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27&attrId=&contents_id=55122&leafId=1087



이직, 전직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

http://luvnluv.egloos.com/4055005



'내가 참고 노력하면 될거야, 행복해질거야'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남자든 여자든... 

언제까지 참을 건데... 50년? 60년? 무슨 노력을 할건데... 그냥 노력하지 말아주세요... 상대방이 원하는 걸 지레짐작해서 노력하는 건 안하느니만 못해요... 내 행복도 못 찾으면서 남의 행복을 찾아주려고 하니 될리가 만무... 

사람은 누구라도 죽을 때까지 불안을 가지고 사는 것이 당연한데, 결혼하면/애 낳으면/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면/내가 돈 많이 벌면/더 큰집에 살면/부자가 되면/아이가 성공해서 잘 나가면/ 내 불안이 없어질거라는 망상을 버려야 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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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olyne.egloos.com/5248700




이제 진심으로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 때

그 사람 곁에 다른 사람이 있단 상상이

더이상 마음이 아프지 않을 때


그때가

헤어진 전남친에게 안부 문자 보낼 완벽한 타이밍이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을때 마다 읽은 글"



헤어짐이 다가올때, 헤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다. 당신에 대한 상대의 감정이 사라져가고, 당신은 이를 막으려고 애쓴다. 관계를 살려보려고 당신은 죽을 애를 쓰고, 그렇게 행동한다. 이는 매우 unattractive할 뿐 아니라, 당신의 남자친구의 마음을 당신에게서 더 멀어지게 한다.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를 깨달을 때 즈음이면, 그들은 이미 당신을 잊었고, 다른 누군가고 만나고 있을 것이다.


연애의 끝에는 마음의 상처가 클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당시에 마음(heart)이 시키는 대로 해서는 당신은 이성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 그와의 관계에서 한발짝 물러서서, 당신의 상처가 회복되도록 서로 연락하지 않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 이후에만 비로서 당신은 당신의 옛사랑과의 관계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 


연락하지 말것: 아마 당신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며, 당신의 남친/여친에게 가서 돌아와 달라고 사정을 했을 것이나, 아마 여의치 않았을 것이다. 계속 연락을 취하는 것이 당신이 감내해 낼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고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더이상 연락을 취하지 마라.


그럼 다음은 무엇인가?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단순한 질문같지만, No Contact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다.


1.헤어진 사람에게 본인은 연락을 하지 않을터이니, 너도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2.헤어진 사람에게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그냥 연락 끊는 것.


3.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연락을 끊되, 상대가 네게 연락하는 것은 허용하고, 답장도 한다. (잠재적으로 상처가 될 수 있음)


본인의 생각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의 No Contact는 1번과 2번이다. 이 두가지 방식은, 헤어진 상대가 미끼를 던져 희망고문을 한다든지, 더욱 상처가 될 정보 (누가 “너 없어도 내 삶은 끝내준다”는 얘기를 듣고 싶겠는가?)가 흘러드는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당신의 상처가 회복되게끔 도와 줄 것이다.


연락을 안하고자 결정했을때, 상대에게 무슨 얘기를 할 것인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니 마음이 변해서 다시 시작해보자는 얘기 할 거 아니거든 연락하지마”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당신의 입장에서 재결합의 기회가 영원히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또한 상대에게 왜 당신이 그를 당신의 삶에서 제거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말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그들에게 말하라, 당신은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고 싶다고. 사실 이것이 당신이 연락을 취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이다. 


왜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첫째,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고통의 원천이 되는 것 (당신의 헤어진 상대)을 없애야 한다. 그들이 네 삶 안에 없다면, 그들은 네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단순한 얘기다. 헤어진 그가 당신의 삶에서 없어지는 것은 고통스럽겠지만, 그로 인한 득은 그 감정적인 고통보다 크다. 


