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올 한해(남은 하반기)운세도 볼 수있을까요? 살면서 제일 최악이라고 느껴질만큼 올한해 상반기에 너무 힘든일이 많네요 구설수에도 오르고 안밖으로 사고에 사람들과 싸우고 인연끊고 가족들도 시끄럽고.. 남은 하반기가 어떨지 궁금해요..





6월


되도록 말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마치 냉전시대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지만 그 밑에는 상당한 갈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7월


어머니나 여자선배, 조교 등 내 위에 위치한 사람들이 이유없는 변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있습니다. 나 자신도 해당이 됩니다. 생리주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져주는 척, 잊은척을 해야 합니다. 위트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


가정에서의 불화를 주의해야 합니다. 화가 날 때는 멀리 떨어져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관찰하세요.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을 관찰하세요. 



9월


비꼬기, 아닌척 비난하기를 주의하세요. 본인의 기준이 언제나 정의는 아닙니다. 병원에 가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월중반까지 계속됩니다.



10월 


그나마 안정을 찾아가고 어느 정도 목표점을 정할 수 있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므로 당장은 힘들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술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집니다. 교류가 활발해지는 기분이 들고, 취업이나 면접과 관련된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 합니다. 



12월


그나마 힘들었던 일들이 마무리 되고 기대한 만큼의 결과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연말 모임에 나가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그냥 남들 노는 거 보면서 적당히 분위기 맞추면서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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