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T님: 제가 이번 주 일요일 병원 입원 예정이었는데 가족이 상의 없이 마음대로 병원에 전화를 걸어 한 달 뒤로 미루는 바람에 입원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의심되는 질환이 있어 최대한 빨리 입원을 원하는 상황인데요, 오늘 오전에 바로 전화를 걸어 가장 빠른 날짜에 다시 입원하려고 하는데 언제쯤 가능할까요? pcr 검사 결과가 오늘까지라 오늘 입원을 가장 원하긴 합니다 ㅠㅠ

오늘은 좀 어렵지 않나 싶긴 한데.... 그래도 의사 재량/판단으로(킹소드) 늦어도 열흘... 1주일 안에는 입원 가능하지 않을까 해석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전화했더니 정말 말씀대로 오늘은 힘들다고 하네요ㅜㅜㅎㅎ 그래도 3일 이내로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리딩 감사합니다:)

ㅇ님: 좋아하는 가수들의 새로운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데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A : 연차가 있습니다 새 앨범이 나온지 꽤 되었어요 최근에는 다른 가수 곡작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작업한 곡은 많아보이는데 가수 본인이 새로운 앨범 발매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낼수 있는 환경이라 아쉽네요

B : 올해 앨범이 나왔습니다 솔로로 데뷔했고, 인지도나 여러 환경에 비해 성적도 잘 나온편입니다 다음 앨범은 무조건 나오는게 확정이고요... 저번보다 대중에게 더 어필하고 성적도 괜찮은 앨범이 나올까요?

A 이분은... 매번 자기 앨범을 낼까말까 관망만 하다가(2완드) 결국 다른 가수 곡 작업 해주고(3펜타클) 그대로 쭉 가겠네요. 변동은 없을겁니다. 어차피 이분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게 더 돈도 되고 편안할거구요. 최소한 1년 안에 자기 앨범은 내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B 이분은, 다음 앨범 바로 내기 싫어할거 같은데요 ㅎㅎ;;;;(4컵) 군대 다녀와서 약간 감이 떨어진다고 해야 되나...(5컵) 에이 그래 이정도면 선방한거지 뭐(3컵) 정도... 팬들은 좋아하겠지만 딱히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전부 컵인게 흥미롭네요. 재능이나 흥은 있는 사람 같은데, 돈되는 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 

피드백: 피드백입니다!

A분은 앨범이 여전히 안 나왔습니다

B분은 말씀하신대로 팬들이랑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노래도 좋더라 하는정도의 반응이였습니다 저번이랑 성적도 비슷하고(떨어지지는 않았음) 인지도도 늘지는 않았습니다ㅎ

a님: 전에 하던일은 자영업을 했었고 그 일을 몇개월전에 그만두고 이제 새직장을 알아보는데 새직장은 제가 이 자영업 일을 하기전에 일이에요. 전문직인데 몇 군데 지원을 하고 기다리는중인데 연락이 와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6컵은 과거의 일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자영업일을 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취업은 될 것입니다. 다만 페이지펜타클은 초보에 가까운 레벨이기 때문에, 이전에 하던 일에서 정규직이었다면 지금은 계약직으로, 직급이 팀장이었다면 일반 사원으로... 등, 이전보다는 레벨이 떨어진 위치에서 '좀 아쉽다' 라는 느낌으로 일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하면 그 이후로 순탄하게 더 나은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6소드).

k님: 남자친구와 사귄 지 1년 조금 넘었는데요. 요즘 자꾸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자친구는 당분간은 별로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의 미온적인 반응에 저도 뭔가 저희 관계에 대해 자꾸 회의감이 들때도 있구요. 계속 만남을 이어가도 될까요?

결혼얘기 전혀 안하고 쭉 사귀면 모를까.... 이 관계는 결혼관련 얘기 때문에(4완드)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죽음-타워) 카드상으로는... 질문자분 짐작대로 이분은 그다지 결혼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결혼할 사람이 필요하신 거라면 그냥 이분과는 적당히 끝맺음을 하시는 게 서로 시간낭비를 줄이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ㅇ님: 관심있던 연예인이 올해 군대를 간다고 합니다 저는 9~10월이라고 생각했는데 팬들사이에서는 7월~8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이분이 7~10월중에 언제 군대에 갈까요?