연락을 하지 않음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두발로 다시 설 수 있게 될 것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게 될 것이다. 싱글이었으나 행복하던 때를 기억하라. 연락을 하지 않음으로서 너는 그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 혼자가 되는 과정을 밟는데 주저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 만족하지 못하다면 (행복하지 못하다면), 당신은 누구에게도 (돌아오길 바라는 그 헤어진 상대를 포함하여) 쓸모가 없다. 


연락을 하지 않는데는 다른 목적도 있다.  이것이 아마도 (만일 당신이 재결합을 원한다면) 당신이 수화기를 들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하는 충동을 제어하는 이유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헤어짐을 고한 그 상대를 일깨우는, 그리고 그들에게 그들이 내린 결정(헤어짐)을 두번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락을 하지 않으면 상대가 돌아올까?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보증된 방법은 없다. 그런 방법이 있다면 우리 모두 그 방법을 사용하여 모두 헤어짐을 고한 그 사람이 돌아오게 만들지 않았겠는가.


상대의 마음에도 미련을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이 그런 미련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그런 속에 남아있던 미련을 표면으로 끌어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것이 님의 남친/여친이 그런 미련을 실행에 옮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은 최소한 상대로 하여금 당신이 없는 삶이 어떠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헤어진 사람이 나를 그리워할까?


솔직히, 이게 중요한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이다. 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이 헤어진 상대에게 최소한 영향을 좀이나마 미친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연락을 하지 않는 일을 행하는 것이 보다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당신을 그리워할까?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이미 그들을 계속해서 짜증나게 하지 않았다는 전제에서) 그렇다 반드시 그렇다.


친구로 남고싶다는 상대를 둔 사람들에게: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그들이 당신을 그들의 삶에 두고 싶기 때문이다. 헤어진 연인들이 친구로 남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니 헤어진 상대가 친구로 남자고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나는 아직도 내 삶에 니가 있길 바래” 라는 뜻이다. 그들은 당신을 아직 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그러니 당신은 연락을 취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당신을 지금 거기 그 자리에서 놓게끔 만들 수 있다. 연락을 취하지 않음으로서, 헤어짐을 고한 상대가 당신을 헤어짐의 충격을 막아주는 쿠션으로 사용하는 것(당신을 천천히 놓을 수 있게끔 만듦으로써)을 막을 수 있다. 


연락을 끊지 않는다면, 당신은 헤어진 남친/여친이 (당신의 도움을 받아) 일단 감정적으로 정리가 되어 버리면, 그들에게 당시 그렇게 중요한 듯 했던 “friendship”이라는 것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연락을 끊는 것이 친구로 남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친구로 남는 것은 당신에게 고통이 될 것이고, 당신의 헤어진 상대에게는 헤어짐의 상처를 보다 쉽게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다. 연락을 끊는 것은 그 사람을 힘들게 하고, 대신 당신을 상처에서 빨리 회복하게 할 것이다.


언제부터 연락을 끊어야 하는가?


가능하면 빨리 그러나 먼저 당신이 연락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음을 분명히 해야한다.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결정은 당신이 완전히 상처에서 치유되기 전까지, 뒤집어져서는 안된다. 만일 니가 연락을 취하지 않는 전략을 쓰다가 뒤집기를 반복한다면, 이는 상대에게 당신이 아직도 그를 간절이 원하고 있으며, 당신의 결심을 행할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일에 불과하다. 완전히 결심이 서지 않고서 연락을 끊는 전략을 쓰는 것은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결심을 깨뜨려 버림으로서 당신은 약해 보일 것이다. 그리고, 다시 연락을 취하지 않기로 결심한다고 해도, 상대는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지난번에도 그렇게 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이것이 바로 연락을 끊는 것이 충격요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연락을 끊었다고 해서 상대가 일주일안에, 심지어는 한달 안에 네게 돌아오리라 기대하지 마라. 만일 니가 연락을 끊기로 했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그렇게 해야 한다. 


연락을 하지 않음으로서 상대를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는 것이 아닐까?


만일 그 사람과의 관계에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니다,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연락을 끊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그들의 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것이다. 


