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ㅎ님: 남자친구가 공부겸 출장으로 타지역으로 가있습니다 잘 마무리되어 돌아오는건 언제쯤이 될까요? 저는 목표한정도까지 해내고 12월쯤 오지 않을까 싶어요

죽음카드가 첫번째라서 아마도 필수불가결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출장이었나봅니다. 그리고 꽤 지루한 기간이기도 한가 봅니다(킹펜타클). 결과가 태양카드이니 질문자분이 원하시는대로 12월 쯤 오기는 할 것입니다. 대신에 12월 초보다는 말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킹펜타클이 아무래도 느린 편이니까요.

n님: 올해 남은 4개월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다음주에 소개팅이 있는데 잘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번 가을에는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잘 안되더라도 기회는 더 올 것 같습니다(나이트컵). 굳이 억지로 인연을 만들려고 든다면 늦가을 전까지는 만나실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외로운데 이정도면 되지 뭐....' (달) 랄까요.... 그래서 사실 질문자분이 연애 자체가 절실한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올해는 어렵고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더 큽니다. 

y님: 이번주 토요일에 원룸 중도퇴실인데 다음세입자를 아직 못구했어요 세입자가 와야 제가 보증금 받고 나갈 수 있어요 어제 방 보신분이 있는데 오늘 연락준댔는데 이분이랑 계약 가능 할 지 만약 안되면 이번달 안으로 언제쯤 다음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8완드로 연락이 오고, 죽음카드로 상황이 변하고 3펜타클로 부동산에서 계약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이분이 계약을 안하시면 추석 지나고 다음달까지 기다리셔야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ㅃ님: A랑 B가 사귄다는 말을 듣고 B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아니라고 하다가 결국 맞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사귀는 게 맞을까요?

점술가는 거짓말탐지기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말을 믿지 못한다면 굳이 당사자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우선은 제3자에 관한 질문이기 때문에 점사확률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진위여부가 가려질지 어떨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관계를 뽑아봤는데 B가 A를 짝사랑하는 걸로 보이네요. A는 아무 생각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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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했던 사람이 있는데...어느 쪽이 좋을까요?

질문은 잘 해야 합니다. '어느쪽이 좋을까?' 라는 말이, 어느쪽 사람이 'GOOD MAN'이냐를 묻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쪽 사람이 나와 사귈 확률이 높은지, 또는 나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인지를 묻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단 '좋아하는'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사귈 확률이 높은 것을 묻는 것이라 전제를 하기는 했습니다. 

근데 일단 둘 다 확률이 너무 없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에게 넘어올 확률이 적기 때문이죠. 일단은 지금 상태는 당연히 '좋아하는'의 현재진행형이 그나마 확률이 조금 있습니다(페이지컵). 하지만 페이지컵 카드는 지속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냥 지금 막 불타는 기분이고 좋은 감정이나 이성적인 호기심이 있을 뿐이죠. 멘토는 되더라도 사귈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좋아했던 사람은 당연하게도 그냥 '그랬었다면 좋았겠다'에 가깝습니다(7컵). 결과적으로는 후회 또는 유감이 남아있을 

ㅈ님: 주변에 남자는 없고 결혼적령기입니다. 딱히 결혼하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솔로로 지낸 시간이 오래되어 누군가를 만나는 봐야지..싶습니다. 제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날수 있을까요? 

7이라는 숫자는 타로에서는 썩 좋은 의미로 해석되지가 않습니다. 질문한 사안에 대해 매우 취약성을 나타내기도 하고 상황을 뒤틀리게 만들기도 하지요... 7펜타클, 7컵, 7완드 다 버거운 느낌이고 지금으로서는 약간의 욕심을 부리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질문 자체가 '내 마음에 드는 이성'이라는 조금은 추상적인 질문인지라... 