월별로 한장씩 뽑았습니다. 8월에 계속 5컵이 뜨더군요. 아무래도 8월이 유력하고, 조금 늦게 간다고 해도 8~9월 사이에 갈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는게 확정인가요?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안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피드백: 늦었지만 피드백 드립니다
저번년도에 안갔어요 이번해(2023)에 갈거로 보입니다ㅎ

ㅈ님: 3년정도 만난 남친이랑 엊그제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열심히 매진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열의없이 공부하고 다른쪽으로 정신을 쏟는 듯한 모습에 실망한 상태였습니다. 먼저 연락이 올 지, 제가 먼저 연락해서 어르고 달래봐야 할 지 궁금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분 좀 지친거 같은데요(4소드). 먼저 연락을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10컵-4컵). 만사 다 귀찮은거 아닌가 싶은데... 결국 질문자분이 기다리다가(은둔자) 먼저 연락을 하실 흐름이긴 합니다마는...(전차) 문제는 전차는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지 어르고 달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거죠... 아마도... 질문자분이 전화해서 나름 잘 다독이려다가(6컵) 또 화나서 이분에게 몰아붙일 가능성이 좀 있구요... 일단 먼저 연락이 오지는 않는다... 라는 결론입니다.

ㄱ님: 이런 리딩 주제도 신청 가능할까요? 제가 오컬트 리추얼에서 어느 분야에 특화됐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안될건 없지만... 이런쪽 주제로 정석적으로 리딩을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니 그런 분들에게 제대로 리딩을 부탁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 카드를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주력원소는 불입니다. 때문에 뭔가 진척되게 만드는 마법, 새로운 친구를 만나거나 사람들간의 관계를 좋게(따뜻하게) 하는데에 유용한 마법에도 재능이 있습니다. 주력원소가 불이기 때문에 초를 이용한 마법이나 뭔가를 태우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불과 흙 원소를 이용할 수 있는 푸드매직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들거나 키운 허브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원소가 약하기 때문에 챈트나 주문을 외우는 마법은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하거나 레이키를 해 보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상상력이나 심상화,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마법에는 잘 안맞을 수 있기에 반드시 상응물이나 제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ㄷ님: 예전에 저희 아빠 센터장 물어봤었는데요 이제 발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다음달이요! 아빠말로는 발표나 질의응답도 대답을 잘했고 이번엔 나온 후보들중에서 내정자 소문도 없기도해서... 아빠 생각으로는 아빠가 될거같다고 하시는데 혹시 센터장이 될까요??

음..... 글쎄요... 배열은 이상하게도 별로 좋지 않군요...(탑) 내정자는 없다고 보이긴 하는데(fool), 질의응답은 잘 하셨어도 시험관들이 원하는 답과는 거리가 멀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fool-3완드). 탑 카드가 어떤 면에서는 '깜짝 놀랄 결과'를 의미하니 좋은쪽으로 센터장이 되셔서 깜짝 놀랄 결과였으면 좋겠습니다. 

ㄹ님: 최근에 몸이 안좋아진 느낌이라 걱정이 되는데 대장쪽에 혹시 질병이 있을까요??
제가 원래도 겨울때면 치질인지..? 검사는 안해봤는데 간헐적으로 피가 섞여 나올때가 있었거든요...근데 젊으니까 요론 생각으로 ..그렇게 한 3년 정도를 그냥 검사 안해보고 있었는데.. 내시경검사는 할껀데 워낙 빨리 예약이 안되서 기다리는동안 너무너무 걱정되서요ㅠㅠㅠ

어.....................
이런 경우 나오는 9컵은..... 음... 좋게 해석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9라는 숫자는 세피로트 상에서 나만 아는 공간, 보이지 않는 공간, 위치상 인체의 생식기나 배설기관을 나타냅니다. 뭔가가... 있다고 볼 수는 있겠구요. 거기다가 이어져서 나오는 킹소드와 퀸소드는 아무래도 소드인 관계로, 수술이나 전문적인 큰 병원의 의사를 나타냅니다... 
암... 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수술은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틀리길 바랍니다.

ㄱ님: 이번주에 지원하는 회사가 전형과정이 많이 빡셉니다. 10명 내외로 뽑는데 여기에 합격할까요?

경쟁도 쎄고 힘든것도 맞지만, 그래도 7완드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절제카드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태양카드가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줌을 생각해본다면, 7완드와 태양카드로 인해 일단 합격확률은 높다고 보여집니다. 

ㄴ님: 현재 대학원 재학중이고 다음주에 논문 연구계획서 대면 심사가 있습니다.. 심사가 큰 문제 없이 잘 끝날까요??

