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ㅅ님: 회사에서 저보다 많이 높은 선배가 있는데요..
제가 뭔가를 말할때마다 계속 장난식?으로 딴지를 걸고 말하는것도 역시 너랑은 안맞아, ㅇㅇ 이랑 더 잘맞아 이런 느낌의 말도 많은데.. 장난을 치는건가 싶다가도 내가 싫다는걸 돌려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요.. 특별히 뭔가 일이 있던것도 아니라서 왜 그러나 싶네요.. 그 선배는 제가 싫은걸까요?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킹-퀸-나이트로 떨어지는 레벨도 그렇고... 아마 이분 입장에서는 그 ㅇㅇ라는 분도 자신과 딱 떨어지게 맞는 건 아니지만, 원래대로라면 질문자분과 잘 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보니 할 수 없이 그 ㅇㅇ라는 분을 들먹이는 것 같습니다. 전부 소드인 것에 집중을 해 보자면, 질문자분이 뭔가 일을 처리하는 것이나, 말을 할 때... '그래, 그게 매뉴얼이나 원칙이나 규칙상 틀린 건 아닌데... 그래도 그게 다는 아니지...' 라는 느낌으로 보는 것 같군요. 약간 융통성 없고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