사실 이 배열자체만으로는 누군가를 만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리수를 부릴 수 있고(10완드), '남들은 연애 다 잘하는거 같은데... '하는 괜한 상상(7컵)을 하기 쉬운 시점입니다. '내 마음에 드는'을 좀 더 구체화 시켜보시고 때가 오길 좀 더 기다려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ㅋ님: 며칠전 제게 어떤 남자분이 카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어디서 졸라서 연락처 받았다면서 이야기 전달 받으셨냐고 왔는데 제가 톡만 읽고 답장은안했는데 다음날 제이름을 물으면서 누구씨? 아냐고 왔는데 역시 읽고 답장을 안하고 카톡 차단후 카톡 탈퇴까지 해버려서 그뒤에 온 메세지나 이후 상황을 몰라요 게다가 따로 누구에게 전달 받은 내용도 없거든요.

근데 너무 궁금해서요. 제가 직장집 외에는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번호를 사람과 교환도 하지 않는데... 회사에서 알게된사람인지 아니면 최근에 알게된 사람인지? 그사람은 왜 내게 연락을 한건지 궁금해요

흠... 재밌네요. 

사실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피드백도 불가하고... 그 연락처를 전해준 분이 질문자분에게 나중에라도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라고 말해주기라고 하지 않는 이상... 

원인이 퀸완드인걸 보면 말씀하신 그분이 전해준 게 맞거나... 아니면 완드가 많으니 직장에서 알게 된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fool카드가 가운데에 나와 있어서 정말로, 연락처 줬다는 말이 전달이 안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말 그대로 0이니까요. 

ㅊ님: 시험을 준비중인데,, 합격운이 있는지와 남은기간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불안도가 높으신 것 같은데요(10소드). 10소드는 부정적인 생각을 나타냅니다. 죽을만큼 힘들고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많지만, 어떻든지간에 알아서 잘 하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감정의 폭발, 기쁨의 에이스컵이니 충분히 합격소식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소드는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잠시 쉬는 모습과 같습니다. 한참 공부를 하다가 아예 하루 날 잡아서 아무것도 안 보다가 다음날 다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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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이미 좋아하는 상대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그 사람과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서 가까이 할 수가 없는데 그 사람과 저는 잘 되기 어려울까요?

물리적으로도 많이 떨어져 계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10소드). 지금은 질문자분이 좋은 감정이 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질문자분이 먼저 마음이 멀어질 것 같군요(8컵). 어차피 상대방은 지금 좋아하는 상대방(여제)과의 감정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 같구요(10컵). 잘 되기 많이 힘듭니다.

A모님: 이제 모임도 더이상 나가볼만한 데도 없고 선이나 소개는 완전히 질렸고 괜찮은데가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제 짝을 만나려면 어디서 만나고 어떤 타입의 사람일지요?

일단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중요한 시점에 이성으로 안 보이는 느낌이 많습니다(책-산). 나이 많은 사람을 의미하는 백합과, 좀 나이브함을 의미하는 어린이 카드의 괴리도 눈에 띄구요. 어린아이 같은 취향을 가진 나이든 사람일 수 있습니다.

채찍카드와 산 카드면 어떻든 간에 참 오래 걸립니다... 백합카드와 책 카드면 차라리 별 의도를 가지지 않고 이미 알던 모임을 꾸준히 나가는 게 방법이라고 보이는데요. 그 내부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꾸준히 드러내면 어떤 방식으로든 연애할 기회는 올 것 같습니다. 

T님: 헤어진사람과 재회운이 있는지 궁금해요

질문자분은 내가 해준만큼 받을 수 있을거라고 믿고(6펜타클)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다든지 말이죠(9완드). 아직도 질문자분은 좋아하는 감정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걸로 보이지만, 상대방은 후회와 유감이 좀 남아있다고 해석이 됩니다(은둔자-킹컵). 서로 '잘해준다' '좋아하는 표현'의 기준이 완전히 달랐던 게 아닌가 싶은데요(에이스소드). 어느 순간 서로 지친 것 같습니다. 한쪽은 잘해줘도 그 보답이 돌아오질 않고 다른 한쪽은 원치 않는 걸 받게 되고... 

