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님: 올해 마지막 peet를 보았습니다. 성적발표까지 2주정도남았는데 올해 합격 안정권점수가안나오더라도 제가 갈수있는 학교가있을지 걱정이라 원서를 써보는게좋을지, 아님 그냥포기하고 빠르게 다른걸준비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소식 또는 어떤 문서와 관련된 사안을 나타내는 편지카드가 뒤집혀 나왔습니다. 두번째 카드는 집을 말하는데, 대체로 본인이 뭔가 하고 싶어도 결국 집에만 있게 되는 경우에 자주 나옵니다. 세번째 카드는 자존심을 나타냅니다. 원하는 걸 얻지 못해 자존심만 내세우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새로운 만남, 새로운 기회,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불안하고 우유부단한 상황이 예상되지만, 한계를 인정하고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자부심을 얻고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총체적인 신중함을 가지고 빠르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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