연락을 끊고 몇주가 지난 후에, 당신은 슬슬 걱정이 될 것이며 “아마도 나를 잊어버렸나봐, 아니면 내가 더이상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봐” 하는 등의 망상에 빠지기 시작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다음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 만일 니가 연락을 수주동안 안하다가, 상대에게 연락을 해서 난 아직도 너를 못잊었어라고 말을 한다면, 어떤 메시지가 상대에게 전달되리라 생각하는가?


이는 상대에게 “나는 너를 극복하기 위해 연락을 끊었지만, 3주가 되었어도 너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


상대는 다시 그들이 원한다면 여전히 당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에게서 또 몇주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그들이 크게 신경쓰지도 않을 것이다 지난 몇주간 당신의 감정이 전혀 정리되지 않았는데, 왜 다음 몇 주 동안 니 감정이 정리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겠는가. 


상대의 자신감만을 키울 뿐이다. 당신의 자존감의 큰 퇴보는 말할 것도 없고.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힘들것인가?


그가 그리운 것은 아주 정상이다 어떤 날은 정말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라, 만일 너무 늦은 시각이라면, 헤어진 그의 결점들이나, 다퉜던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그가 생각난다면, 부정적인 것들을 생각해보라.


좋았던 날들을 생각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그 순간으로 돌리는 일은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예전에 가졌던 것에 집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폭하는 일이 될 것이다.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무어든 해서 스스로를 바쁘게 하라. 적게 생각하면 할 수록 적게 상처받을 것이다. 조만간,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평범한 일상이 될 것이다.


상대에게서 연락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답하거나, 답하지 않거나.


만일 당신이 완전히 포기를 했다거나, 재결합을 원하지 않는다면 연락을 무시하라. 간단하다.


만일 네가 재회를 원한다면, 네 대답은 상대가 네게 연락을 해왔을 때 무슨 말을 했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만일 그들이 그냥 안부를 묻기 위해 연락을 했다면, 차분하게 너는 연락을 하지 않기로 한 네 결정이 진심이며, 그가 당신의 결정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라. 상대의 연락은 며칠만에 올 수도 있고, 몇주 후, 혹은 몇 달이 걸릴수도 있다. 네 자신에 대한 얘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같은 얘기에 얽히지 말라.  짧게 하고, 연락을 안하는 것이 그냥 일시적인 기분에서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대에게 분명히 전달하라.  당신이 정말로 진지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전하라, 친구가 되자는 얘기가 나온다면, 그건 옵션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라,  당신은 헤어지자는 상대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은 연락을 끊겠다는 네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만일 네가 재결합을 원한다면, 너는 상대가 왜 네게 연락을 했는지 그 의도를 물을 권리가 있다. 초반에 물어라. 상대와 오래 대화를 하고 기대가 부푼 상태에서 마지막에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초반에 물어라. 만일 그들이 연락을 취한 이유가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분히, 그러나 빨리 대화를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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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연애관련 상담칼럼글  (0) 2014.06.30
.  (0) 2014.06.30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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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017020&sid1=001


