 합니다(킹완드, 에이스소드). 이분이 질문자분과 잘 지내려고 하는 노력들이 오히려 삐그덕 대는 느낌이네요. 소통은 많이 하는데 좀 겉돌거나 너무 아재개그거나...

Jin님: 썸남과의 사이가 가볍게 변질될것같은 느낌이라 먼저끝냈어요. 저는 어장중에 한명이였을까요? 진짜 저를 좋아했을까요? 다시연락오거나 만나질까요?

뭔가 능력 안되는 사람이 어설프게 어장관리 하려다가(킹컵) 시간도 돈도 자원도 다 떨어져서(5펜타클) 그 어장 터진(10소드) 느낌이군요. 물론 아예 마음이 없었다면 썸 자체도 안 탔겠지만.... 질문자분이 원하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질문자분으로서는 약간 여전히 신경쓰이시고(페이지소드) 심란한 상태시겠지만(9소드) 관계 자체가 에이스소드로 칼같이 잘렸다... 라고 생각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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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님: 소개팅이 갑작스럽기 잡혔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우선 사진으로는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요ㅠ 실제로 만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카드들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사람 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악의없이 지적질을 잘 하는 사람일 것 같습니다(첫번째카드, 두번째카드). 소개팅 당일에 약간의 돌발적인 사건들이 생길수도 있을 듯 하구요(세번째카드). 아니면 아예 급작스럽게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그닥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관계는 아니라고 해석됩니다(4번째카드)

20대녀님: 이번년도 안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할만한 사람이 생길까요?

음.... 뭔가 올해 초중반까지는 연애할 생각을 전혀 못하다가(10완드) 갑자기 '나도 연애 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바뀌신 계기가 있는게 아닌가(죽음)... 싶은 배열입니다. 누군가 연애한다고 자랑을 했거나, 아니면 이전 연애가 좋지 않은 기억이었거나... 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결과 카드도 썩 좋지 않아서...(9소드) 올해는 그냥 여러모로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해석됩니다. 

ㄱ님: 이번년도에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그렇게 발전될 분이 나올까요? 소개팅을 하는데 매번 인연이 안되네요 ㅜㅜ

아.... 어렵겠습니다... 말씀대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쉽게 보이지 않을 뿐더러(4컵), 올해는 연애든 뭐든 인간관계에 신경쓸 여력이 없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8펜타클-5완드). 오히려 거꾸로.... 결혼에 대한 자금이나 기타 부분들을 준비하고서(8펜타클) 그에 맞는 사람을 찾아보시는 것도(5완드) 어쩌면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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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얼마 전에 팬질 중인 아티스트 응원댓글을 남겼는데 어쩐지 제 글에만 작게 반응을 해준 듯 하더라구요? 어떤 속마음으로 반응을 해준걸까요?

첫번째 공작새 카드가 그 아티스트를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가 질문자분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보통 이 세번째 카드는 약간 우울하거나 지치거나 상심한 상태, 불만을 나타내는데, 질문자분이 현 일상에 지쳐서 이 카드로 나왔을 수도 있고, 아티스트의 반응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나왔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카드는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충성심, 우정, 친근함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질문자분이 이미 친근하고 익숙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반응한 것 같습니다. 

restro님: 최근에 사적으로 가까워진 직장 남자동료가 저한테 기분상한게 있는지 선을 그었습니다. 뭐 어제도 잘 얘기하며 일하긴했는데 이제 사적으로 반말하고 이성적인 제스처를 보내는 그런일은 없는걸까요?

질문자분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하기에는... 뭔가 카드들이 서로 연계가 없네요. 딱히 질문자분에 대해 좋은 감정이 사라진 것도 아닌걸로 보이구요(2컵). 다만 이분이 약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8소드)로 나오는데요. 여기에 소설을 좀 써본다면... 누군가가 이 남자분에게 '둘이 사귀냐 썸타냐' 라고 물어봤고, 갑작스러워서 '아니다' 라고 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직장 동료(페이지펜타클)로 보이도록 대하는 걸로 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차님: 안녕하세요. 전에 면접을 본 곳이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을지 궁금해서요. 면접볼 때 분위기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그게 합불을 결정하진 않으니 초조하네요...

글쎄요... 3소드가 꽤나 강해보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신 상황에서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신거라면... 6소드를 조금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3소드에서 이어지는 흐름으로 봐서는.... 지금 질문하신 면접을 본 곳 말고 다른 곳으로 가게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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