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나이는 26살이고, 남친이랑은 2006년부터 사귀었고, 근데 남친이 어제 제가 여자로 안보인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여자같은 여자랑 사귀고 싶다고. 정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라고 하는데...... 이제는 정말 제 남친의 마음에 제가 없는 건가요?





이미 전부터 마음이 떠난 듯 보입니다. 여사제나 힘카드를 보니 남친이 말하는 '여자다운 여자'를 찾은 것 같군요... 상대방에게 메이저카드가 전부 나오는 것을 보니 이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선택이라고 여겨졌나 봅니다. 6완드나 달 카드를 볼 때 마음이 떠나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 것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고 상처받은 것이 드러나는 건(3소드) 이해됩니다만, 26세면 한창 나이입니다(퀸컵). 우선은 본인 일에 몰두하시면서 마음 추스리시고(8펜타클) 남친의 말대로 더 좋은 사람 만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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