직장♂ / 고백? 생각 없어, 설렘과 편안함 같이 느껴서 좋아


직장♀ / 연애? 구속에 밀당에 맨날 속앓이하기 너무 싫어


구직♂ / 여친? 선물 사야지 밥 사야지 주머니 사정 알잖아


구직♀ / 사랑? 거절했어, 외롭지만 내 한몸 챙기기도 벅차



썸이란


누리꾼들이 편집하는 인터넷백과사전 ‘엔하위키미러’에 따르면 ‘썸’은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가요 ‘썸’, 소유ㆍ정기고)’상태다.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를 연애로 정의했을 때 그 전 단계다. 남녀 간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는 ‘썸씽(something)’에서 파생 돼 2009년 이후 널리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썸타다(관심 가는 이성과 잘돼가다)’ ‘썸남ㆍ썸녀(썸 관계에 있는 상대 남성ㆍ여성)’로 표현된다.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민호(30ㆍ가명)씨는 올해 4월부터 한 여성 동료와 금요일 저녁, 주말마다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씨는 그녀와 요즘 유행하는 말로 ‘썸’타는 중이다. 그러나 이씨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고백할 마음이 별로 없다. 이씨는 “썸녀가 여자친구가 돼버리면 그녀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는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건 아닌지 늘 연락을 하며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피곤하다”며 “이에 비해 썸만 탈 때는 바빠서 연락을 잘 하지 못해도 크게 미안할 필요가 없고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2년 전 마지막 연애를 끝으로 이씨를 스쳐 지나간 썸녀는 10여명. 이씨는 동시에 3명과 썸을 탄 적도 있다. 이씨는 “몇 년 간은 연애를 하는 듯 안 하는 듯하며 설렘과 편안함을 즐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30대 가운데 연애 대신 썸을 선호하고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연애를 하면 겪을 수밖에 없는 감정소모나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이 버거워서, 혹은 취업 걱정 등 불안정한 처지 탓에 썸을 고집하고 있다.


회사원 은지수(26ㆍ여ㆍ가명)씨도 함께 입사한 직장 동료와 두 달 전부터 썸을 타는 중이다. 은씨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 썸남과 주말마다 동네 공원에서 운동도 같이하고 평일 저녁에는 종종 호프집에서 ‘치맥’을 하며 수다를 떤다. 매일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주고 받는 것은 기본이고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갈 때도 썸남과 함께다. 


주변에서는 이들을 커플로 맺어 주려는 응원도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 썸남도 내심 은씨와 사귀고 싶은 눈치지만 은씨는 관계를 더 발전시킬 생각이 없다. 그는 “혼자 살다 보니 외로워 연애의 재미를 느끼고 싶지만 경험상 연애는 ‘밀당(밀고 당기기)’등 속앓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내가 상대방에게 구속되기 때문에 답답했다”며 “취업을 하고서는 일에 치이다 보니 운명의 남자를 찾을 시간도 없어 주변에서 만만한 남자와 썸을 타는 게 속 편하다”고 고백했다. 


회사원 박승훈(26ㆍ가명)씨도 썸의 편의성 때문에 2년째 누군가에게 썸남으로만 남고 있다. 어설픈 데이트에 그친 사람부터 사귀기 직전까지 갔던 사람까지 그가 썸을 탔던 여성은 다양했다. 각 썸의 '유효기간'은 평균 2~3달. 박씨는 “그 이상 넘어가면 연인관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썸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야근, 사내 인간관계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 등 직장인을 괴롭힐만한 것들이 한 두 개가 아닌데 여기에 연애까지 끼어들면 한숨만 나온다”며 “모든 것을 감수하고 희생하기에는 젊음이 짧기 때문에 연애 기분을 느끼면서도 에너지 소모가 적은 썸이 좋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서로가 썸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관계를 정리하는 데도 큰 고민이 필요 없어 구차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썸의 범람은 사회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취업 등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20대에게는 본격적인 연애가 사치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측면도 강하다.


취업준비생 최수미(26ㆍ여ㆍ가명)씨는 올해 7월 학원에서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6살 연하남과 썸을 탔다. 썸남은 최씨가 필요한 물건을 하나하나 챙겨주며 최씨의 호감을 샀다. 썸남은 밤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는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밤길을 지켜주는 등 남자친구 같은 역할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썸은 1달 만에 끝이 났다. 썸남이 “좋아한다. 사귀자”고 고백했지만 최씨가 “취업 걱정 때문에 내 한 몸도 챙기지 못하는데 누군가에게 관심을 쏟을 여건이 못 된다”며 거절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매일 연락하던 사람이 사라져 허전한 마음이 들지만 연애를 하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고 이것이 입사 준비에 악영향을 줄 것 같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역시 취업준비생인 김민기(27ㆍ가명)씨도 빠듯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썸을 탈 수 밖에 없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취업 준비 스터디를 하며 알게 된 썸녀와 6개월 가까이 썸을 탔다. 카페에서 함께 공부를 하고서는 청계천 근처에서 산책을 하는 등 소소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도 연애로는 발전하지 못했다. 김씨는 “집세, 생활비 등 여기저기 돈 들어갈 데가 많은데 수입이 없는 입장에서 여자친구까지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연애를 하면 대게 남자가 밥을 사고 선물도 하면서 데이트 비용을 많이 써야 하는데 썸녀에게는 남자가 꼭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다”고 말했다.