연구계획서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심사를 받게 된다면 별 문제 없이 통과될겁니다(2컵). 
다만 "대면심사" 자체가 이루어질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심판). 심사를 몇명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면으로 못할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8완드).

피드백: 안녕하세요~! 심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됬고 통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__^

ㅇ님: 3일후 두과목 시험이 있는데 한과목은 올해 전면개편이라 역대기출이 들어맞질않고, 또다른한과목은 범위가많고 어렵게 낸다는 평이 있습니다 무엇을 앞으로 셤공부하기위해 책을 봐야할지 계획은 있는데 둘중 어느것을 좀더 중점적으로 파야할지 알고싶습니다

위쪽은 전면개편된 과목, 아래쪽은 어려운 과목입니다
전면개편이더라도, 열심히만 하면(8펜타클)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 거라고 해석됩니다(2컵). 범위가 많고 어렵게 내는 과목은 어떻게 하더라도 출제범위를 피해서 공부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fool). 많이 어려울 거 같긴 하네요(킹완드)... 차라리 그래도 점수를 높일 가능성 있는 전면개편된 과목 위주로 공부를 하시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k님: 3일 전에 남자친구와 싸운 뒤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저도 화가 났지만, 제가 남자친구의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한 부분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사과하고 화해하고픈 마음에 싸우고 다음날 전화 통화를 2번 시도했지만 전부 받지 않았어요. 부재중에 대한 더 이상 어떤 연락도 없구요. 연락이 없으니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추스리는데에 집중하며 지내고 있는데 저희의 관계는 이렇게 끝인걸까요?

한번만 더 연락시도를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3완드). 양쪽 다 자존심도 강하고(킹펜타클-황제) 쉽사리 움직이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일단 상대방 멘탈이 질문자보다는 약한 것 같습니다. 상처도 좀 받은 것 같구요(3소드). 상대방은 그래도 질문자분과의 추억이나 감정이 있고(6컵) 동시에 자존심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황제) 있어서 그런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연락을 안 받으면 그냥 각자의 길을 가게 되겠지만요....(운명의 수레바퀴)

피드백: 

안녕하세요 루미아님^^
상담해주신대로 한번 더 제가 연락해서 남자친구와 만나서 이야기 잘 나누고 화해했어요..^^
사실 진작에 그랬어야 했는데 괜한 오기로 서로 계속 자존심만 세우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놀라웠던게 남자친구가 평소에 정말 강한 사람인데, 이번엔 저보다 더 생각도 많고 힘들어했었더라구요. (상담해주신 말씀 전부 틀린 말이 없으셔요^^)
상담덕분에 관계가 잘 회복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ㅇ님: 다음달에 편입원서를 넣을건데 합격될까요 2월에 합격자발표나고 학점 토익 면접 세가지 반영됩니다

면접은 잘 하실 것 같고(교황) 학점도 좋으신 거 같은데(3컵) 토익이 약간 너무 간당간당하달까...(10펜타클) 지원자의 딱 평균치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래도 일단은 카드들이 나쁘지는 않으니... 합격되실거라고 봅니다.

피드백:

피드백입니다!
학점이 낮아서 걱정이었는데
면접에서 뒤집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불합격 하였습니다~!

A모님: 제가 예전부터 스포츠 경기를 좋아는 했지만 경기장에 직접 가서 보고 그런 건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요. 새삼 저도 이런 선수 팬도 하고 경기도 보러 가고 하려니 좀 그렇습니다만;;; 제게 안맞는 걸 하다 시간 낭비만 하고 혹시나 마음만 상한다던지 안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나 제가 앞으로 직접 경기장에 경기보러 가서 응원도 하고 선수 팬도 해보고 하면 전 어떻게 될 수 있을지요? 이런건 제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요?

카드들을 봐서는 원래 이런 활동적인 사생팬질에는 그닥 적합하지 않은 성격이신 거 같긴 합니다.
아마도 직접 현장에 나갔다가 이미 기존의 팬카페회원들이라든지 오래된 현장팬들에게 치여서 '에휴...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팬질 해야 되나...?' 싶어서(4컵-5컵) 관두실 흐름으로 읽히네요. 하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때가 아니면 하기 힘들거든요. 5컵이 꼭 안좋게 발현되는 건 아닙니다. 필요없는 걸 버리고 엑기스만 가져가면서 그 필요없는 걸 버리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카드니까요. 오히려 퀸컵적인 기존의 성향이 개선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죠.

