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님: 10대 여자입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한테 관심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올해 안에 가능할까요?





아직도 그 사람을 포기 못한 모습이 보이는데요(2컵, 7완드). 

어차피 그런 힘든 짝사랑도 지금 같은 나이 아니면 못해봅니다(10컵, 5펜타클). 

올해 안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기는 하겠지만(2컵, 3펜타클, 10컵), 사귄다는 건 장담을 할 수가 없군요... 

새로운 연애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생각을 해 보세요. 왜 '지금'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건지, 내가 연애를 왜 하려고 했었는지, 왜 하필 그 사람을 좋아했었는지.

근본적인 생각으로 돌아가서 패턴을 끊고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도 또다시 짝사랑의 패턴이 시작될 것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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