연애보다 썸을 추구하는 청춘이 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디지털 시대의 환경적 요인과 가족해체 현상으로 인한 불안심리를 꼽았다.


양 윤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날로그 시대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가벼워진 측면이 크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얼굴을 마주보고 만남을 갖는 경우가 많아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요즘 청년들은 모바일을 통해 연락을 하며 썸을 타기 때문에 단절이 쉽고 언제든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국대에서 ‘결혼과 가족’을 강의하는 장재숙 교수는 “최근 들어 이혼 등 가족해체 현상이 급증하는 가운데 청년들은 ‘내가 선택한 사랑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하고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썸은 사랑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기 보다는 상처를 덜 받기 위해 위험부담이 적은 방법을 택하는 심리”라고 분석했다. 장 교수는 또 “연인 사이의 데이트 폭력 같은 문제가 뉴스에 부각되면서 청년들이 이에 대해 위험성을 인식하게 된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젊은 이들도 썸 문화의 한계는 알고 있었다.


박승훈 씨는 “책임감 없이 유지되는 썸의 특성상 그 관계는 기본적으로 단명할 수 밖에 없고 계속해서 다른 사람을 찾는 것 역시 연애만큼 시간이나 비용이 들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세대는 우리가 사람을 가볍게 만난다고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학업, 취업 등 탓에 마음 편하게 연애할 수 없는 슬픈 상황도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씨도 “연애가 가져오는 의무감을 덜 느낀 것은 좋았지만 내가 힘들 때 속 마음을 털어 놓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며 “내게 딱 맞는 1명을 찾아 마지막 연애를 하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털어 놓았다.


양 교수는 “썸 문화가 잘못 발전하면 내게 득이 되는 것만 추구하는 이기주의로 변질돼 청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거부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사회가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덜어줘 이들이 마음 놓고 연애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재진기자 blanc@hk.co.kr


김민정기자 mjkim72@hk.co.kr


김진주기자 pearlkim72@hk.co.kr


정준호기자 junhoj@hk.co.kr

Posted by Lumia
:

성교육강사이시기도 하고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도 있고, 성폭력상담원으로 일하고 계시기도 한 분이 쓰시는 상담글입니다.



http://luvnluv.egloos.com/4029834 연애의 미래


http://luvnluv.egloos.com/4029601 연애한다는 핑계


http://luvnluv.egloos.com/4030013 구 남친의 새 연애



내 연애는 매번 왜 이렇게 시궁창인가요, 구남친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구남친이 연애하니까 샘나요 기타등등... 의 질문을 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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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밥 2014. 6. 30. 11:53 |

사람들은 나를 사람이 아니라 무슨 거울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봐요. 그들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음란한 생각을 보는 것이죠. 그들은 나를 음란하다고 몰아붙이면서 자신들은 결백한 척하지만, 그들은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알려 하지 않죠. 그 대신 나라는 사람을 마음대로 지어냅니다.


-마릴린 먼로

Posted by Lumia
:




중간에 '그 여자에게 돌아갈 것 같은 불안함'은 '[나 말고] 다른 여자랑 잘 지낼 것 같은 불안함'이 되겠죠.

그런데 남자들은 이 정도로 매달리는 비율이 별로 없는데 여자들이 자기자신을 내팽개치는 경우가 많다는거. 

