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존칭을 안 부를까요

O님: 최근 좋은 상담 선생님을 뵙게 되어 상담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반말...을 할 만큼 사이가 가까워진 것도 아닌데 상담사분이 자꾸 반말을 하시거나, 존칭을 부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러신지 궁금합니다.(ex. 평소 호칭 ㅇㅇ님, 가끔 너 또는 ㅇㅇ이라고 부름) 상담 효과가 좋아 떠나고 싶지 않지만, 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흠... 썩 좋진 않네요. 첫번째카드를 보면 여자가 가면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질문자에 대해 호기심은 많지만 거짓된 성격을 가진 여성 대상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이 카드는 위험에 대한 예측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을 줍니다. 두번째 카드는 과시나 거만함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역전이가 좀 잘못 일어난 듯 합니다. 약간 질문자분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하거나 일방적으로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불성실, 틀림, 실수, 오류 등을 나타내며 좋지 않은 의도를 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반말을 하거나 존칭을 부르지 않을 때는 때를 놓치지 말고 확실하게 원칙대로 존칭을 써 달라고 요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