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올해 연애운이 너무 궁금합니다. 언제쯤 제게 괜찮은 인연이 나타날까요? 어떤 성향의 사람일까요?




* http://lumia.tistory.com/242  와 동일한 분입니다.





이전배열에서 [희망과 두려움] 자리에 나왔던 심판 카드가 [과거]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때문에 며칠 사이에 어느 정도 마음은 추스리신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 반동인지, 드러난 영향력이 '권태, 관심없음'을 의미하는 4컵으로 나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당장 누구를 사귀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사실은 만사 귀찮고 '이 지경인데 인연이 나타나기는 하려나?' 라는 마음이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질문자를 나타내는 카드 또한 9완드로, 과거 일들로 인해서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경험은 되었지만, 그로 인해 마음에 벽을 세우고 고착화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이라면 소개를 받거나 누군가 좋아하는 티를 내도 시큰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4월과 5월 정도에 다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침착하고 느긋하지만 물질적으로는 여유가 있고,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영향력 행사가 큰 사람일 수 있습니다. [미래]를 뜻하는 자리에는 펜타클 기사가 나왔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꾸려나갈 수 있고, 수비만 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결과]를 뜻하는 자리에는 결정적인 선택, 직관, 마음에서 울리는 느낌을 의미하는 에이스소드가 나왔습니다. 때문에, 충분히 질문자분 마음에 끌리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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