제 블로그 유입검색어 50개 중에 40개가 헤어진 남친, 전남친, 헤어진 남친 카톡 기타등등 헤어진 남친 뿐입니다.... 헤어진 여친은 단 한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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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

5월 상담에 관해

잡탕밥 2014. 4. 29. 15:19 |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멀리 출장을 가야 해서 상담 쉽니다. 

현재 출장준비중이라 좀 바쁩니다. 

언제나 말하는 것처럼, 질문할 것을 정리하면서 본인이 스스로 글을 쓰고 다시 읽어보다보면 답이 드러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임을 벗어나면 해결책의 폭이 넓어집니다. 





상담방법

http://lumia.tistory.com/notic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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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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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재개합니다

잡탕밥 2014. 3. 24. 20:31 |

아직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괜찮을 것 같아서 상담 재개합니다.


이전에 신청하신 분들은 다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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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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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잡탕밥 2014. 1. 1. 08:21 |

새해에는 모두 복을 많이 베푸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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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원하길 바란다. 사람들이 자기를 원하는 느낌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가장 가까워야 할 동반자에게서 그 느낌을 찾을 수 없다면 직접 찾아 나선다. 그게 바람이다.

바람은 외로워서 피운다. 영국의 언더커버 러버스 (Undercover Lovers) 의 연구 결과다.

결혼 상태에서 데이트할 다른 사람을 찾는 인터넷 사이트로 유명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람 피우는 여자들은 바람 피우는 상대와의 다정한 감정적인 유대를 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배우자의 의견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배우자의 의견과 태도가 여자들의 자존감과 안정감을 좌우했다. 연구 보도 내용이다.

타인과 가까워지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뤘다.

“사귐”에 중독된 여자들은 성적으로 계속 문란한 경우가 있었다.

그들은 만남을 지속하는 것을 피했다.

과거에 받은 상처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계속 주의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진심으로 대하거나 친밀하게 지내는 것은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과 같았다.

또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경고 말이다.

자신을 원하는 상대에 대한 우위를 차지 하는 것이 스스로를 정의하는 방식이었다.

여자들은 직업보다 자기자신이 누군지로 평가 받고 싶어하기도 했다.

성관계와 연관 없이 의미있는 상호작용을 중시했다. 만지고 키스하고 다정하게 쓰다듬고

선물을 챙기고 기억되는 것 등이 해당된다.

이런 욕구를 충족하니 못한 여자들은 다른 병적인 방식으로 보상하려고 했다.

내면의 공허는 어떻게는 처리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술 중독, 약물 중독, 강박적인 소비, 습관성 폭식 과식 등이 그 증상이다.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여성들도 있다고 했다.

배우자라면 자신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다.

자기만 알고 미숙한 여성들은 배우자가 자기의 욕구 하나하나를 맞춰주길 기대한다고 한다.

배우자가 독심술가가 되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길 바란다.

인간에 불과하고 완벽하지도 않은 배우자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는 것을 정당하게 생각한다. 연구 결과의 분석 내용이다.

한편 어린 시절 겪은 충격이나 성적 학대가 성관계 중독이나 성적 편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 여자들은 관계의 안정감보다 반복적이고 강한 자극을 찾는다.

그런 여성들은 해결되지 않은 유년의 상처와 정신적인 불안을 갖고 있다.

균형 잡히지 못하고 비뚤어진 자기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다고 연구 결과는 밝혔다.

강박적으로 사귀고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병적 증상은

남자들에게서도 발견된다고 연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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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사연

잡탕밥 2013. 1. 30. 23:39 |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라는 매우 유명한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올라온 사연이... 아주 대박을 치네요...

http://holicatyou.com/1111/


나이 마흔에 뭐하는 짓입니까... 진짜 덧글들 말마따나 남자분이 생불이네요... 끌끌...

제일 인상깊었던 덧글 소개합니다. 진짜 이분은 모태솔로인게 문제가 아니에요. 자아 확립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인간대 인간을 대하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고... 