관계를 나타내는 위치에 나온 세계카드는 '항구적' 변화없음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재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d님: 올해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임용고시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전까지 잘 마무리 하고 올해 시험 합격운이 들어있을까요?? 

벌써부터 너무 긴장하시는 거 같네요. 물론 임용고시... 경쟁도 세고 과목에 따라서는 과락만 넘겨도 합격이라고 할 정도로 어렵기는 합니다마는... 킹완드, 킹소드... 뭔가 좀 원론적인것만 계속 파들어가시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에 뒷심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됩니다(4컵). 이제부터 페이스조절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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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데 일적으로 만났다가 개인적으로 친해졌습니다. 저도 바쁘고 그분도 바쁜 상황인데.. 인연이 끝날지.. 이만큼의 친분만 유지될지.. 발전가능성이 있는지..앞으로 어떤관계가 될것 같습니까?

상대방도 호감은 있기 때문에(연인-여제) 지금 상황상 상대방도 바쁘고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10소드) 일단은 친분은 유지될 것 같습니다(킹펜타클-4펜타클-여제). 상당히 느린 진행이 되겠네요. 다만 상대방이 호감이 있더라도 지레 금방 포기할 수 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에 종종 연락을 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M님: 지난 6월쯤 의사선생님께 호감을 느끼고 친해지고 싶다고 타로를 보고, 이번에 관련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전보다는 선생님과 친해진 느낌이 드는데 선생님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사선생님쪽에 마법사카드가 나온 걸 보면, 나름 잘생기고 능력도 있고 말을 잘 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마법사는 영업을 잘하죠. 4소드와 절제카드 둘 다 치료나 치유와 연관이 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의사선생님은 치료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킹펜타클이나 킹완드는 사실 연애관련 질문에서는 썩 좋게 발현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공평한 관계를 만들지는 않기 때문인데요. 

오랫동안 병원을 다니니 좀 더 안면도 있고 친하다고 볼 수는 있지만, 관계가 2소드에다가, 질문자분 쪽에 불확실성을 뜻하는 달 카드가 썩... 의사선생님이 친절할 수는 있지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1님: 친한 언니가 있는데요. 제가 엄청 힘들 때 옆에서 엄청 챙겨줬어요ㅠㅠ 그런데 제가 상황상 언니를 자주 못보러 가고, 몇 번 문제도 일으키고 그래서 마음이 안좋아요. 언니가 지금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동원해서 도와주고 챙겨줬는데(퀸펜타클) 자주 보지도 못하고 문제가 생기다보니(3소드) '서로 잘 안맞는구나' 라는 고정관념이 쌓이고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4펜타클). 표현하자면 서운함이 생기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 자주 연락이라도 하고 문제가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이라도 확실하게 사과를 해야 서로 멀어지는 것을(3소드) 방지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a님: 몇개월전에 sns로 알게된 분이시고 사실상 만난적도 없고 아는것도 없어요 몇개월전 제 게시물에 대해서 답변으로 해석해주셨던것과 몇번 이야기 나눠 본 정도고 그외엔 딱히 뭐가 없네요.. 근데 아무래도 최근 제가 좀 외로운상태인것도 있고 그래서인지 갑자기 이분한테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깊은 생각은 없지만 그냥 이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잘될 가능성은 있을지 궁금하긴해요 잘되면 좋고? 안되면 아쉬운정도?? 

왠지 이분... 애인이 있는데 그냥 SNS에 표시를 안해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페이지 카드가 두장이면 보통 경쟁자가 있거든요. 

가운데를 관통하는 카드가 전부 메이저인게 흥미롭네요. 거기다가 죽음카드를 사이에 두고 심판과 정의라... 실질적인 접점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대방 분에게 6펜타클이 나왔는데 그냥 기브앤테이크로 SNS에서 질문이 있으면 답을 하고 게시물이 있으면 덧글을 하는 정도에 만족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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