피드백: 운동 경기 관람은 예전에 봐주신대로 괜히 발들였다 정뚝떨 할 일이 있었습니다ㅎ;;

ㅇ님: 현재 토익공부를 하면서 현재와 같은 과지만 다른 학교로의 편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잘 되어서 제가 원하는 곳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음... 이상하네요.. 편입준비 자체만 본다면 무난하게 잘 진행되는데(6소드), 뭔가 이와 관련없는 외적인 상황들이 갑자기 터져서(5펜타클) 중간에 편입준비를 그만두실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10소드). 좀 더 빡세게 빨리 준비하시거나 다른 전형이 있는 학교가 있다면 그런 쪽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g님: 10개월전쯤 헤어진 사람한테 연락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동안 서로 연락은 한번도 안했어요 그동안 잊으려고 정말 노력했지만 잊는게 쉽지 않았어서요...저도 떠나고 싶은데 너무 힘드네요ㅠ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감사해요

어떻게 구도가 나와도 이렇게 나오는지....
일단 킹완드와 퀸완드가 서로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미 10개월이나 연락도 안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나오는 연인카드는, 질문자분을 향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기보다는 이미 연애중임을 나타낸다고 해석이 됩니다. 특히 킹완드와 같은 경우는, 내쪽에 나오더라도 보통 유부남 내지 이미 임자있는 사람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산을 나타내는 심판카드가 질문자분에게 나와서... 사실 헤어지자는 말도 질문자분이 먼저 하셨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나오는 9펜타클은 inner circle을 나타내기 때문에, 초대받지 않은 사람은 그 영역으로 들이지 않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연락을 하더라도 안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됩니다. 

ㄱ님: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고 곧 졸업을 앞두었습니다. 저와 친하게 지냈던 동기 한명이 태도가 갑자기 부정적으로 바뀌어서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뭐때문에 화가난지도 모르겠고..추측가는 곳도 없어서 혼란스러운데요, 그렇게 저도 모르는 이유로 사이가 틀어지니 그 친구와 뒷담화를 했던것이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그친구가 왜 그렇게 태도가 바뀐건지..졸업까지 무사히 인간관계를 지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음... 썩 좋게좋게 풀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갑작스럽네요(타워). 
상대방 친구의 상황 자체가 좋지 않나봅니다(10소드-4소드). 그 와중에 질문자분의 의도없는 호의(에이스펜타클)가 오히려 그 친구의 상황과 겹치면서 자격지심 같은게 생긴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는 어떤일이 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뒷담화와 관련된 건 아니라고 보이고... 비유를 하자면, 새 물건 자랑 또는 선물을 하면서 '우리 아빠가 사줬어'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는데 '뭐야 쟤는 나 아빠 없는거 알고도 저런 말을 하나?' 하면서 갑자기 트리거가 눌리는 상황과 같은 겁니다. 질문자분에게 화가났다기보다는 그냥 주변이 다 싫어진게 아닌가 싶은데... 어쨌거나 졸업까지 무난하게 지내기는 힘들다고 해석됩니다.

ㄴ님: 어제(목요일)에 계약직 면접을 다녀왔는데 붙을지 궁금합니다ㅠ 26세 여자에요

면접은 잘 보신 것 같습니다. 거기서도 마음에 들어한 것 같군요(에이스컵). 딱히 면접을 본 사람도 많지 않나봅니다(4펜타클). 기준에 맞아서 합격하실 것으로 해석됩니다(정의).

A모님: 이번에 본사에서 하는 프로젝트 공모에 계획서를 써서 도전해둔 상태입니다. 제가 대표로 낸건데 만약 되면 제가 있는 지사 사람들 모두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러지사에서 몰려서 경쟁도 치열할걸로 예상됩니다만... 제가 쓴 계획서가 통과되서 제가 있는 지사가 선정될수 있을지요? 이건 한 1주일 후 쯤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상담 부탁드려봅니다.

음.... 
솔직히 말해서 경쟁률만 치열하지 실제 검토는 그냥 어느 지사 하나가 다 씹어먹을 것 같습니다(킹컵). 작정하고 본사에서 내정을 두고 공모를 했거나, 질문자분이 생각해도 '이 지사가 무조건 될 것 같다' 싶은 곳이 없다면, 일단 질문자분의 계획서가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됩니다(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