-----------------------------------

저, 언니... / 2013/01/30 20:04

언니, 전 언니보다 훨씬 어린 꼬꼬마입니다.

하지만 언니와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답답한 마음에 컴퓨터 켰어요, 핸드폰으로 사연 보다가요.


언니, 제가 글을 읽으면서 거슬린 건

언니와 엄마의 관계였어요.

제 짧은 생각으론 언니가 

엄마와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지 못하면

저 패턴 계속 반복될 거라 확신해요.


엄마가 엄청 간섭을 해대는 것 같은데

언니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요 언니,

제가 가장 이상하게 생각한 건

언니가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별로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든다는 거였어요.


언니, 저는요

고등학생 때부터 그걸 느껴서

계속 꾸준히 상담 치료 받고

그에 관한 책 읽고 해서

지금 엄마와의 정서적 독립에 성공했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인간 관계가 그 때부터 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언니는 지금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도록

뭐하고 있는 겁니까.

언니,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해 보신 적 없으세요?


언니는 지금 

연애 문제 고민할 때가 아니예요.

제가 볼 때 언니는 지금

엄마와 풀로 붙인 종이처럼 붙어 있는 거 같아요.


그걸 떼세요.

혼자 당연히 못 할 겁니다.

40년 가까이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언니는 지금 그게 더 시급해요.

그리고 제발 성숙해 지시길 빕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뒤틀리면

모든 관계는 반드시 뒤틀리게 되어 있습니다.


언니, 

제가 오바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제발 생각해 보세요.



--------------------------------------------

가끔 저에게 연애상담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나이만 다를 뿐이지 이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분들도 꽤 됩니다... 진짜 내 친구였으면 멱살잡고 한대 쳤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중요한 건 상대방의 마음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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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애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 수 밖에 없지만, 분명 보편성은 존재한다. 나만 겪는 문제였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알고 보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겪는 것이라는 걸 
특히나 타로 상담을 하다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문제를 물어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타로를 보든 상담을 받든... 말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본인만의 특별한 문제라는 인식은 바꿀 필요가 있다.


1.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
http://www.holicatyou.com/ 

'황망한 연애담'을 위주로 사연소개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덧글과 공감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보다보면 사기꾼에게 뒤통수맞은 급의 사연도 많다. 정말 말 그대로 황망하고 황당한 연애담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연애사가 복잡하고 굴곡 많다면 이곳에서 '아 나는 괜찮은 편이었구나' 하고 위안 아닌 위안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2. 닥터엘 연애상담소
http://luvnluv.egloos.com/ 

블로그로 상담사연을 받고 직접 상담을 해 주시는 분. 사연을 모아 책도 내셨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69816 
연애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다가 마주치는 문제들, 가족, 친구, 직장, 트라우마, 콤플렉스 등등 심리상담을 해 주시고 계신다. 실제로도 콤플렉스 상담사 교육을 수료하였고, 성교육강사, 심리상담사 1급, 성폭력상담원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다른 인터넷에 많은 '자칭연애상담사'들 보다는 훨씬 전문적인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3. 무한의 노멀로그
http://www.normalog.com/ 

이분 역시 책을 내신 분. 추정이지만 1번도 여자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 셋 중에 무한님만 남자분인듯.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199735  
하지만 연애상담을 해 주지는 않는다. 다만 연애관련 경험담을 수집하고 경향으로 분류해서 이런때는 이러하다, 라고 분석해준다. 위쪽 사이트들에서는 연애중이거나 연애를 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면 이분은 솔로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왜 당신은 연애를 못하는가, 에 대해 쿡쿡 찔러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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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했습니다;;

잡탕밥 2011. 2. 24. 09:39 |
요새 원체 바쁘고 일 벌여놓은 것도 많고... 학원강사로 취직도 했구요; 이제 3월되면 또 학기 시작되어서...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블로그를 챙기지를 못했네요;
다시 슬슬 블로그 관리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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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잡탕밥 2010. 9. 21. 00:25 |
죽을 만큼 바쁩니다...;;; 10월달은 거진... 하루 6일씩 일합니다....;;;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인터넷 수업도 들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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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잡탕밥 2010. 8. 26. 18:44 |
새벽에.... 갑자기 토하고 난리였습니다;; 정작 먹은거 토한 것도 아니고 물만 흥건... 했지만... 중간에 먹은 약도 토했는데 뭔가 문제가 된 음식(?)은 나오질 않더군요...;

여튼 이래저래 살고는 있는데... 요새 운 흐름이 안 좋긴 안 좋은가봅니다... 타로나 점성술을 공부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운은 내가 개척가능하다고 믿는 저인데... 안 좋을 땐 확실히 안 좋긴 안좋아요... ㅠㅠ 오늘도 몇만원 출금해서리 순식간에 3만원 빠져나가고....; 교재비로 또 3만원 나가야 되는데... 에휴... 일은 하기 싫고... 돈은 벌어야 하고... 죽겠습니다;;; 
돈 욕심 안 부리고 그냥 고상~하게 학문이나 해야 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판매대에 서서 있으니... 
겨울부터는 좀 풀리는 운세라고 아는 분이 봐 주시던데 믿어봐야죠 ㅠㅠ

스프레드, 질문 정리는 9월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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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하네요

잡탕밥 2010. 8. 12. 17:35 |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ㅎㅎ 
해가 뜬 맑은 날은 아니지만 흐려서 햇빛도 안 따갑고 비가 와서 선선하기까지 하네요 ^^ 

이런 날 일하는 게 딱 좋은데....... 오늘은 쉬는 날... 
전 판매직인데 밖에서 일하거든요 ㅠㅠ 비 오면 일 안해요 ㅋㅋ 비와도 다른 지점에 지원나갈 때도 있긴 하지만 OTL

적어도 내일까지 계속 이런 날씨면 좋겠는데 말이죠.... 더위에 약해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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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티스토리쪽 블로그가 두세개 정도 더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방치해두고 관리를 안 하지만... 하나는 그나마 취미쪽 이벤트 때문에 만든거기도 하고...

여튼... 이상하게도 티스토리만 들어오면 그닥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평소에는 '아 이거 써놔야지' 라든지 '이 스프레드 정리해놔야겠다' 같은 게 많은데...

...네, 변명입니다... 실은 카페에도 글 거의 못 올리고 있어요... 안 올리는건지 못 올리는건지.... 의욕이 없네요... 원체 직장 다니는 기간(..........-_-;)에는 인터넷생활이 뜸해지긴 하지만서도... 요새는 특히나 늦게까지 일을 하다가 집에 오는 일이 많아지니까... 집에 오면 씻고 자는 일밖에 없고.... 뭔가 느긋하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없네요... 일 하는 동안에는 참 생각도 많아지는데.......
목요일에 하던 아르바이트는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고... 평일에 달랑 하루 나가는 거였으니까 잘려도 딱히 저는 원망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지만(처음부터도 땜빵 비스무리한거였고) 엄마가 또 속상해하실까봐 아직은 말을 못하겠네요.

요새는.... 고수분들이 왜 자기 자료나 노하우를 조금이라도 공유하려고 하지 않는지 이해할 것도 같아요. 뭐어...... 최고 맛집 식당 사장이 자기 소스비법 공개하겠습니까마는... 사실은 그거 공개해도 따라하려면 그만큼의 세월과 노하우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데.... 예전에 TV에서 본 식당 주인할머니 말이 생각이 나기는 하네요. '아니 이거 다 공개하셔도 돼요?' / '이거 다 알면, 뭐 따라할 수 있을 거 가터?'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잘... 음... 잘은 아니네요. 그냥 저냥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충전하고 초죽음 되는 일상의 반복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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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월식

잡탕밥 2010. 6. 20. 04:10 |

이번 토요일(26일) 저녁에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


26일 저녁 7시55분 부분월식


시간을 보니 해 지고나서야 제대로 보이나본데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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